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1일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중단 없는 강화군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소통과 통합으로 군민이 살기 좋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강화군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뛰자”며 당부하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생활문화센터 조성 ▲해누리공원 시설 안정화 추진 ▲강화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통합관제센터 신축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강화농특산물 생산기반 지원 ▲해양치유산업 추진 ▲온천자원 관리 ▲연도교 건설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군민 편의를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 행복 최우선 과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공약사업을 구체화해 별도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군정 운영 방향은 오는 12월 본예산 확정 후 군민에게 공개하고 진행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과 공유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대남방송 피해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군 강화읍, 송해면과 양사면, 교동면 일대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사이렌 소리 등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 부족, 영유아 경기 발생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19일 오후 7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5선의 중진의원인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의원이 대남방송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알아보고자 강화읍 용정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주민들이 3개월 이상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감래하고 있다. 오죽하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 소리 안 들리게 해달라고 편지까지 쓰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국회 차원에서도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렇게 직접 와서 들어보니 그간 강화군민들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 같다. 배준영 의원과 적극 협조해서 국회 차원의 해결 방안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철 군수는 지난 18일 해병대 제5여단 방문 시에도 대남방송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피해 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과 소통을 이어가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직원조회를 개최하고 이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민선 10기의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진행된 직원조회에서 박용철 군수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군정을 잘 이끌어 주신 윤도영 부군수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쪽으로 치우침 없는 공정한 일 처리와 ‘군민소통! 군민통합!’을 위해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확대간부회의(2층 영상회의실)는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외에 실무 역할을 담당하는 각 과의 주무팀장도 배석토록 함으로써 ‘현장 중심·실무중심’을 강조하는 신임 군수의 차별화된 군정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실무진들이 정확한 군정방향을 이해해야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되고, 빠르게 군정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군수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 해석되는 대목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가장 먼저 현장을 방문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제1호 지시사항으로 ‘군민통합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지시했고, 접경지역 대남방송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조례 제정, 청소년·어린이 지원 시설 확대 등 당장 군민들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립합창단이 "제40회 춘천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예총이 주최하고 강원도음악협회가 주관한 '제40회 춘천전국합창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매년 개최되는 춘천 전국합창 경연대회가 제40회를 맞아 전국에 3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합창의 멜로디로 경연을 치뤘다. 전국합창경연대회로써 심사위원은 국내외 합창음악 전문가 5명으로 구성, 여성부와 남성 및 혼성의 2개 부문별로 심사했다 지난 18일개막돼 여성합창단 경연과 심사가 있었고, 19일에는 남성 및 혼성합창단의 경연을 마지막으로 '당달구', 'Of Crows and Cludsters'를 부른 강화 군립합창단 (단장 윤도영 / 지휘 정재환 / 반주 황예은)이 大賞(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폐막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국내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추진 중인 나주시가 2024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해 푸드테크 산업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다. 전남 나주시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광주식품대전에서 ‘푸드테크 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은 올해 300개사가 참여, 450개 부스에서 푸드테크를 비롯해 지역 농수산식품,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 자리서 선보인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10대 분야 공모사업으로 올해 4월 선정된 ‘푸드업사이클링’ 분야 기술 거점이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점 홍보한다. 푸드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이란 농·축산물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가치가 낮은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농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기후 위기 극복 수단으로 전 세계적인 식품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아름다운 해안과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동막해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동막해변의 소나무밭을 보호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동막해변 소나무밭 생육환경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 해변 소나무밭 일부 수목이 고사됐다. 이에, 토양 개량 및 맥문동 식재를 통해 소나무에게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소나무밭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휴식 공간에는 피크닉 테이블, 벤치, 휴게 그늘막, 상징 조형물 등과 편안한 야영을 위한 휴게 데크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밭 중앙에 아트플로어를 설치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 해변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막해변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한양대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정재권 감독(54)이 라오스 축구계에서도 유소년 육성의 성과를 드러냈다. 정 감독이 이끈 라오스 U-19 대표팀에서 5명의 선수가 라오스 성인 대표팀으로 발탁되며 그의 지도력과 선수 육성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라오스 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지난달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라오스 U-19팀 임시 감독직을 맡았던 정재권 감독은 한 달 동안 팀을 이끌며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재권 감독은 뛰어난 소통 능력과 맞춤형 지도 방식을 통해 라오스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그는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분석해 필요한 기술과 전술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선수들과의 거리낌 없는 소통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팀에 빠르게 적응했고, 각 선수에게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지도하여 그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팀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였으며, 이는 라오스 축구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2: 정재권 감독은 2014년부터 한양대학교 축구부를 이끌며 주민규, 원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10월17일 인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신충식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전의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한다. 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7개 종목에서 총 505명(선수 346명, 지도자·임원·보호자 159명)이 출전하며, 종목별 선수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선수단 최의순 총감독은 ‘우리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훈련해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며, 목표를 달성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곳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10·16 재보선 오후 8시 최종 최종 투표율 24.62%로 서울교육감 23.5%…인천강화 58.3%,부산금정 47.2%·전남영광 70.1%전남 곡성64.6% 집계 됐다고 밝혔다.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합산된 투표율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청 태권도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5개를 수확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사전 경기로 열린 태권도 종목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금메달에 -63kg급 윤준혁 선수, 은메달에 -74kg급 김현우 선수, 동메달에 -54kg급 양진호 선수, -58kg급 배준서 선수, -80kg급 강민성 선수가 각각 차지하며 태권도 명문팀임을 입증했다. 강화군청 태권도팀은 2012년에 창단되어 현재 염관우 감독 1명을 비롯한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