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최보윤 국회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이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애인 의료접근성과 비대면진료 간극 해소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비대면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행 비대면진료 기술과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마주하는 주요 제약 요소를 진단하고, 장애계 단체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간의 현장 경험과 요구사항을 공유해 실효성 있는 정책적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최보윤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비대면진료 법제화 과정에서 장애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장애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와 함께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의 서비스 현황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비대면진료 법제화 정책토론회의 주요 의제로도 반영될 예정이다. 최보윤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비대면진료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심의 및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16건이다. 의회운영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은 6건이며 ▲남동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우의원 발의) ▲남동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호의원 발의) ▲남동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점원의원 발의) ▲남동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연주의원 발의) ▲남동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이유경의원 발의) ▲남동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유광희의원 발의)이다. 총무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은 2건으로 ▲남동구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황규진의원 발의) ▲남동구 풍수해·지진재해 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반미선의원 발의)이다. 또한 사회도시위원회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와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는 4월 7일, 신안군의회 의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갖고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 임영민 산업건설위원장, 장기소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신안군의회에서는 이상주 의장을 포함한 5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영광군의회와 신안군의회는 서로의 지역에 각 2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협력 기반 구축과 기부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두 지역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강헌 의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영광군의회와 신안군의회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신안군의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간 동반 성장을 위한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인천시 강화지역 내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학교 행사에 연이어 참석해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 및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화도라는 특수지역의 교육 여건을 직접 살피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먼저 강화교육지원청을 찾아 강화지역 근무 행정직원 및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심과 떨어진 지역에서의 근무 여건, 복무 여건 개선, 편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교동 난정평화교육원을 방문해 평화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둘러보고, 교육의 질 제고와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교동 지석분교에서는 난정평화교육원과 연계한 폐교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추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학생교육원을 방문해서는 체험활동이 이뤄지는 각 체험장의 운영 실태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추경예산 확보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위원장은 강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인용하고 파면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국민 주권의 실현”이라며 이를 강력히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하수인들이 민주주의를 유린한 지 122일만에,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대통령 파면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자 헌법 질서를 되살린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판결은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으며, 헌법과 국민을 배반한 자에겐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주었다”며, “군민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과 민주주의를 향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손종석 의장은 “오늘의 판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이번 대선은 단지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내란 동조 세력과 반민주 세력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가 될 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진행해 온 천막 농성장에서 나와, 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인용하고 파면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국민 주권의 실현”이라며 이를 강력히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하수인들이 민주주의를 유린한 지 122일만에,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대통령 파면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자 헌법 질서를 되살린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판결은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으며, 헌법과 국민을 배반한 자에겐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주었다”며, “군민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과 민주주의를 향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손종석 의장은 “오늘의 판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이번 대선은 단지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내란 동조 세력과 반민주 세력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가 될 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진행해 온 천막 농성장에서 나와, 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구영 부평구의원( 국민의힘 /삼산2동, 부개2·3동 )이 3일 ‘비산먼지, 소음, 학습권 침해’등으로 인근 학교 및 학부모 등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부개4구역 재개발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청 도시개발과, 건축과를 비롯해 관내 도시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감리업체와 부광여고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고, 민원 발생의 원인자인 부개4구역 재개발 조합 측에서는 내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부광여고 관계자는 “부개4구역 조합과 이행합의서를 체결했지만 조합 측이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급하게 간담회가 잡혀 부개4구역 재개발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는 인근 학교들의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지 못했지만 모두 유사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부개4구역 재개발에 따른 피해로 ▲철거·해체 및 공사차량 이동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재개발구역 주변 불법주정차를 비롯해 인부들이 야외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점심 시간대 음주 등 면학 분위기 저하 ▲학생 등·하교 통학로 안전 대책 미흡 등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2025년 1월 7일경 부개4구역 내 작업 중 부광여고 인입 광케이블이 단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4일 의회 앞 광장에서 실시된 ‘윤석열 파면! 완주군민대회’에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국헌문란과 헌정질서 파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탄핵 인용 결정을 계기로 내란에 동조한 세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완주군도 자치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를 지켜낼 것을 약속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탄핵 인용 결정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민주주의를 수호한 결과”라며,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의회는 완주군의 자치권 수호를 위해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윤석열 탄핵 인용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지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122일 만인 오늘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 하였습니다. 결국,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이 승리했습니다. 그동안 무겁고, 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민심과 헌법은, 일치했고, 상식과 힘을 헌법적 가치로, 재 확인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대한민국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탄핵 찬.반으로 갈라진 우리의 상처와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모든 국민들이, 민주적 헌법 절차에 승복하여야 합니다, 그 동안, 절대다수 국민들께서, 탄핵인용을 기대하였고, 또한, 탄핵 반대를 주장한 국민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적 열망, 정의롭고 상식적인나라로 가기위해 국민 모두의 소망아래,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번 대선이 단순히, 대통령 한사람만,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내란동조세력과,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수구집단을 청산하는 선거임이 분명합니다 이에 우리 익산시의회 더불어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주 4·3 사건은 국가폭력이 낳은 비극으로, 그 아픔은 단지 과거에 머무르지 않았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도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3 사건에서 시작된 국가폭력의 그림자는 여러 정권을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는 제주 4·3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반복된 권력의 폭력과 학살을 짚으며, "4·3은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니다 "라며, 그 아픔은 여전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재 정권의 악행이 계속 이어졌음을 강조하며 “독재 정권은 4·3 학살에 대해 사과한 적이 없었고, 4·19 때 국민에게 총을 쏘며, 군사 정권은 5·18로 국민을 학살했다”며 “검찰 독재 정권은 여전히 자기편을 보호하고, 그들만의 법을 집행하며, 정치적 반대자들을 탄압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 정권을 겨냥하며 “현재도 대한민국은 내란이나 전쟁도 없이 계엄을 선포하고,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라며, 정치적 자유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불행한 역사의 악순환을 멈추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