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연극무대에서 10년차 연기자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배우 이상헌은 태국 상업영화 국지영(감독 west)에 출연하여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는 도전적인 배우이다. 영화는 한공주, 빅매치, 간기남, 어우동:주인없는 꽃에 출연 했으며 연극은 장남, 리투아니아,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등 다수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배우 이상헌은 동남아 여행 중 찾았던 방콕에서 외국인 모델을 모집하는 광고를 보고 프로필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태국 현지의 에이전시, 영화사를 직접 찾아가 자신의 프로필을 전달하는 적극성을 보였지만 언어 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연기생활을 계속했다. 이후 3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 태국 영화사에서 출연제의 메일을 받고 무작정 현지로 향했다. 총 5일 동안의 오디션을 통해 지난 8월 24일 태국현지에서 개봉한 상업영화 국지영(감독 west)에 출연할 수 있었다. 태국 상업영화 국지영은 시골아이들과 현실도피를 위해 떠나온 한국 가수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사실 영화 제목 '국지영'은 별다른 뜻은 없다.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촬영하면서 언어, 문화, 식생활, 날씨 등 적응이 쉽지 않은 상황 이었지만
[김영준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직접 개설해 운영 중인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8기 개원식 및 1주차 과정 수업이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연맹은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축구산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모집하였다. 프로축구 발전방안 제안서를 바탕으로 면밀한 검토 끝에 선발된 32명의 수강생은 개원식을 시작으로 15주간 교육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연맹 조연상 사무국장 외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와 아카데미 사업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예비 축구산업 종사자로서 K리그의 현실을 구조적으로 인식하고, 지향해야 할 시각에 대한 내용으로 첫 수업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앞으로 8기 수강생은 12월 16일 수료까지 매주 토요일 15주에 걸쳐 스포츠 산업과 마케팅, 구단의 마케팅 활동, 클럽 매니지먼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TV 중계방송, 지역밀착 및 공헌 활동, 해외리그 사례 공유, 국제 업무를 비롯한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현장 학습을 진행하여 축구산업에 대한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8월 7일(월)부터 9월 2일(토)까지 일본 9개 자매대학 81명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2017년 일본 자매대학 초청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 자매대학 초청 한국문화체험 행사는 총3회에 걸쳐 1차(8.7~8.23) 히로시마 슈도대학 학생 및 관계자 32명, 2차 (8.7~8.11) 후쿠오카 교수 및 학생 23명, 3차 (8.21~9.2) 일본 교토외국어대학, 수도대학도쿄, 스즈카대학, 치쿠시여학원대학, 야마나시현립대학, 후쿠오카대학, 키타큐슈시립대학, 캇스이여자대학 등 8개 대학 26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일본 학생들은 인천대 기숙사에 머물면서 40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들었고, 차이나타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사동, DMZ, 한국민속촌 등을 견학하였으며, 한식만들기 등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히로시마 슈도대학 인재개발학과 쿠와타 캔세이 학생은 “인천대학교 한국문화체험을 통해서 한국의 언어는 물론 역사와 문화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여행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한국 대학생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국제교류원 질타오 원장은 “
[차덕문기자]오만철 작가는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도자기의 기능성을 회화와 접목하여 액자의 틀 안에 객관화시켜 대중과 소통을 하고 있다. 흙과 불의 회화라는 고난도 실험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오만철의 초대 개인전이 9월 6일(수)~19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세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또한 10월 5일(목)~ 10월 25일(수)까지 영국 런던 한복판 대영박물관 앞에 위치한 한컬렉션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전시기간 중에는 대영박물관 앞에서 퍼포먼스와 스코틀랜드 최고의 아트클럽 초대로 스코틀랜드 연계 전시 및 퍼포먼스를 하여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컬렉션은 한국의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영국시장에 소개하며, 한국 현대작가들의 유럽진출 교두보 역할도 하고 있다. 오만철 작가는 오랫동안 회화와 도예작가로 매일매일 먹을 갈고 화선지를 펼쳐 수묵화의 번짐과 스밈, 파묵과 발묵, 농담 및 여백의 느낌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은은한 매력의 수묵화를 연구하고 때로는 매일매일 흙덩이를 주무르고 만지고 물레를 차면서 다양한 작업을 시도해 왔지만 도자기라는 한정된 형태의 작품 속에서 한계 부딪히며 그의 생각을 모두 담아낼 수 없었다. 대중
