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저소득 장애인 19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강화군에서 사진관을 41년째 운영 중인 전문 사진사 박병오 씨의 재능 기부로 복지관 강당에 마련된 촬영부스에서 참가한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아울러, 사진을 촬영한 가족에게는 액자까지 맞춤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구OO 씨는 “가정형편이 어렵다 보니 다같이 찍은 가족사진이 한 장도 없었는데 오늘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오늘 가족사진 촬영이 행복한 가정을 일구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지원 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10월 14일부터 시행되는 변경된 쌀의 등급 표시사항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쌀의 등급 표시사항 중 ‘미검사’ 항목이 삭제된다. 이는 미검사 항목이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등급표시제의 도입 취지가 훼손되고 소비자의 알 권리가 침해된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쌀의 표시사항 중 등급 표시에서 표시기준에 미달하는 경우는 ‘등외’로,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는 ‘미검사’로 표시했다. 하지만 오는 10월 14일부터는 ‘미검사’ 항목을 삭제하고 ‘특’, ‘상’, ‘보통’ 또는 ‘등외’ 중 하나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군은 이를 통해 양곡가공업자나 양곡매매업자가 올바른 양곡의 등급을 표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 양곡의 품질에 대한 적정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곡표시제 조기정착으로 강화섬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산과 수입쌀을 혼합하거나 생산연도가 다른 쌀을 혼합하는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단속 및 사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곡 등급 표시제 개정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홍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은 8월 19일(토) 상인천여자중학교에서 중학교 2학년 75명, 3학년 145명의 학생이 참가한 ‘수리논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13번째인 이번 수리논술대회는 2권의 수학도서, 박경미의 ‘수학N’과 고지마 히로유키의 ‘수학으로 생각한다’를 참고 도서로 지정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여 다양한 방식을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 본래의 순수한 학문적 즐거움을 추구하고 수학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주최, 동부중등수학교과연구회 주관으로 추진된 수리논술대회는 만성중학교(교장 천승)에서 인천남동구청(구청장 장석현)의 교육경비를 지원받고, 중심학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김인숙)에서 실제 운영되었고, 2학년 각 학교별 2명 이내, 3학년 각 학교별 4명 이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대회가 실시되었다. 이 대회를 준비해온 이부자 운영팀장(상인천여중 수학교사)은 “학생들이 참고 도서를 수학적으로 깊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생활 속 여러 가지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ㆍ분석ㆍ조직하는 과정과 수학의 원리를 활
[김세연기자]예산군은 예당호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예당호에 토종붕어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붕어 방류는 군과 예당내수면 어업계가 함께 진행했으며 수산 자원의 산란장 및 서식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예당호가 그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어족자원이 감소해 이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붕어 방류를 통해 군의 수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어업 발전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등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내 주요 담수어 서식지에 9월 말경 62만여 마리의 토종 붕어 치어를 방류해 고갈돼가는 어류 생태계를 보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살충제 계란 부적합 농가에 대한 신속한 회수·폐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부적합 농가 내역 - 강화군 1개소 (불은면 삼동암리) - 사육현황 : 15,000수, 일일 계란 생산량 : 약 9,000개 - 검출성분 : 비펜트린 0.016㎎/㎏(기준치 0.01㎎/㎏) 해당 농장은 무항생제인증농장으로 당초 8.16.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적합으로 통보되었으나, 8.17.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재검사를 진행하여 최종 부적합으로 통보된 농가이다. 해당 농장은 부적합 통보 즉시 출하 중지가 된 상태이며, 주 유통경로인 직영운영 식용란수집판매장을 통해 판매량 회수 조치가 들어갔다. 식용란수집판매장에 보관중인 72,390개는 즉시 압류 조치하고, 회수된 16,950개와 농장에서 새로 생산된 10,140개, 총 99,480개에 대해서 폐기가 진행되고 있다. 8.20. 일부(38,460개)에 대해 폐기 처리하였으며, 8.21. 나머지 물량에 대해 폐기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회수되는 물량에 대해서도 폐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향후 부적합 농장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의 대책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일 살충제 검사(27종)를 실
[김영준기자]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7시 39분경 인천 강화도 해역에서 조업중인 어선 A호(9.77톤, 승선원 7명) 선원이 해상으로 추락해 경비세력을 급파, 수색중이라"고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볼음도(강화군 서도면 소재) 남서방 13마일 (24km)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조업 중 어망을 끌어올리는 작업 중(양망) 어망에 연결된 와이어가 터지면서 선원 2명이 맞아 해상으로 추락했다. 그 중 선원 1명(외국인, 24세)은 선원들에 의해 즉시 구조되었으나 다른 선원 1명(김모씨, 50세)은 발견되지 않아 선장 윤모씨(56세)가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세력을 급파, 환자 이송(가슴 통증 호소 및 팔 골절 추정) 및 해상 추락자를 찾기 위해 수색 중이라"고했다
[차덕문기자]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가밀집 구역과 전통시장 인근을 중심으로 구매자가 점심시간에 안심하고 일을 볼 수 있도록 주차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강화 전지역에 대해 시행한다. 단,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거나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인 횡단보도, 보도(인도), 도로모퉁이, 버스정류장,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이중주차, 대각선 주차, 자전거전용 도로 등에 대해서는 주차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 조치로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이용자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편익을 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점심시간대에 한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면서 “점심시간에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더라도 군민 모두가 올바른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갑렬)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Let’s On’ 자립지원사업으로 일자리창출에 앞장섰다. 그동안 광명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많은 사회적 공헌사업을 펼쳐온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취.창업 지원 및 교육훈련을 통해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Let’s On’자립지원사업으로 사회적 공헌의 분야를 넓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새롭게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의 시작으로 10일 발대식에 김갑렬 센터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 광명시 사회복지과 최미숙 주거자활복지팀장과 자립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참석했다. 김갑렬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현물 지원은 많이 했지만, 이렇게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후원을 한 적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져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세연기자]연수경찰서는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각종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굉음유발·난폭운전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굉음·난폭운전 특별 단속』을 추진, 심야시간대 간선도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지구대·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유관기관(연수구청, 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불법구조 변경으로 인한 굉음유발 행위▶2대 이상의 차량 또는 오토바이가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공동위험행위 ▶차선을 넘나들며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난폭운전행위 등이다 현재까지 소음기 불법 개조 등 난폭운전 9건을 검거하여 수사 중에 있으며, 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블랙박스, 캠코더 영상촬영 등 증거를 확보하여 추적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바이크 까페, 자동차 개조 업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피해사례 및 위반행위에 대한 공익신고도 접수하고 있다 연수 경찰서장은 난폭운전은 각종 교통사고와 주민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임에도 이에 대한 법 위반의식은 낮은 실정이라며 가시적인 경찰활동과 “112신고, 스마트 앱, 국민신문고 등 시민
[김세연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7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코피온(총재 이배용)에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단 파견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과 코피온 김곤중 부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총 60여 명의 해외 봉사자들을 인도네시아로 파견할 예정이다. 8월 22~28일 인천공항 대학생 해외봉사단 6기를 시작으로 8월 23~28일 인천공항가족(인천공항공사,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항공사) 해외봉사단 12기와 9월 5~10일 인천공항가족(공사 임직원-노동조합) 해외봉사단 11기 등 총 3개 봉사단이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 봉사단은 현지 고아원과 초등학교 등지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위문품 전달 등 현지 필요에 따른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올해도 인천공항 해외 봉사단을 파견함으로써 교육봉사, 시설 개선활동 등을 통해 상호간 문화를 교류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