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 임덕수)은 지난 15일 화재발생으로 집 내부가 전소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재활을 지원하고자 19일 복지통장, 인천보호관찰소 봉사자, 동 환경정비팀 직원, 청소과 청소기동반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현장 청소 등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였지만 봉사자들은 화재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우고자 불에 탄 집기와 가구를 치우고 그을린 벽지를 제거하는 등 피해가구가 새롭게 주거환경을 정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갑작스런 재해로 어찌할 바를 모르던 피해 가구주는 “모두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용기있게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은 대한적십자사에 피해가구의 재활을 위한 재해구호품 및 기타 생필품 등의 지원사업을 연계해 피해가구가 빠르게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활 계획이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최근 장마철 폭우로 인해 수도권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관내 해수욕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본격적인 행락철을 대비하여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기철 옹진군 부군수는 특히 지난 15, 16일 많은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영흥면 선재리 일원을 방문하여 수해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쏟을 것을 군 및 면 관계자에게 지시하였으며, 영흥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장마철 폭우 피해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고생하는 유관기관 직원과 민간 안전 요원 격려에 나섰다. 김기철 부군수는 지난 17일 영흥면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에 이어, 19일 북도면 옹암, 수기 해수욕장 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 민간안전관리요원 등의 협업을 강조하고, 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김기철 부군수는 7개면의 해수욕장을 둘러보면서 안전관리 및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이시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청장 이재호)과 공동으로 7월 10일(월)부터 20일(목)까지 송도캠퍼스에서 연수구 ‘수레바퀴 꿈교실’등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수법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교수법 연수 프로그램은 인천대와 연수구청 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효과적인 교수방법 및 전략을 주제로 기초반 46명, 심화과정 54명 등 총100명이 참여하였다. 이시자 원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평생교육 차원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간 관학 연계의 모범적 사례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19일 본서 대강당에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게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정착 및 최근 발생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사례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교육내용은 다중이용업 관련법령 및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안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초기대응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한편,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와 종업원 1명 이상은 최초 영업을 시작하기 전 신규교육을, 이후에는 교육을 수료한 달의 마지막 날부터 2년 이내에 보수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소방서 방문이 어려우면 한국소방안전협회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써 영업주 및 종업원의 화재예방과 대처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종업원들의 안전교육과 전반적인 소방시설 등의 정기적 점검을 통한
[김영준기자]인천 계양구 계양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순)는 지난 18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노인 20명에게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미용사들의 재능기부로 2016년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헤어커트와 간식을 제공하여 생활비 절약은 물론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다녀가신 허○○(78세, 하야동) 어르신 “한 달에 한 번, 반가운 이웃들 얼굴도 보고 무료 커트도 할 수 있어서 매달 찾아오고 있는데 무엇보다 헤어스타일이 내 맘에 들어 즐겁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017 K리그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최효진(전남)의 대체선수로 이슬찬(전남) 선수를 선발하였다. 전 남의 핵심 수비자원인 이슬찬은 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로 이어지는 전남 드래곤즈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12년 K리그에 데뷔하였으며, 통산 62경기 4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김세연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관내 갈산․청천 물놀이장이 개장함에 따라 교통사고예방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폐장하는 8월 15일까지 물놀이장 주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관리 대상지역은 갈산물놀이장(갈산1동 142-2번지 갈산공원 내) 주변 도로 및 보도(부평대로, 부평대로 296번길 등)와 청천물놀이장(청천동 산 4-6번지 장수산내) 주변 도로 및 보도(평천로 등)다. 부평구는 단속반을 편성, 물놀이장 주변을 중심으로 주말․평일 주․야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해마다 물놀이장 주변 불법주차차량들로 인한 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접수되고 있다.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준법정신이 이웃 주민들에겐 큰 배려가 된다는 생각으로 성숙한 주차 문화를 조성해 주기 바란다”며 “구도 물놀이장 주변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연기자]예산시장 일원이 예산시네마 개관 이래 예산군의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예산시장은 5일과 10일 열리는 오일장과 상설시장이 있는 곳으로 오랜 역사만큼 낙후된 환경 및 기반시설로 인해 주민과 상인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예산시장을 문화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옛날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시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예산시장 다목적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시장 다목적 공간 조성사업은 국비와 군비 등 총사업비 15억여 원이 투입돼 기존 다목적 광장 정비와 함께 예산시네마와 연계한 다목적 광장, 국밥거리, 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은 80%이며 8월 중 토목 및 조경공사가 마무리되고 오는 12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국밥거리의 경우 군 홍보대사이자 방송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 씨와 협력 시장의 명물로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산시장 일원에 위치한 예산시네마는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난 4월 12일 개관했으며 개관 이래 군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그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예산시장 내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지난해 25.2℃로, 100년만에 2.2℃ 상승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축은 27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폭염으로 폐사된 가축은 전국적으로 2012년 185만7000마리에서 2013년 198만5000마리, 2014년 99만4000마리, 2015년 253만3000마리 였고 2016년은 닭과 오리, 메추리, 돼지 등 가축 429만8263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사 가축은 2015년에 비해 70% 증가한 규모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피해다. 올해는 폭염이 지난해보다 일찍 시작됐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폭염기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소 694농가 22,941두, 돼지 51농가 34,726두, 닭·오리 1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식중독 발생 시 기관별 현장 대응능력을 함양해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및 확산 조기차단을 위한 ‘2017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7월 19일 남동구 소재 고잔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주관으로 교육청, 남동구청, 고잔 고등학교가 함깨 참가한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보고부터 역학조사, 원인조사 등 기관별 현장 임무수행 및 대응요령 확인 등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하여 기관별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이례없는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식중독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통하여 관련 기관간 소통과 협력체제 유지로 식중독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식중독 발생 시 대응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