[김세연기자]광주시는 1일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내 농업인 및 어린이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현천 일원에서 토종어류인 붕어, 대농갱이, 다슬기 등 총 1만9천미를 방류했다. 이날 토종어류 방류는 지난 4월 준공한 목현천 생태하천의 유지와 건강한 토종어류 방류로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토종어류 방류로 외래어종 서식의 방지 및 건강한 어류 수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8. 25.(금) ~ 10. 23.(월)일까지 ‘제5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실천토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청소년부(중1~고3)와 대학·일반부(대학(원)생~일반인)로 나누어진다. 출품작은 건강검진 금연 운동 영양 비만예방 절주를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10컷 이상의 웹툰 완결본 원고(1편/JPG형태)로 제작해야 하며, 반드시 작품에 주최·후원 기관의 로고를 삽입하여 공모전 홈페이지(www.webtoonkahp.com)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12개 작품이 선정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지자체, 보건소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9월 1일 오후 국회 분수대에서 열린 '개헌 자유발언대' 제막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개헌 자유발언대는 국민들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한 것” 이라면서 “국민, 국회, 정부가 함께 만드는 개헌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개헌 자유발언대'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영상녹화, 편지함이용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세연기자]인천해양경찰서 는 주말인 2일(토) 인천해역에 모터보트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12시 55분경 강화도 석모도 인근해상에서 곽모씨(54세,남) 등 4명이 탄 모터보트(선외기, 1톤)가 표류중인 것을 인근 목격자(이하미상)가 발견하고 신고해 강화파출소 고무보트를 급파했다고 전했다. 모터보트는 해경 고무보트가 안전하게 예인해 석모선착장으로 이동 조치했다. 승선원 곽모씨는 “보트가 고장나 선착장에 묶어두고 지인들과 탑승해 수리를 하던 중 보트에 묶인 줄이 풀리면서 떠내려 갔다” 라며“갑작스런 사고에 당황하고 있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오후 4시 58분경에는 영흥도 북서방 3KM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모터보트(2톤, 승선원 5명)가 갑자기 시동이 꺼져 저수심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운항자 박모씨(37세,남)가 구조 신고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영흥파출소 해상순찰정을 급파해 모터보트를 진두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이동조치 했다.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용유 노을빛타운 민간참여 공동사업』의 사업협약을 31일 민간사업자와 체결했다. 지난 6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오렌지이엔씨와 사업대상지 전체(105만1천㎡)를 대상으로 사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인·허가 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며 공사는 사업대상지내 소유 토지(사업대상지의 34%, 35만7천㎡)를 현물로 투자하고, 민간사업자는 잔여 사업비 전체를 투자해 사업을 시행한다. 용유 노을빛타운은 인천국제공항에서 3~5km권내에 속해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고,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 무의도 등이 인접해있어 자연 관광요소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하고, 내년 초 공항 국제업무단지(IBC-Ⅱ)의 복합리조트 추가조성 및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이 예정되어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의 Needs를 반영한 미래형 글로벌 관광·문화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글로벌 전시장 및 공연장, 국제학교, 해양수변형 상업․위락 및 휴양시설 도입 등 사업계획을 구
( 차덕문 기자) 개그맨 신종령씨(35)가 홍익대 인근 클럽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5시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A씨를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이다. 또한 신종령은 옆에서 말리는 B씨에게도 폭행을 가한 혐의다. 또,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홍익지구대로 연행된 신씨는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경찰관들에게 "내 모든 인맥을 동원해 너네들을 가만두지 않겠다. 아는 기자가 많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에 대한 마약 검사는 안 했고 혐의 시인이나 부인 여부는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야 알 수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종령 씨는 "보도된 내용이 억울하다"며 "나는 이성적인 사람이다. 사람을 의자로 내려치거나, 특수 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조사를 받아야 겠지만,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싶은 심정"이라며 "곧 사실을 정리해서 상세하게 해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지난 31일 개그맨 신종령은 SNS을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적었다. 개그맨 생활을 2년간 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