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1일 약 2개월 동안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겨울탱크 빛 축제 ‘빛의 바다’ 조명전시를 야외공원 곳곳에 개최하기로 했다. 저녁 5시 부터 9시까지 문화마당과 야외산책로가 유려한 바다로 변신한다. ‘오천 마리의 정어리 떼’가 줄지어 유영(遊泳)하는 사이로 ‘대형 거북이’와 ‘바다사자’ 강치가 노니는 모습을 한지등(燈)으로 제작 해서, 환상속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아 아름답게 표현 했다. 계단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떼’를 살방살방 따라가다 보면 풀숲에서 깜찍한 고양이와 생쥐, 날아 오를것 같은 비둘기들이 있다. 길가의 나무그루터기 조명등에 잠시 쉬며 흥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탱크5와 매봉산 둘레길 방향길목는 거대한 무지갯빛 고래가 꿈의 조각들을 뿌리며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알록달록한 여러 색의 조각들로 만들어 놓은 고래 조명등은 작은 희망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와 희망적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에는 ‘흰 소’의 의미처럼 평화와 풍요로움을 일구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우리 인천교육은 코로나19로 닫힌 교문 앞에서 ‘너희가 와야 학교는 봄날’이라 말을 되뇌며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새삼 깨달으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 내내 희망과 좌절의 반복 속에서도 코로나19가 주는 신호와 교훈을 온전히 받아들여 ‘방역은 철저히 하고, 배움은 잇는’ 모든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수도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인천교육은 학교 방역의 표준을 만들어 냈고, 온·오프라인, 허락된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학습과 돌봄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육가족과 시민 모두가 함께 해 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인천교육은 수많은 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며 견뎌왔습니다. 그중에서 코로나19는 우리 학교의 일상을 모두 집어삼킨 거대한 파도였습니다. 그러나 능숙한 파도타기 선수는 파도를 탓하지 않고, 파도의 흐름을 잘 읽고, 타고
국립대학법인 인천대는 30일 오후 2시에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장애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인천대가 인천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써 사회적 소수자인 장애수험생들의 고등교육 기회 제공과 정보 취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천대의 입시 정보와 대학생활을 위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코로나 상황에 개최되는 입시설명회는 줌을 이용한 온라인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대의 2021학년도 정시 입시정보와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종합 입시정보를 설명한다. 또한, 대학 진학 후 수학하는 과정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교육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대학 수학과정의 장애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사 제도에 대한 정보도 설명한다. 청각장애 참가가를 위해서 줌회의실의 자막기능을 이용하여 설명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다른 장애유형 참가자들은 자료와 음성 소리를 통해 설명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1시간으로 계획된 본 설명회는 40분 설명과 20분 질의응답으로 구성해 장애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직접 묻고 적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 수험생들에
서울시교육청은 공원여가프로그램인 생태와, 생활문화프로그램 ‘생생온(on)’을 온라인 B축TV로 제작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6편의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학교필수 예방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으로서 <매봉산 풍경산책>,<손으로 싹스공예>등 코로나 시기에 혼자 떠나는 안전한 온라인 여행과,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 손직조와 식물을 이용한 플랜테리어로서,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시리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답답하고 암울한 연말연시에 시민들의 삶을 달래 줄 온라인 ‘생생온(on)’ 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인천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Nano Degree 중 경영학부 김창희 교수가 진행하는 ‘Service Science’교육과정이 ‘제8회 현대자동차 대학생 사례발표 경진대회’ 대상과 장려상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대학생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8회 현대자동차 대학생 사례발표 경진대회’에서는 인천대 경영학부 박한승, 최진석, 김채원, 김소연, 오윤정 학생은 “한국형 Mass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제시”, 진희영, 임주라, 박진아, 이지홍, 구상희 학생은 “모빌리티 플랫폼 고객 이탈방지 방안”으로 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한국서비스경영학회 대학생 발표 경진대회’에서 인천대 경영학부 Convergence(오윤정, 김채원, 최진석, 김소연, 박한승)팀은 “COVID-19이후 대학생 E-learning 만족도 요인 분석”으로 최우수상을, 경알이(구상희, 박진아, 이지홍, 임주라, 진희영)팀은 “지역축제 효율성에 인지도가 미치는 영향”으로 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인천대는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 교육체계와 더불어 최신 트랜드를 접하고 빠르게 변화
