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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소방서,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 영예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치부 총 23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해오름유치원 합창단은 ‘우리 집 화재가 나면’ 제목의 소방동요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창력,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기도지사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방순자 해오름유치원 원장은 “연습 기간 동안 항상 웃으며 즐겁게 연습해주고 좋은 성적까지 거둔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여러 방법으로 격려해주고 지원해 해준 소방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해오름유치원 성희경 지도교사와 유치원생들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