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안성시가 8월 8일과 8월 13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정보가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찾아가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건물번호판의 자연적 훼손 등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접수 방법 및 가설건축물(농막, 비닐하우스 등)에도 건물번호 부여가 가능함을 설명하며 생활편의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명주소 부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로명주소는 편리한 생활과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가 8월 12일 화요일, 의원회의실에서 ‘8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승호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권영기 의원의 「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현숙 의원의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동두천시가 제출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 등 다양한 정책 보고와 계류된 안건이 포함됐다. 김승호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호우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시청 집행부와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내실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항들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의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대상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적용된 두 번째 사례이다. 조례 개정 이전에는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시행일까지’ 확인된 피해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여 대상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문구가 삭제되면서, 확인 시기와 관계없이 자활이 필요한 피해자 누구나 지원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개정된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제도 밖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은 피해자가 시에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례를 심사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자는 최대 2년간 생활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포함한 총 5,02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받게 된다. #파주시 #성매매피해자지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목)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콘서트 – 함께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90분간 진행되며,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 광복의 깊은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열정적이고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미소, 국악과 창작음악을 넘나드는 소리꾼 안소은, 그리고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코아모러스 앙상블이 함께 참여해 장르를 아우르는 협연을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선구자’,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대한민국’ 등 우리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든 관객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히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자리인 만큼, 국가유공자에게는 무료 관람 혜택이 제공되며, 동반자 최대 4인까지는 50% 할인된 1만 원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시민에게도 전석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본 공연은 만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의 참여도 기대를 모은다. 재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비영리민간단체 대한공익스포츠클럽은 선한영향력 차원에서 자체체육시설인 하이유소년스포츠센터를 관내 학교들의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 증가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하이유소년스포츠센터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09~14시.월~금)에 보유한 야구장, 무도관, 트램펄린장, 야외 운동장 등 전 시설을 관 내 학교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 개방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특정 학교나 단체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 내 학교 및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학교별로 신청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공익스포츠클럽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이번 시설 개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이유소년스포츠센터의 유성민센터장은 체육활동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개방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 2025년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에 함께할 생활문화 동호회를 8월 4일(월)부터 20일(수)까지 모집한다.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대표 생활문화 축제로, 올해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부천시 관내 4개 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운영되며, 지역 내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부천에서 1년 이상 활동한 3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호회이며, 공연·전시·체험 중 한 분야에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약 140개 단체를 선정한다. 공연의 경우 단체당 5~10분 이내의 무대를 선보이고, 체험과 전시 부문은 축제 기간인 2일 모두 참여해야 한다. ‘다락(多樂)’은 201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0주년 축제에는 총 153개 동호회와 1,361명이 참가해 1만4,0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다. 축제는 지역 생활문화 확산과 시민 소통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일대에서 개최한 영유아‧어린이 축제 <극장놀이터>를 3,000여 명의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극장놀이터>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연, 체험, 전시, 콘서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종합형 문화예술축제로, 아이들의 감각 발달과 문화 향유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가 한층 강화되어 24개월 이하 영아부터 24개월 이상 유아와 어린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0~24개월 영아를 위한, 아기공연 <쿠웅따 사안책> , 아기공연 <성게와 달팽이>, 어린이공연 <계단의 아이> 등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공연은 영유아의 감각 발달 특성에 맞춰 설계됐으며, 관객과의 교감을 이끌어내고 양육자에게는 영유아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17일에는 양육자와 예비 양육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산책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장선화 SP교육연구소 대표의 그림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유한대학교를 찾아,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을 진행하며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생성형 AI 챗GPT를 활용해 유한대 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실시간 키워드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시의 청년 정책과 도시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어려움과 졸업 이후 취업과 진로 설계에 대한 불안 등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현실에 진솔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발언이 이어졌고, 청년 세대가 겪는 고민과 궁금증이 공유됐다. 이에 조 시장은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청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야말로 청년에게 주어진 특별한 권리”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이야말로 진짜 청춘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유한대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성결대학교가 지난 30일(금),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제10대 총장으로 정희석 박사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교내 구성원은 물론, 교단 인사, 학교법인 관계자,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결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취임식은 1부 취임예배와 2부 공식 취임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홍사진 총회장의 말씀과 김만수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되었으며, 2부 취임식에서는 박광일 전 이사장과 대학 전·현직 인사,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 국회의원 등 주요 지역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일본 고베학원대학교와 오사카관광대학교 총장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국제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 정희석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성결대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지는 공동체적 대학”이라며 “성결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그리고 세계 속에서 빛나는 대학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는 융합과 창의, 협력과 섬김의 정신으로 성결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8일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방안에 대해 살피며 “재해취약계층 피해 최소화와 대형 공사장 확인에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풍수해 대책 기간을 10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피해 발생 우려 지역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다. 먼저 반지하 주택과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등 침수 및 고립 위험이 있는 저지대를 중점 관리한다. 상황실 CCTV를 활용해 24시간 모니터링 상황을 공유하고, 태풍·폭우 등으로 인한 예·특보 발효 시에는 발 빠르게 침수경보 재난문자를 전송한다. 피해 우려지역을 27곳 지정하고 통제기준과 주민대피계획도 세웠다. 우기 전에 물막이판·역류방지밸브 등 침수방지시설 904곳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침수주택 돌봄 공무원 374명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파악한다. 재해약자 33명에 매칭된 지원 인력 66명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를 돕는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