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구 제2청 해송관 1층에 설치될 장애인 카페“I got everything 중구 제2청사점”을 운영할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인 직업재활 등을 목적으로 한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단체 등으로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 및 카페 운영이 가능한 기관이다.
제출 서류는 위탁운영기관 신청서, 운영기관 현황, 기관 수탁 운영 실적 및 운영 사업계획서 등이며, 중구 노인 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위탁운영자 선정은 민간위탁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카페 장소는 장애인복지법 제47조 및 제48조에 의거 무상임대할 예정이며, 카페 설치비는 한국 장애인개발원의 ‘2020년 중증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사업에 중구청이 선정됨에 따라 인테리어 시공비 및 장비비 일부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카페를 운영하기 위한 세부 내용은 추후 사업 추진과 관련 한국 장애인개발원과 중구가 제시한 사항에 대한 위탁 협약 시 확정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 국제도시 제2청사 내 장애인 카페를 설치·운영하여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운영이 가능한 위탁자를 모집하여 선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 노인 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