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김포지역지부와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오는 7월에 개소하는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이 용이한 상동역 인근(부천시 소향로37번길 19,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부천지역의 대리기사, 배달라이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10시 30분부터 익일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교육장·휴게실·상담실·탕비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노동여건 개선을 위해 ▲노동·법률·취업 상담 등 일자리 복지서비스 제공 ▲생활 관련 문화·금융·건강 등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이동노동자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활동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현 의장은 “이동노동자를 위한 부천시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노동자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이동노동자쉼터를 마련하면서 부천시의 노동지원 정책이 한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동계와 머리를 맞대고 협업·지원하여 노동자들의 안전과 안정에 최선을 다하는 부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시)은 6일 제 66회 현충일을 맞아 이천 호국원과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이천호국원과 이천설봉공원 내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송 의원은 현충탑 자율참배 추념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리고 참배를 위해 이천 호국원과 현충탑을 찾은 시민들과 나라사랑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송 의원은 방명록에“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반듯하고 웅비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기록했다. 한편 제 66회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공식행사 없이 자율참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안성시 양성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4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양성면 동항리 휴경농지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모내기’를 실시했다. 오민근 회장 및 김향자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모내기를 함께해주신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휴경지 경작을 통해 소외된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함으로 지역사랑과 이웃 간의 정이 더욱 깊어지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순광 양성면장은 “모내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정성껏 심은 모가 사랑의 쌀로 결실을 맺어 뜻깊은 곳에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휴경지 경작으로 얻어지는 수익금 및 쌀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새마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전기차로 차박 캠핑을 즐기며 KT의 각종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코(DIGICO) 캠핑’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및 KT와 콜라보로 진행된 이번 디지코 캠핑은 차박 캠핑과 함께 KT의 ABC(AI, Big Data, Cloud)를 연계한 콘셉트로, 참가자들은 ‘AI쿠킹로봇’의 비대면 음식조리과정을 체험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즌(Seezn)’의 큐레이션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관람하였으며, 저녁에는 김소봉 쉐프가 서울에서 진행한 랜선 쿠킹 클래스로 요리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ABC 서비스를 체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공유 자전거 플랫폼인 타조(TAZO) 자전거를 타고 안성맞춤랜드를 둘러보며 주요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안성맞춤미션을 수행하고,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천체를 관측하는 등 안성맞춤랜드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시설을 즐겼다. 이외에도 비긴어게인2에 출연한 정세운이 깜짝 게스트로 참석해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공연도 펼쳤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접 AI쿠킹로봇을 체험하고, 인공지능 TV와 게임을 하는 등 직접 디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과 임원들은 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천만 원의 장학 기금을 전달했다. 고영인 지부장은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구심체로서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살고 싶은 농촌 구현 및 지방 발전에 앞장서는 금융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매년 장학 재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을 비롯해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수 인재 양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수원시가 곳곳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위치나 기종, 품질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민간 부문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데이터 기업메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 품질점검 및 신규데이터 구축' 사업이 추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실태조사 및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구축' 사업에 이어 2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시는 스마트도시로 안내하는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 품질점검 및 신규데이터 구축'은 시 내 전기차 충전소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전기차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와 한국전력 등 다수의 경로를 통해 제공되지만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충전소 등 전체 현황을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수원시는 지역 내 통합 데이터 구축으로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축된 전기차 충전소 공공데이터는 공간정보로 변환돼 시민들이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수원시 빅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전자지도 서비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는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이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한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회생절차 조기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 YMCA, 주민자치 협의회, 평택시 새마을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범시민운동본부 측은 "쌍용자동차는 오랜 시간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산업 인재 육성에 이바지해 왔다"며 "쌍용자동차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은 기관 및 단체들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는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 및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구성된 '노·사·민·정 특별 협의체'와 달리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경기 포천시는 지난 16일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와 '포천사랑 발전기금' 전달식을 했다.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는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포천사랑카드, 보조금카드 등 4종의 카드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포천사랑 발전기금으로 포천시에 전달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번 적립기금은 전년보다 518만 원 증가한 7천112만6천890원으로 시 세입으로 편성해 포천시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윤경 포천시지부장은 "포천시와 제휴를 통해 전달하는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포천시 금고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포천시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외계층 지원 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활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4일 오후 시흥시 대야동 소재 최고층건축물인‘시흥센트럴푸르지오’를 대상으로 고층건축물 화재를 대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고층건축물화재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건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활용, 저․중․고층별 화재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고려하며 총 51명의 인원과 9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실시됐다. 먼저 시흥센트럴푸르지오의 재난대체계획의 확인을 통해 관계자에 의한 거주자의 대피방법, 경로 등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화재 초기대처의 중요성을 거주민과 관리자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진압대원의 활동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고층으로의 이동 시 소요되는 시간과 공기호흡기 소모량을 측정하고 건물에 설치된 연결송수관설비, 비상용 승강기 등의 소방시설을 활용한 층별 연계 화재진압 방법도 실제적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응전략팀, 재난협력팀, 신속기동팀원들도 훈련을 참관하며 소방서 보유 장비의 활용성, 인력의 적절한 배치 등을 검토하며 화재 발생 시 보다 효율적 인력운영과 장비를 활용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병행 실시했다. 한선 서장은
경기도소방 최초의 여성서장이 시흥소방서에 취임했다. 경기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을 역임한 한선서장이 22일 오후 취임식을 통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선 신임서장은 국민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한 뒤 지난 2003년 최초의 여성소방간부후보로 소방조직에 입문하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민안전처, 소방청 소방정책과 등을 두루 거친 뒤 2020년 소방정으로 승진하고 지난 22일 경기도에선 처음으로 여성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비대면 취임식에서 한선 신임서장은 먼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공직자로서의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와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책임감 있는 행동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 내 상위권인 시흥시의 업무하중을 고려해 베테랑 소방관의 업무 노하우(Know-how)를 존중하고 상하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시흥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관으로서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