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원도심 버스킹을 진행한다. 일 시 장 소 5. 2.(금) ~ 5. 3.(토) 18:00 매일올레시장 만남의광장(남매네흑돼지 앞) 5. 6.(화) 18:00 5. 9.(금) ~ 5. 11.(일) 18:30 중정로 제주은행 앞 5. 12.(월) ~ 5. 14.(수) 18:00 매일올레시장 만남의광장(남매네흑돼지 앞) 5월 2일 팬플루트 연주자 서란영과 도립서귀포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솔로, 통기타 공연, 대중가요 등 도내에서 활동하는 지역 버스커 및 동아리와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5월 1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은 5월 APEC 국제회의 기간에 맞춰 버스킹이 진행되며, 특히 APEC 다운타운 순환버스가 ICC에서 출발하여 매일올레시장을 거쳐 이중섭거리까지 운행되어 APEC 관계자와 관광객 등이 매일올레시장 등 서귀포 원도심을 방문하여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2일 개막한 가운데 개막 첫날 수만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부안군에 따르면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개막 첫날 주요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와 ‘부안팝업스토어’ 등을 중심으로 약 2만여명(2일 오후 6시 기준)의 군민과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군 각 읍면별 역사와 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에는 수천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김연자·에이핑크·김태연·하태웅·티아이오티 등 인기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부터 열린 ‘부안팝업스토어’와 ‘부안 로컬푸드 팜파티’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수천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또 ‘인두로 그리는 감성여행 강미우드버닝’과 ‘마실 와서 꽃팔지 만들어요’, ‘아로마 테라피’, ‘꽃그림 이야기 압화 체험’ 등 부안체험홍보마실 프로그램 역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캐릭터 ‘마실프렌즈’를 홍보하기 위해 마실프렌즈가 각인한 골드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 마을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순천마을스테이 예비 마을호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마을스테이’는 머무는 여행을 넘어 ‘삶을 체험하는 여행’을 지향하는 순천형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마을호스트’는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로컬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투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사업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 원도심,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권역 내 숙박업소로, 마을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거나 지역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곳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약 30개소를 예비 마을호스트로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 마을호스트로 선정되면 숙소개선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중 교육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5개소 내외의 숙소를 공식 운영 주체로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일(목)부터 5월 16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네이버 설문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과 순천마을스테이 공식 누리집(www.shilan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5월 12일(월) 오후 2시에는 순천생태비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사님! 저 비누방울 놨어요!” “와~ 잘했네! 오늘 하루 신나게 놀자!” 어린이날을 앞둔 5월 2일 오전 10시 55분. 전북도청 1층 119안전체험장 앞에는 전주 예수병원어린이집, 완주 구암어린이집, 군산 신나는어린이집에서 온 44명의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알록달록 원복을 입은 아이들은 체험 전부터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했다. 체험은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화재 대피,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일상 속 안전교육으로 시작됐다.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던 한 아이가 “진짜 불 나면 이렇게 도망가는 거예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따라 이윽고 김관영 도지사가 등장했다. 편안한 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김 지사는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도청에 놀러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아이들이 “지사님도 같이 해요!”라고 외치자, 그는 주저 없이 잔디광장으로 향했다. 천년누리광장 잔디밭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다. 달리기, 공굴리기, 터널 통과, 탱탱볼 놀이가 이어졌고, 김 지사는 아이들과 함께 뛰고, 공을 던지며 자연스럽게 그들의 놀이에 동참했다. 비누방울 놀이 시간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대법원이 5월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유죄 취지로 파기한 공직선거법 사건의 기록이 2일 서울고법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서울고법은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기록이 대법원으로부터 도착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법은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은 이날 파기환송심 재판부 배당을 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과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4일, 과천시의 거부처분을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처분을 취소하며 소송비용도 과천시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과천시가 특정 종교단체의 입장과 정치적으로 내린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 처분에 대해, 사법부가 헌법적 원칙에 입각해 명확한 제동을 걸고 철퇴를 내린 사건으로 평가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판결에 따라 과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배 재개 등 구체적인 조치들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06년, 과천시 별양동 뉴코아백화점 건물 9층을 매수한 뒤 ‘업무시설’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변경하고, 이후 해당 공간을 15년 넘게 종교시설(교회)로 사용해 왔다. 과천시도 이를 수년간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당시 과천시는 법적 근거 없이 해당 건물을 임의로 폐쇄했다. 이후 감염병 상황이 사실상 종료됐음에도, 2023년 1월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에 맞게 사용하라’는 통보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가 출범 예정인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수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4월 2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 현장에 ‘영종구 출범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영종구 출범 주요 추진 사항과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질의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 ‘영종구 상징물’ 개발과 관련해 사전인식 키워드 조사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의견 수렴 프로그램인 ‘소원 나무 체험’을 통해 영종구에 기대하는 점과 바라는 점, 영종구가 출범하는 2026년 나의 소원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결과, 250여 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부스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영종구’,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영종구’, ‘문화 행사가 많은 영종구’ 등의 바람을 적으며 영종구 출범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우호 도시 20주년을 기념한 몽골 공연단의 전통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구민상, 모범 근로자상, 모범 시민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위드어스예술단의 ‘스타밴드 팝 공연’,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의 축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추홀구는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오늘 구민의 날이 밝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30일,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0~26일)을 맞이하여 옹진군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우수기관상’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등을 수행함에 있어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감염병으로부터 건강 보호 및 사회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표창한다. 옹진군은 서해5도를 포함한 안보접경지역으로, 연륙되지 않은 섬지역이라는 지리적인 한계성이 있고, 병의원급 위탁의료기관이 2개소로 의료환경에 취약한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옹진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예방접종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보건소 병원선을 활용한 ‘찾아가는 백신접종’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 확보 및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맞춤형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집단면역 확보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 뿐만 아니라 자체 예방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30일, 장봉도 - 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의 4개섬으로 구성된 북도면은 현재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사업으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가칭)신도대교가 건설됨에 따라(2026년 1월 개통이 예정) 기존 연도교로 연결돼 있는 신도, 시도, 모도가 함께 연륙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약 1천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북도면에서 가장 큰 섬인 장봉도는 연도교가 건설돼 있지 않아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신도대교가 개통되어도 주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에서는 2011년 7월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장봉도 – 모도 간 연도교 건설을 포함시킨 이후 연도교 건설을 적극 추진해 2017년 10월 장봉도 – 모도 간 연도교 건설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나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한 바 있었다. 옹진군에서는 이후에도 인천시와 함께 중앙부처에 장봉도-모도 연도교의 건설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고 사업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안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