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경기도내 한 농가의 계란 살충제 검출 사태와 관련,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산란계 및 메추리 농장20개소에 대하여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어 안전성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 검사대상 : 산란계 농가 14개소 추가검사 : 소규모 산란계 1, 메추리 농가 5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8월 17일 새벽까지 지역 내 산란계 농장 15곳을 대상으로 피프로닐 등 살충제 잔류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또한 추가로 실시한 메추리 5개 농장도 모두 안전하다고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 산란계 농가 : 남동구 2, 계양구 3, 강화군 9, 옹진군 1 메추리 농가 : 서구 1, 강화군 4 인천시는 계란 살충제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15개 산란계 농장에 대하여는 안전성이 증명된 만큼 그동안 일시적으로 중지되었던 계란의 유통이 해제되어 8월 17일부터 출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농가에서 계란을 출하할 때는 검사기관에 출하 계획 등을 제출한 후 검사결과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출하가 가능하다. 또한, 인천시는 이와는 별도로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차덕문 기자)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기념 우표 판매가 시작되었다. 우체국 앞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기념 우표를 사기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젊은 이들부터 노인들 까지 셔터도 채 열리지않은 우체국 앞에서 도착순서대로 줄을섯다. 건물을 따라 늘어선 사람들은 바닥에 주저앉아 스마트폰을 보거나 같이 온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오전 9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인터넷 우체국"에도 접속자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결국 접속할 수 없는 상태에 놓였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http://service.epost.go.kr)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우표를 사기 위한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에 접속 조차 할 수 없는 상태다. 이번에 발행한 우표는 기념우표(낱장)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전지(낱장 16장짜리), 기념우표첩 2만부 중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낱장 16만장, 시트 2만장, 우표첩 300개가 판매될 예정이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를 9시부터 판매하는 건 맞는데 접속자가 엄청나게 폭주하고 있다"며 "서버 용량 등을 확인하고 있다. 지연되고 있는데 순서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구월3동은 지난 16일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수거가 쉽지 않아 쓰레기가 방치됐던 NH농협은행(인천영업부) 인근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비에는 동 통반장 공동체 모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구 교통행정과의 협조로 주차차량을 이동조치한 뒤,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 광고물 수거 등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계도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어 깜짝 놀랐다. 환경정비 활동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양심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계도가 선행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판매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8월 31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청소년)가 즐겨 먹는 튀김, 떡볶이, 주먹밥, 햄버거, 빙과류, 과자류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 문방구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78개소에 대하여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유통식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커피우유와 같은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류의 판매 등이며, ▲행버거 등 어린이 선호식품과 최근 식용란에서 살충제(피프로닐, 비벤트린)가 검출되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카스테라, 과자류 등 달걀이 함유된 어린이기호식품을 수거·검사한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환경을 조성코자 학교주변 조리업소에 위생모·앞치마, 위생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으며, 이번 위생점검과 병행하여 뚜껑 있는 쓰레기통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방과 후 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고 자녀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6일 빈집을 철거해 ‘마을 공동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소유자와의 무상임대 협약식을 체결했다. 용현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내 비룡길 29번길 8-13번지에 위치한 빈집은 그동안 방치되면서 주거지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가옥이었다. 협약에 따라 구는 해당 빈집을 3년간 무상 임대받아 철거한 후 마을 공동텃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정비구역 내 방치된 빈집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무상임대 수요조사를 실시, 빈집을 철거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연기자]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는 지난 16일 오후 3시 40분경 고잔동 소재의 모 금속열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금속열처리 공장 內 집진기 설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12분 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집진기 설비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공장 작업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수구와 남동구 일부의 화재조사를 맡고 있는 전담반은“화재원인은 열처리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중국으로부터 국내에 반입, 보관하다가 베트남으로 다시 수출하려던 중국산 면세담배 34만갑(시가 20억원 상당)을 운송 도중 빼돌려 밀수입한 조직을 적발하여, 중국으로 달아난 주범 최 모씨(남, 53세, 중국인)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관세) 위반으로 지명수배하는 등 관련자 4명*을 검거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담배가 베트남으로 반송 수출*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즉시 컨테이너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하여 담배가 아닌 폐비닐이 적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CCTV 영상 추적, 미행‧잠복 등을 통해 담배의 이동경로를 끝까지 뒤쫓아 밀수 담배 30만갑*을 압수하고 관련자 전원을 적발하는 등 이들의 범행 전모를 밝혀냈다. 주범 최 모씨는 중국산 면세담배를 국내 밀수입하기 위해 골프 모임 등을 통해 친분이 두텁던 보세운송* 업체 대표 강 모씨와 오 모씨를 보세운송·통관책으로, 자신의 이종사촌 동생인 정 모씨를 밀수담배의 운반·보관책으로 사전 포섭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들은 2017년 7월경 3회에 걸쳐 베트남으로 담배를 수출하는 것으로 세관에 신고하고, 보세창고에
[김영준기자]한국마사회 인천 남구문화공감센터는 16일 남구 민간 사례관리 기관에 후원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남구문화공감센터 노병준 회장, 민간 사례관리 5개 기관의 기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남구청, 인천·미추홀·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연합해 진행하는 사례관리대상자 ‘힐링가족캠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오는 19일 120여명을 대상으로 광명동굴 관람과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승선 체험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남구문화공감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사례관리 가정의 가족휴가 및 장학금 지원, 노인 경로잔치 등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병준 한국마사회 남구문화공감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이 서로 교감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힐링가족캠프를 통해 온 가족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
[김세연기자]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은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실시했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극기 휘날리는 장수동 은행나무’ 만들기를 진행한다. 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윤철)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등산객 및 관광객이 많이 지나는 은행나무 둘레에 태극기를 두르는 것으로, 오는 22일 개최되는 은행나무 당제(堂祭)와 연계해 범구민 태극기 사랑운동을 전파할 계획이다. 송진호 동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해 태극기 사랑은 물론 나라사랑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한중문화관은 구민들의 문화향유와 전통예술 발전을 위하여 오는 9월 01일 금요일(오후5시)에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전통국악공연인‘주민을 위한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공연은 2014년 창립한 중구국악예술단의 주관으로 창부타령, 가야금병창, 진도북춤, 경기민요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중구국악예술단 단장인 김보연(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을 비롯하여 유명 방송인 이상용(뽀빠이)이 출연하여 전통국악의 진수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