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운전 홍보를 실시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안전 보행을 유도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석구석을 살폈다. 쓰레기 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 등 어린이 통학에 위험이 될 만한 요소 및 취약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계양구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