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남도가 기후위기와 농촌 인력난 등 구조적 한계에 부딪힌 농업 현장의 해법을 찾기 위해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3일 제1차 전체 회의를 열어 농·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농정 업무 추진 방향과 국비 신규 사업 발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스마트(SMART) 경남농정 대전환’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 K-푸드 세계화, 미래 첨단농업 육성 등 5대 정책 방향이 공유됐으며, 특히 농업 현장 종사자들이 정책 구상 단계부터 참여해 실효성을 점검했다.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과제 발굴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자문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 수렴을 이어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행정의 의 지만으로는 농정 대전환을 완성할 수 없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농업인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대한민국 제조 1번지 경상남도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도민 생활 혁신을 위한 ‘경남형 인공지능(AI) 대전환(AX)’에 본격 착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패권 시대의 핵심 ‘생존 전략’으로 규정하고, 경남이 제조업 AX의 중심지가 될 것임을 선언했다. 도는 이를 위해 고도화(Glowing), 성장(Growing), 생활 안심(Guarding), 집결(Gathering)의 4대 핵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선·기계·항공 등 주력산업에 AI를 융합해 고부가가치 구조로 개편하고, 스마트팜 등 기반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산불 예측과 취약계층 돌봄 등 공공서비스 영역에도 AI 플랫폼을 도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 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30년까지 기반 구축부터 생태계 확산으로 이어지는 4단계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증 중심의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 박 지사는 “제조업 기반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자립적인 AI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의 향방을 결정지을 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상남도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응답자의 75.7%가 통합의 최종 결정 방식으로 ‘주민투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의결을 지지하는 의견은 12.7%에 그쳐, 도민들은 민주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직접 투표를 필수 조건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시기에 대해서도 53.1%의 도민이 2026년 지방선거 이후인 2028년이나 2030년을 선호했다. 이는 성급한 추진보다는 충분한 제도 정비를 거친 ‘완성도 있는 통합’을 원하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다. 경남도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민심을 바탕으로 정부에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와 전향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주민투표와 자치권 확보라는 경남도의 추진 원칙에 대다수 지역민이 동의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도민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완전한 지방정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3일 주요 소관 문화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시설의 콘텐츠 운영 실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문화 행정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아 상설전시관과 씨네뮤지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민간위탁 운영 체계와 인근 관광지 연계 전략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체험형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개관한 낙동아트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콘서트홀과 소공연장 등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개관 페스티벌 추진 현황과 향후 공연 계획을 중점 점검하며, 서부산권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와 시민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는 시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학생 창업기업 그로핀파트너스가 ‘2025 스마트 해운·물류 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우수기업 2위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사업은 해운·물류 및 데이터 기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로핀파트너스는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에서 보유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그로핀파트너스가 개발 중인 ‘Port Scrap’은 항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스크랩 자원, 운영 비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항만 특화 데이터 솔루션이다. 기존에 분산 관리되거나 수기로 처리하던 비효율을 개선해 실시간 비용 비교와 최적 처리 경로 추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사는 비용 절감과 자원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열 그로핀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Port Scrap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사업 모델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고용노동행정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고용노동행정 각 분야에서 공로가 큰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국립한국해양대는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하며 사업 운영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사업을 운영하는 산학연ETRS센터는 2014년 도입 초기부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무 만족도 향상과 산업현장 생산성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학습근로자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해 온 결과다. 이상득 산학연ETRS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구성원과 참여 기업들이 10여 년간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일학습병행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최근 ‘구직자 취업연계형’ 및 ‘경력개발고도화’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이하 신천지 요한지파)가 주최한 ‘위너스클럽’이 정기 포럼과 교류 행사를 통해 목회자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위너스클럽은 수도권 목회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교단과 교파를 넘어 목회자 간 소통과 화합, 동반 성장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2023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7회에 걸친 포럼과 교류 행사로 목회자 간 연대를 강화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위너스클럽, 포럼에서 축제까지…목회자 교류 확장 위너스클럽은 2023년 6월 첫 정기 모임을 시작했다. 이후 성경 중심의 포럼과 교류 행사를 이어 가며 목회자 간 소통과 교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위너스클럽은 모임을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규모가 성장했다. 1회 행사에 4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참여 인원이 꾸준히 증가해 6회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거뒀다. 출범 초기와 비교해 약 5배 성장한 규모다. 참석자 만족도도 높았다. 지난해 2월 열린 6회 포럼 참석 목회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89.5%가 ‘포럼 참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4.7%는
【우리일보 국제=구광회 기자】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지난 1월 31일, 서울시 구로에서 사업단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동포사회와 한국사회를 잇는 현장 중심 실무 플랫폼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개소식은 동포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협력 거점을 마련하고, 일자리·교육·사업 연계를 보다 촘촘하고 실행력 있게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기회를 현실로 바꾸는 ‘현장 엔진’을 세우겠다는 취지다. 이날 김재덕 총재는 “이번 개소는 단순한 공간 개설이 아니라, 중앙회의 비전과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실무 플랫폼의 시작”이라며 “기다리는 조직이 아니라 현장으로 먼저 달려가는 조직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포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를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만들어가겠다”며 실행 중심 운영 방침을 밝혔다. 김미정 총회장 또한 “이번 사업단은 동포사회와 한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플랫폼”이라며,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경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에는 김상한 사업단장, 김형복 사업단 상임고문, 김기복 옴부즈맨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관계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ESG 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은 지난달 30일 부안군청에서 ESG 경영시스템(ESG-MS)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을 열고, 부안군에 지방정부 최초로 해당 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의 의미와 향후 ESG 경영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안군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요소를 행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ESG 경영체제 구축의 마지막 단계로 평가되는 ESG 경영시스템 인증까지 완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ESG 행정 선도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부안군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잇따라 취득하며 ‘ISO 3관왕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여기에 ESG 경영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2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말띠 해’를 테마로 한 참여형 이벤트와 전통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말띠 고객에게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 기념품숍 ‘부산슈퍼’에서도 14일부터 22일까지 말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키링을 증정하며, SNS 인증 시 추가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태종대유원지 다누비광장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용두산공원 내 용두산빌리지는 연휴 기간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귀신 복주머니 이벤트’를 열어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부산타워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 착용자에게 전망대 입장료 5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온라인을 통한 여행 편의도 강화한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은 단기 체류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지역별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결합한 ‘한 곳 집중형’ 콘텐츠를 5개 언어로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