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1월 26일 제3차 인천광역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개최했다. 산안위는 교육청과 근로자 대표 및 위원이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근로자 대표 측에서 요청한 산업안전보건 유해·위험도 측정과 관련한 학교방문 사전 준비, 교육청에서 제안한 근로자들의 정기안전보건교육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의 현안이었던 관리감독자 지정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 산안위를 구성한 후,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근로자들의 산업안전 확보와 역량 제고를 위해 근로자 대표 측과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산안위 위원장인 정의정 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산업안전보건 역량 제고와 산재 예방 등을 위한 중요한 안건들을 다뤘다”며 “심의·의결된 안건들이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유‧초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198억을 편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저소득층, 맞벌이, 취업중인 한부모 가정 자녀 등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침‧저녁‧온종일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 공모를 통해 3가지 유형의 돌봄교실에 각 10개원 씩 총 30개원을 선정해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내년도 초등돌봄교실 30실을 추가로 설치해 돌봄교실 신청에서 탈락하는 가정이 없도록 운영하고, 학교에서 확인하여 돌봄교실 운영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수용해 안전하고 촘촘한 초등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보호자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양육부담이 완화되어 생업에 종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를 개최한다.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는 작품성이 뛰어난 국내 스포츠 관련 영화 5편을 선정해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제는 27일 인천미림극장에서 시작하며 오후 2시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상영한다. 28일에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오후2시 ‘슈팅걸스’, 오후 4시 ‘소은이의 무릎’, 오후 7시에는 ‘야구소녀’을 상영한다. 또한, 영화상영 후에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과 ‘소은이의 무릎’ 최헌규 감독의 영화해설 및 감독과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20 인천스포츠영화제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후원하며 인천국제스포츠영화제 조직위원회, 영화공간주안, 인천미림극장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3일 저녁 7시 수능을 힘들게 마친 수험생들과 코로나 19가 장기화로 이어지는 여파로 인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뜻깊고 평화로운 시간을 마련하고자 <북서울꿈의숲 음악소풍 ‘뮤직테라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원의 풍경과 시민이 채워주었던 소중한 공원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을 ‘서울의 산과공원, 그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전시도 마련 됐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에서 서울의산과 공원을 검색후 공연을 관람하면된다.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가 주관주최 한‘장애예술 브랜드 프로젝트 시리즈’ 3탄 “남성트리오 이야기콘서트 <C메이저 신비의 화음>”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기획한 남성트리오 3人은 중도사고로 경수(목)손상(Spinal Cord Injury) Cord 4~6번 전신마비 상태로 모든 감각, 운동기능이 손실되었고 특히 폐활량은 정상범위의 30%로 감소, 기침, 호흡곤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를 경험했으나, 어떠한 계기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 찿는 방법에 투혼을 다해, 현재는 자신만의 소리를 찿아 힘들고 절망적인 삶이지만 밝고 경쾌한 C메이저로 세상의 음을 쌓아가며 소통하고 있다. 또 한 공연에 함께하는 서울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 내외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로‘찾아가는 연주’‘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로 3000여 회 이상의 연주와 실력을 갖춘 단체이며, 이번에 연주되는 모든 곡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해 함께 협연한다.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김형희 대표는‘장애와 예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가능성과 도전의 예술작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가 '제7회 인천관광사진전&인천168보물섬사진전'을 11월23일부터 12월6일까지 인천 루카스박갤러리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은 '인천 168보물섬 알리기 운동'을 통해 인천의 섬과 숨은 비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이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회는 정기적으로 인천의 168개 섬을 둘러보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섬 5곳을 방문해 80여점의 장수사진을 선물하고 1박2일을 보내며 주민들과 함께 숨은 비경지를 찾아 사진으로 담았다. 이번 전시에선 백령도, 대청도, 문갑도, 백아도, 굴업도, 승봉도, 대이작도 등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100여점이 출품되어 대상작으로 기인종씨가 출품한 승봉도 남대문바위가 선정되어 인천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금상에는 정태시씨의 대청나이테바위 노을 선정되어 인천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은상2점, 동상3점, 가작5점 입상작등이 시상식과 함께 2주간 전시가 시작된다. 시상식은 11월23일 18:30 인천 루카스박갤러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볼 수 있다. 협회 홈
【서울=김윤미 기자 】지난 18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한국 정치 경제의 현황’ 세미나 제3강 세미나가 열렸다. ‘포스트 코로나와 제 4차산업혁명’이란 주제로 선한길 건국대학교 교수는 코로나를 이겨내고 1,2,3,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정치경제 미래현황을 강의했다. 이날 17분 정도 참석한 가운데 이어진 강연에서는 사람이 만들어낸 전 산업혁명과는 달리 4차 산업혁명시대는 기계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혁명이라는 면에서 전과는 전혀다른 패러다임으로 예측어지는 미래에 관해 다뤘다. 인공지능 왓슨 인공지능 기자 인공지능 심판과 요리사 서빙 로보틱스 바이오 컴퓨터 생체의 기능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로봇등 엄청난 양의 빅데이터와 연결되어 머지않은 미래에 일어날 일자리 축소에 관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드론택배 드론택시 미래에 급변하는 변화를 소재로 토론과 대화의 장이 열렸다. 한편 이 자리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희철 의원과 가람 법률사무소 김재용 변호사도 함께했다.
(재)가천문화재단은 제4회 과거시험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나르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급제자를 발표하고, 11월 21일 가천박물관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10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과거시험에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등 전국에서 146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앞으로 여러분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변할까요?”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생각하는 미래 학교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참가학생들은 생소했던 온라인 수업의 경험과 등교 제한 등의 경험을 토대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냈다. 등교 제한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같이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고, 세계적인 인재가 되어 코로나 바이러스를 정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내기도 했다. 가상현실이나 홀로그램으로 공부하게 될 미래 교육의 모습 등을 그려내는 상상력도 발휘됐다. 특히 대부분의 답안에는 하루속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져서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다는 바람이 담겨있다. 조선시대 전시(殿試)의 전통을 되살려 33명의 급제자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대상의 영예는 ▴인천광역시장상 황예원(부
인천대학교 대학민주화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18일 오전 11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전망타워에서‘2020 대학민주화운동 기념식 및 사진전시회’행사를 개최했다. 본 기념식은 1979년 개교 이래 끈질기게 펼쳐진 인천대학교의 대학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대학본부와 대학구성원, 그리고 인천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다. 기념사업회는 인천대학교가 선인학원이라는 사립대학으로 출발한 이후, 14년간의 대학민주화 운동의 결과로 쟁취한 시립화, 국립화를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8년 대학을 대표하여 조동성 총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회장, 시민사회단체 대표를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공식 발족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심상준 상임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대학을 대표해 김용식 대외협력부총장과 인천지역 시민사회를 대표해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기념사업회 심상준 대표는 “모교는 우리나라 대학민주화의 교과서이자 모범으로, 앞으로 대학민주화 정신을 계승하여 대학 정체성 확립과 모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김용식 대외협력부총장은 축사에서 “대학민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 세계시민교육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세계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수이며, 웨비나(웹기반 화상 토론), 강의, 부스 체험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연수를 실시하고, 세계시민교육 전문 기관과 연계해 각급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영규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평화와 공존을 위한 세계시민 양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