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찬솔’ 자조모임이 주최한 ‘자립 캠프’를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강화군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캠프는 2020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찬솔’의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24명의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자립 교육과 친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총 12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자조모임 중간 간담회, 요리 대결, 자립 필요 물품 교환식, 자립 정보 공유, 전시회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립에 관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이번 1박 2일 캠프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가까워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자립을 향한 과정에서 든든한 동료를 만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로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이번 자립 캠프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서로 지지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8월 27일, 인천지역 거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4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을 공고했다. 이번 모집은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핵심 항만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2022년부터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 협력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교육 대상은 1종 보통 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한 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로, 노사발전재단에 유선 신청 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평일(토·일요일 제외)에 진행되며, 사전 직무교육(9월 10일∼12일)과 야드 트레일러 면허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과정(9월 15일∼26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습 전 항만 현장 이해와 안전교육이 병행되며,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육상 화물차 운송사인 선우티엔스㈜, ㈜한승Y/T육운의 채용 정보와 인천항 하역사인 ㈜우련통운 관계자들의 현장감 넘치는 교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회」가 지난 26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재남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이용우·이철상·육은아· 이연주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도시경영연구원 연구원, 남동구의회 전문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남동구의 전체 조례(현행 447건)에 대해 4대 입법 평가 기준 ▲법령 체계의 일원화 및 합법성 ▲주민 권익 보호 및 불필요한 행정 부담 경감 ▲의회의 입법 및 사후 관리 역량 강화 ▲정책 추진의 원활화와 지역발전 촉진에 따라 수행한 결과로 타 지자체 사례를 분석하여 남동구 실정에 맞는 조례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김재남 대표의원은 “조례정비 연구 활동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최종보고회까지 심도 깊은 검토를 통해 연구 결과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조례정비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8월 26일 인천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 성료식에는 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인천후원회 이정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에 진행됐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지난 5월 12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8월 26일 성료식을 마지막으로 106일간 진행되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인천시의 ‘아동이 행복한 미래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 걸맞추어 인천시 내에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106일간의 진행결과 금860,161,050원(금팔억육천일십육만일천오십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모금된 금액은 내년 8월까지 아이들의 자립성장비, 양육시설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도시로 만들어지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며 ‘매년 후원자들과 후원금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며 민과 관의 긍정적인 협력사례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일본 나가사키현과 지방정부 교류를 강화하며 한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부산 미래혁신부시장은 나가사키현 부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해양을 매개로 한 도시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항만 물류 협력, 문화예술 교류, 청년 인재 교환 프로그램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회담은 양 도시가 동북아 해양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부산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국제해양관광 활성화, 경제 동반 성장,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꾀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부산시의 외교적 행정력이 빛나는 성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부산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성대히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20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현장 채용과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직무체험 부스, 취업 컨설팅, 복지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었으며, 기업들은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IT, 서비스,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해 장애인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시는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밀착형 지원에 나섰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도시가 부산의 미래”라며 “부산시는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부산시의 세심한 준비와 정책적 지원이 인상적”이라며 호평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지역 대학생과 기업을 잇는 「2025 B-IU 취업브릿지데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계 현장실습 취업연계 사업의 하나로, 청년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는 동의대, 부산대, 부산보건대, 부경대, 경성대, 동서대 등 6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 기업은 아난티코브, 파라다이스호텔, 씨케이브릿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채용 절차와 직무 경험, 기업 문화를 직접 소개한다. 행사에서는 맞춤형 취업 특강과 찾아가는 기업설명회가 핵심이다. 학생들은 비즈니스 매너, 이력서 작성, 면접 기술,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배우며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현직 실무자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며, 기업은 청년 인재 확보의 장을 마련한다.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브릿지데이는 청년에게는 기회의 장, 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장”이라며 “부산이 매력적인 일자리 도시로 자리잡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참가자들은 “부산시가 진정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호평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MS DCA)’를 본격 운영한다. 부산은 지난 1월 미국 시애틀에서 MS와 MOU를 맺은 뒤, 1단계 ‘그린데이터센터 교육’을 마쳤고 2단계 아카데미 과정을 확정했다. 교육은 서버·네트워크·클라우드 분야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462시간 무료 과정으로, 매년 30명을 선발한다. 수료생에게는 자격 인증, 장학금, 멘토링, 인턴십 등 폭넓은 지원이 제공되며, 우수자는 내년 1월 부산 MS 데이터센터 직무 실습 기회를 갖는다. MS 동북아 데이터센터 총괄은 “부산 아카데미 설립은 지역사회 번영을 위한 글로벌 약속”이라며 “청년들에게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실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을 동북아 데이터 허브로 성장시키는 전환점”이라며 “시가 끝까지 지원해 부산 청년들이 글로벌 IT 인재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이 정도의 국제 협력은 드물다”며 부산시의 행정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열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이번 행사는 18회를 맞아, 개막식·시상식·콘퍼런스·경진대회·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개막식에서는 유엔여성기구가 국제명예상을,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 글로벌 광고사 임원, 국내외 최고 마케터들이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과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콘퍼런스는 40여 개 세션으로 구성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펼친다.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북미 CCO 알렉스 아브란치스는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성”을 강조했으며, 삼성전자 광고모델 김연아와 방송인 노홍철 등 대중적 인사들도 참여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진 광고인 경연 ‘뉴스타즈’에는 11개국 84명이, 대학생 부문 ‘영스타즈’에는 9개국 98명이 참가해 30시간 동안 주어진 주제로 캠페인을 제작했다. 우승자에게는 실제 광고 집행 기회와 인턴십 연계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6일, 안정적인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유보통합 추진단 자문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보통합 자문협의체 위원 22명과 시·군·구 파견 유보통합 인력이 함께 참석하여 유아교육·보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아름 연구위원이 ‘유보통합 3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유보통합 정책의 주요 내용과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분과별 협의에서는 영유아 중심의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 과제와 공공성 강화 및 상생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