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교 통행료가 인하될 전망이고 아암대로의 옹암지하차도가 개통되는 등 인천 서남부지역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 통행료가 광복절인 15일부터 6천200원에서 5천500원으로 700원(11.2%)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9일 “인천대교 운영사인 인천대교㈜와 이 회사 주주인 인천시가 공동으로 금융 부채를 저리로 전환해 발생하는 이익을 이용자들에게 드린다는 차원에서 요금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며 “통행료 인하 최종 결정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10일 아암대로(왕복 6차로)의 옹암오거리 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한다. 지하차도는 경인방송∼송도 라마다호텔 남북 방향의 왕복 4차로다. 시는 안전펜스 설치와 지하차도 상부 도로공사를 마치고 12월 완전 개통한다. 이와 함께 아암대로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 중인 남항 사거리∼송도국제도시 센트럴로 사이 아암물류단지 우회도로(왕복 6차로·길이 3㎞)를 역시 임시 개통한다. 전면 개통은 10월 이뤄진다. 임시 개통기간 왕복 2차로만 이용 가능하고 소형 자동차와 송도 신도시 공사 차량만 통행할 수
[김영준기자]파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8월9일(수) 오전 10시 파키스탄 펀잡주 라호르상공회의소에 방문했다. 정 의장은 이자리에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에게, "파키스탄은 큰 국토, 많은 인구,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발전 가능성이 큰 국가"라며 "지금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적기"라고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지난 7일 재공고한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뉴스테이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9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글로스타에이엠씨, 반도건설을 비롯한 총 5개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여했으며 입찰참가자격, 제안서 작성내용,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가 이루어졌다. 입찰과 관련해 오는 23일 15시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며, 접수된 제안서는 금융전문기관에 제안서 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협약 및 매매예약 절차를 거쳐 연내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사업시행인가 변경에 따른 분양신청 절차를 오는 11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공사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7월 27일, 8월 5일 양일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추진현황, 분양, 보상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고했다.
[김영준기자]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Peace Road) KOREA 2017 인천 통일 대장정’(사진)이 8일 오후 2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윤상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 남을),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고진섭 인천시 정무특보,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천주평화연합 한국회장), 최수경 인천 실행위원장, 자전거동호회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 UPF(천주평화연합)이 주관하며 통일부, 인천시, 인천시의회가 후원하는 ‘피스로드 2017 인천 통일대장정’은 종주기 전달식, 격려사와 환영사, 축사, 그리고 평화 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현 의원은 축사에서 “통일은 결국 한반도 38도선 이념의 낡은 녹색 철책을 없애고, 북한의 2300만 인민들을 공포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라며, “통일은 새로운 통일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가는 지름길이고, 통일은 한반도에서 핵무기 없는 평화로운 동북아시아를 만들고,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길이다. 이런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함을 느끼는 피스로드
[김영준기자]인천 중구는 지난 8일 ‘2017 여름철 피서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활동은 피서철을 맞아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아오는 청소년들이 음주 및 흡연과 같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민․ 관이 한 자리에 모여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개선활동을 실시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청(가정교육과, 용유지원과, 보건소 건강증진과)과 중부경찰서 뿐만 아니라, 청소년 보호 관련 민간단체(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한국B.B.S.인천연맹 중부지회)가 참여하였다. 약 40여명에 달하는 인원은 일반음식점 및 슈퍼마켓을 순찰하며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안내하면서 홍보물을 배부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구 관계자는 “피서를 즐기기 위해서 해수욕장으로 찾아오는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과 일탈행동을 하지 않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 관련 민간단체 및 중부경찰서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협력할 예정”이라고
[김영준기자]인천 동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9월까지 생활쓰레기 배출 감량화를 위해 관내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만석동부터 금창동까지 11개 동 주민센터 및 경로당에서 자생단체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생활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해 가정에서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 내 폐비닐, 플라스틱, 종이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생활쓰레기 감축 구민 실천 운동’을 클린업데이와 병행하며 쓰레기 감량 실천 캠페인 및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생활화해 나갈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감량 방법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옹진군은 9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옹진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 하에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동·여성 폭력근절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폭력, 가정폭력, 성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로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함께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인 안전장치도 필요하지만 군민들의 인식변화가 중요한 만큼 캠페인 등을 통해 근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옹진군은 이번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번달 11일엔 백령면 용기포 신항에서 군·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각 면 주요 관광지 및 선착장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주안5동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 93세대에 밑반찬을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안노인문화센터, 통장자율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 전달하는 ‘희망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 참여자들은 깻잎조림, 견과류멸치볶음, 메추리알돈육장조림, 진매채볶음, 무말랭이장아찌 등 밑반찬 5종을 직접 만들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안노인문화센터가 침수 세대의 식사 지원을 위해 기획했으며, IBK 기업은행 사회공헌담당인 나눔행복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성준 주안노인문화센터장은 “수해로 인해 지역 내 어르신과 이웃분들이 곤경에 처해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행사가 이웃간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복날’을 맞아 관내에서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여름철 건강식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로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복과 말복사이인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삼산도매시장 및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여름철 다소비 건강식 재료인 황기, 대추, 오가피, 엄나무 등 74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292종을 검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견과류, 곡류, 버섯류, 서류, 과실류, 콩류, 채소류 및 기타식물류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식재료로 조사됐다. 예로부터 복날의 한자는 엎드릴 복(伏)을 사용하며, 여름의 더운 기운이 서늘한 기운을 제압하여 굴복시켰다는 뜻으로 복날에 보양식을 먹는 이유는 이처럼 눌려있는 기운을 바로잡아 음양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다. 여름 건강식은 '보양'만으로 완벽하지 않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참외는 수분이 많은 과일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더운 날 탈수를 막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다. 날이 더우면 수분과 비타민이 떨어지기 쉬운데 조상들이 고단백 식품 외에 채소, 과일을 즐긴 것도 이와 관련이 깊다. 송재용 삼산농산물검사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우리 시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고도정수처리공정 선정을 위해 수행한 「조류기인 유해물질 최적제어를 위한 자외선 고도산화 공정 실증기술개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초 본부 회의실에서 정수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 개최했다 이번에 보고한 자외선 고도산화(UV-AOP) 연구는 조류로 인한 맛․냄새 유발물질(Geosmin, 2-MIB)과 유해물질 등을 자외선을 이용해 제거하는 기술로 기존의 고도정수 처리기술인 오존에 비해 부지면적이 적게 소요되고 설비가 간단하며 설치와 유지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설비소요 부지면적 확보가 곤란하고 그에 따른 추가 비용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수장에 대하여 기존의 오존 공정 대안으로 자외선 고도산화를 검토하기 위해 남동정수장에 실증플랜트를 설치하고 지난 1년 간 맛․냄새물질 제거효율, 과산화수소 주입농도 및 운영비 등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우리 인천시 상황에 맞는 최적의 고도정수처리 공정 선정을 위해 향후 전문가와 관계자들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 공정선정위원회를 통하여 공법을 선정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