[김국현기자]법원읍 금곡리 336-5에 위치한 별난독서캠핑장은 폐교된 금곡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독서와 캠핑, 자연을 연계한 캠핑장이다. 지난 2015년 경기도 공공캠핑장 조성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원, 시비 3억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해 12월 조성됐다. 캠핑장은 그동안 개장준비와 시범운영을 해오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캠핑장에는 총 23개의 캠핑사이트를 비롯해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33면) 등 캠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사이트마다 의자와 테이블, 전기시설이 마련돼 있고 운동장 가운데에는 잔디밭으로 구성됐다. ‘별난독서캠핑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캠핑장 한 편에는 실외 숲속도서관을 마련해 언제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특히 8월부터 주말마다 ‘북 콘서트’와 함께 책갈피 만들기, 엽서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매달 진행되는 행사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사전 공지된다. 5천4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금곡작은도서관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난독서캠핑장에서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기업,
[김영준기자]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제우)은 지난 17일 서구청에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성호)와 함께 3기관 간의 MOU 체결식을 가졌다. 본 MOU는 하나금융티아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하나금융코딩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MOU체결을 계기로 서부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 교육, 멘토링을 포함한 진로 탐색 및 IT전문가와의 만남, 직업체험교육 등의 사업에 3개의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서부지역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자문 및 학교 참여 협력을 지원하고, 서구청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협력 등의 행적적 자원을 지원하며, ㈜하나금융티아이는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장제우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대비한 코딩교육 등의 SW교육 활성화가 교육의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미래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인재 육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하나금융티아이 박성호 대표는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교육적 차원의 지원 방
[김국현기자]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 완도명품특산물인 전복 직판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함께 운영되며, 시중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판행사를 통해 완도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완도군수, 국회의원, 농림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세종시장, 소비자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을 즈음해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기 위해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완도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며 동의보감에 피부미용,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100여 종의 전복류가 있지만 완도산은 전복 중에서도 맛과 영양이 가장 으뜸인 참전복이다.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 먹거나 구워 먹으며, 전복죽과 전복 삼계탕으로도 많이 먹는다. 무더운 한여름에는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중구 소재의 무의도를 대상으로 생태건강성을 평가한 결과 “수질과 갯벌이 매우 청정하며 생태환경이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이 보유한 아름다운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천만의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자월도에 이어 무의도의 ▲해양수질조사 ▲갯벌 이화학적 성분조사 ▲규조류 바이오모니터링으로 구분하여 생태조사를 진행하였다. ※ 2016년 대이작도와 덕적도 대상 실시 해양 청정도와 갯벌의 생태건강성이 매우 우수 무의도의 해양수질은 수질평가지수의 항목별 점수를 종합하여 생태기반해양수질기준을 산정하였으며, 그 결과 Ⅰ등급(아주 좋음)의 매우 청정한 수질상태를 보였다. ※ 항목: 용존 무기질소, 용존 무기인, 클로로필, 투명도, 저층 용존산소 포화도 또한, 무의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실미해수욕장’과 ‘하나개해수욕장’의 수질조사 결과, 장염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장구균, 대장균)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갯벌에 대한 이화학적 성분 조사 결과, 9종의 중금속은 관리기준 이내로 조사되었고, 유기물 지표인 화학적 산소요구량, 강열감량 등의 항목은 비 오염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장마가 서서히 걷히고 연이어 찾아 온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방문건강 등록관리 대상자 약 3만6천여 명, 특히 독거노인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집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등록 관리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는 대상자의 신체사정,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본관리와 더불어 계절별 건강관리로 여름철에는 대상자들에게 폭염, 호우 대비 및 식중독 관련 생활 수칙 등에 관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10개 구․군 보건소의 전문 인력 97명이 이미 6월부터 대상자의 가정은 물론이고, 지역자활센터,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6월 한 달여 동안 1만3천여 명의 대상자들에게 건강관리 교육과 하절기에 필요한 부채, 치마모자, 작업토시 등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특히, 농촌지역인 강화, 옹진군 보건소에서는 폭염교육과 더불어 야생진드기, 식중독예방, 오존 등 계절 건강수칙을 강조하여 교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만성질환자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이 끝날 때까지 사전 안전교육 및 상담