(사)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는 인천교통공사에 인천문인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난 11월 인천도시철도 1호선 29개 역사 승강장 안전문에 ‘창작시 시민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100여편 게시와 홍보 및 인천시민문예대전에 대한 홍보 협조로 예전보다 응모자가 많아진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이와 함께 2020년 제31회 인천시민문예대전 수상작 작품집인 ‘시골의 밤’ 200여권을 인천도시철도 역사에 배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시민의 사기 진작과 정서 함양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도 승강장 안전문에 인천시민들의 창작시가 게재되어 인천을 예향의 도시로 승화시키는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정신없이 지나간 2020년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한해를 마무리 하며 새해를 시작하는 장소가 절실한 요즘이다. 이에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는 우리나라 최초, 최고 오래된 고갯길인 문경 하늘재 돌담 옛길을 언텍트 해맞이 힐링명소를 소개한다. 포암산이라고 불리는 하늘재 인근에 봉수대가 있다. 하늘재서 그리 멀지 않아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하늘재 옛길 중 걷기좋은 코스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충주 수안보 미륵리에서 완만하게 1.8km 올라오는 문헌상 우리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을 올라오는 길과 경북 문경시 관음리에 위치한 문막에서 시작하는 옛길이 복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오를 때는 하늘재 인근에서 관음리 마을주민들이 해맞이 행사를 주관했다. 이렇게 매년 이어오던 하늘재의 해맞이 행사가 주변 정비 사업으로 인해 지역민과 아무런 상의와 대안 없이 장소가 사라진 느낌이 든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봉수터 인근의 장소를 선정하여 몇몇의 주민들이 차분하게 일출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늘재서 멀리 보이는 능선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롭게 2021년의 희망을 기대해 본다. 얼마 전 옛 부터 성황당이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8번지 사적 제317호 고려 초기의 절터 충주미륵대원지(忠州彌勒大院址)가 있다. 2014년 7월부터 2018년 보수공사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지금껏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재를 쌓아놓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불교신도들은 신성한 성지로 순례참배하고 있는 가람터이다. 불교유적을 답사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이다. 보수공사완료가 지연되자 주민들도 문화재청과 충주시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첫눈이 많이 내렸으나 햇살이 따사롭게 빛나 포장도로에는 거의 눈이 녹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설경도 보고 명산대찰의 명기도 받을 겸 미륵대원터를 찾아가다가 서로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되었다. 그리하여 미륵대원사지의 미륵불, 절의 위치 그리고 주변에 있는 절터와 연관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미륵대원사지는 한국 절터 중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 영남에서 충주를 거쳐 한강을 따라 북진한다. 그리고 고려개경까지 갈 수 있는 교통요충지이다.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8번지 사적 제317호 고려 초기의 절터 충주미륵대원지(忠州彌勒大院址)는 하늘재[寒喧嶺]·계립재[鷄立嶺], 새재[鳥嶺]에 둘러
구름국악단 김정화단장은 엄마생각에 심금을 울린 "엄마"라는 노래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울렸다. 김 단장은 엄마를 그리며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무리 불러도 그리운 이름 "엄마"라는 그이름 노래를 들으면 더욱 엄마가 그리워 진다고 말했다.
국제마인드교육원 마인드연구소는 지난 16일 명현중학교 3학년 8개 반에서 감정 디자인 수업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인천 관내 초,중,고교 수업이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정의 변화가 심한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감정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온라인상이지만 학생들은 활발하게 자신의 감정과 수업의 소감을 적극적으로 발표하며 수업에 임했다. 싫다 좋다 기쁘다 슬프다 등 단순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던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과 감정대로 행동했을 때의 결과에 대해 사고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며 자신의 감정을 디자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 측은 갑자기 변경된 학사일정에도 차질 없이 수업에 임해준 강사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매년 함께 하기를 요청했다. 국제마인드교육원 마인드연구소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학교, 공무원, 기업 등에서 신입사원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