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연천군새마을회(회장 왕영관)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정식) 지난 16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괴산군 청전면지역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작업 활동을 하러 봉사자 40여명과 함께 괴산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전 6시 새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괴산군 일대에 침수된 주택에 토사와 침수 피해 가구 옷가지 이불 등을 세탁 작업등을 진행했다.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폭우피해로 상심이 큰 괴산군 주민의 마음을 달래고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수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인천을 찾는 휴양객들의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하계 휴가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휴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영종․용유지역과 옹진 도서지역의 이용객이 평시 대비 약 17~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여객수송을 위한 고속·시외버스와 연안여객선의 수송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휴양지 인근 운행노선을 중심으로 수송력을 증강하고 휴양지와 연계되는 터미널 등 주요 환승지역의 교통수단을 보강하여 인천지역을 찾는 휴양객 및 인천시민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이 기간 동안은 학교 방학기간과 휴가기간이 중복되어 도심 이용수요의 감소로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경우 평시 운행수준을 유지하되, 행락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는 평소 1일 113대/153회 운행하던 것을 4대 증편해 117대/157회로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3대/3회, 여객선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7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2박 3일간 통영에서 개최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주최 ‘지속가능개발목표 공유를 위한 대학생 하계 캠프’에 참가했다. 본 캠프는 외국 유학생을 비롯한 재학생들에게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국내외 대학생들 간의 상호 지식공유 및 브레인스토밍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하계 캠프는 미국, 네델란드, 인도네시아, 중국, 한국 등 5개국 20명의 인천대 학생들과 17명의 연세대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전 세계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지구촌 공동의 목표인 SDGs 17개 목표를 학습하고, 동료 및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SDGs의 목표별 이행을 위한 청소년의 참여 방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인천대 무역학부 김규동 학생은 “다양한 국적, 배경지식, 그리고 가치관을 가진 학생들과 SDGs에 대해 토론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김영준기자] 40도 가까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철 만난 연꽃이 아름답게 자태를 뽐내고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주고 있다.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연꽃단지에는 연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74,675㎡의 넓은 연밭에는 백련, 홍련 등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연 잎의 푸르름은 녹색광장을 만들고 잎 사이를 뚫고 피어있는 연꽃 세상은 선경을 방불케 한다. 가족, 연인과 함께 연꽃을 감상하는 탐방객이 많으며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밀양시는 연꽃감상 편의를 위해 연꽃밭 사이에 나무데크와 징검다리를 설치해 편하게 운치있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밀양연꽃단지에는 조그만 연못을 만들어놨는데 이곳에 피어있는 연꽃 감상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다. 무리지어 피어있는 연꽃도 아름답지만 외롭게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이 연꽃들이야말로 연꽃의 백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연밭 중간에는 숨고르기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팔각정과 쉼터가 있어 식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연꽃 향연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밀양연꽃단지를 방문할 때는 양산과 선글라스를 필히 준비할 것을 권한다. 오는 7월 21일(금)에는 농업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20일 오후 인천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12시 10분경 인천시 중구 팔미도 북방 0.9km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가(콤비보트, 0.2톤, 승선원 2명) 기관 클러치 고장으로 인해 표류중이라는 운항자 김모씨(43세,남)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뒤 모두 경비정에 태우고 레저보트는 민간구조선과 연계하여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한편 김모씨는 오늘 오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낚시를 즐기던 중 운항이 불가해지자 당황했다며 구조해준 해경에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바다를 찾는 레저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며 “출항 전 엔진 등 주요장비의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017년 7월 20일(목)에 열린 제352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안건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대통령 경호수행 체계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대통령경호실(장관급)을 대통령경호처(차관급)로 개편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등 보훈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장을 장관급으로 격상하며, - 기술창업활성화 관련 창조경제 진흥 업무를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함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하는 한편, 과학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하였다. - 또한, 국가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를 통합하여 행정안전부를 신설하고, 신설되는 행정안전부에 재난 및 안전 관리를 전담할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설치하며, - 소방 정책과 구조구급 등 소방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장관
[김영준기자]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는 20일 남동구 장수동 주택가에 벌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주택 베란다에 메달려 있는 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맹독을 지닌 말벌집이 많이 발생하고, 특히 말벌은 주로 주택 처마나 아파트 베란다 가로수 등 생활공간에 집을 짓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된다. 또한 벌집들이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 추락사고 등의 위험이 늘 존재하므로, 119구조대에서도 신중을 기해 시민의 안전과 소방대원의 안전을 고려해 활동하고 있다. 119구조대장은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 발견 시 119로 신고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송림2동(동장 오영남)은 20일, 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송림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차상숙)에서 각종 활동 수익금 및 회비 등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개최했으며, 관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닭개장과 다과를 대접했다.
[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9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기업현장 방문 버스투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구직활동을 원하는 11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된 일자리 희망버스를 이용, ㈜삼영로지스틱스와 미추클린센터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현장면접을 봤다. 현장면접에서는 당초 구인인원 6명보다 많은 8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현장을 둘러본 참여자들은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 취업지원의사가 높았기 때문이다. 한 행사 참여자는 “장애인들은 현장에 적응하기 힘들어 많은 아픔을 겪었는데 이번 행사로 면접을 보고 합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감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 발굴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겠다”며 “장애인 채용에 대한 기업체의 인식이 개선돼 이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에서 운영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서구 도담초 6학년 88명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박물관 교육 “내손으로 만드는 달동네 풍경”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람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2회 차에 걸쳐 어린이들이 쉽게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가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박물관에서 찾아와 전시를 보며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동구의 서흥초 3학년과 창영초 2학년, 7월에는 서구의 도담초 6학년 등 총 214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실에서 수도국산의 역사와 가옥 등을 배운 어린이들이 직접 박물관을 방문하여 모듬별 탐험활동을 하면서 전시 관람을 한 후 실크스크린으로 손수건에 달동네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교실에서 역사수업을 진행한 후 박물관에 방문하여 전시연계 체험을 하면 아이들에게 역사가 즐거운 놀이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연계교육이 예정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