[김세연기자]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17일 오전 인천 소이작도(옹진군 자월면)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19분경 소이작도 주민 김모씨(여, 65세)가 풀베기 작업을 하다 말벌에 쏘여 몸에 두드러기 및 호흡곤란 증상으로 구조 요청한 김모씨(43세, 아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12시 27분경 소이작도 선착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환자를 영흥도 진두선착장으로 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하여 현재 시흥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벌들이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 라며 “도서 주민 및 관광객은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4일 저녁 22시17분경 동구 송림동에 있는 4~5미터 높이의 옹벽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신속히 출동하였다. 현장을 도착하여 확인하니 요구조자(박씨,남,68세)가 옹벽에서 추락한 상태여서 요구조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안전벨트를 결착시킨 후 사다리를 전개하여 구조대원이 부축해서 지상으로 구조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하여 2차 응급처치 실시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김영준기자]인천경기서북부 거점전문병원인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지난 14일 제2회 효나눔 복잔치 나누리 라는 주제로 지역 경로당, 복지관 어르신 500여명을 초대하여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남구새마을연합회의 협력으로 진행되어 찹쌀한방닭과 떡, 과일 등을 마련했다. 지난해 국수와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올해는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 봉사로 변경하였으며, 바로병원 김종환기획실장과 봉사단직원들, 남구새마을 연합회 봉사단, 지역 의원들과 관계자, 단체장들이 함께 어울려져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봉사를 나누는 진풍경을 담았다. 남구새마을연합회 부녀회장 김선하 회장은 “새벽부터 잠을 못 자고 육수를 우려내어 삼계탕 한 그릇 한 그릇에 많은 정성을 담았으며, 바로병원과는 협력병원으로 매년 김치봉사, 국수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전문병원과 봉사단체의 역할을 한껏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작년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드릴 수 있었던 바로병원 행사로 30여명의 남구새마을연합회 봉사단들과 기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행사주관인 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초복인데도 삼계탕을 못 드시고 계시는 어르신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7월 15일(토) 덕적도에서 ‘애인페스티벌 성공기념’으로 개최한 제2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관람객들의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덕적도 서포리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한 서포리해수욕장 개장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열린 주섬주섬음악회는 애인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기획되어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으로 인디밴드 바른생활, 싱어송라이터 민열, 브리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 환호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후 주섬주섬 메인음악회에 김창기(동물원)밴드와 오리엔탈쇼커스, 블루터틀랜드가 출연하여 바닷가에서 비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 후반에는 서해풍등연구회의 ‘소원풍등날리기‘가 마련되었는데 사전에 소원을 적은 풍등을 김창기 밴드에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에 맞춰 하늘에 띄어 보내며 캠프파이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기후기금(GCF), 동아시아대양주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T),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송도국제기구도서관 등 인천에 소재한 UN 및 국제기구 4개 기관에서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는 8개 국제기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7월 17일(월) 오전 11시 국회 제3회의장(본관 245호)에서 개최된 제헌절 기념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새로운 개헌의 과제’」 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정 의장은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고 변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전한 뒤, “헌법이 최고규범으로서의 권위와 실질적 효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에 맞게 다듬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장은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개헌 추진의 3대 원칙(‘국민에 의한 개헌’,‘미래를 향한 개헌’,‘열린 개헌’)을 언급한 뒤, “이번 개헌은 권력이나 특정 정파가 주도하는 개헌이 아닌 국민이 주도하고 국민에 의해 만들어지는 ‘상향식 개헌’이 돼야한다”면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정 의장은 “이번 개헌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은 분권”이라면서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서로 돕고 견제하며, 중앙과 지방의 권한을 새롭게 분배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개헌특위가 올해 말까지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개헌안을 도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1948년 7월 17일, ‘주권재민’의 원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