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부평 디지털해피스치과 김종환 대외협력부장이 고려대 평생교육원 산하 칭찬대학에서 주관하는 '칭찬경영성공학 교수 최고위과정 3기 졸업식'에서 영예의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0일 늦은 오후, 고려대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디지털해피스치과의 대외협력부장으로 재직 중인 김종환 부장은 이 뜻깊은 표창을 받았다. 그는 매주 목요일 늦은 퇴근 시간 이후에도 불구하고 칭찬대학에 꾸준히 출강하며 늦은 과목까지 열성적으로 학습하여 8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아 졸업식에서 최고의 상인 '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 부장은 현재 한국윷놀이 연구진흥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전 인천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 부천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현재는 부평 디지털해피스치과 대외협력부장으로 근무하며, 평소 배우기를 좋아하고 대인관계가 탁월하다는 평을 자주 듣습니다. 그의 좌우명인 "學以時習知 하면 不亦悅呼"(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는 그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준다. 김종환 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칭찬경영성공학 과정이 대학교의 정규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10월30일 서인천지점 상담창구에 이른 시간부터 소상공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의원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상담을 진행하는 직원들과 소상공인들을 차례로 만나 “지금이야말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출연금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현장에서 신속한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이동출장소 운영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장을 직접 찾을수록 정책의 방향이 선명해진다”며, 소상공인의 생생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신용보증재단 박종우 상임이사는 “이번 명예지점장 활동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는 소통의 자리였다”며 “출연금 확충을 통한 보증여력 강화와 원스톱 이동출장소의 정례 운영 확대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시의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안정과 민생 지원을 위한 현장 밀착형 보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사)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와 대한장애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하는 ‘자월도 愛 행복콘서트’가 지난 30일 자월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과 섬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지역사회 문화 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월도 주민들을 위해 미용봉사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오전에는 미용 봉사를, 오후에는 콘서트가 진행됐다. 콘서트는 아리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 레크레이션 △그라시아스 합창단 기악 앙상블 △마음 챙김 인문학강연 △전래동화 단막극 등으로 구성됐다. 자월도 주민들은 잘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 공연에 집중하며 감동했고, 알찬 프로그램에 더 놀라워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열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윤남(자월2리) 씨는 “난타, 단막극, 강연 등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았고, 특히 악기 연주가 너무 감미로웠다”며 “미용 봉사도 해주고 이곳까지 시간을 내어 찾아와줘서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사연(아리타 난타) 팀장은 “좋은 취지의 섬 공연에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고,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연수지부(지부장 정연주)는 28일 인천이주민평생교육원(원장 차재명)과 28일 IWPG 연수지부 사무실에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평화사업의 실현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평화문화 확산과 여성, 이주민을 위한 교육 및 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여성그룹의 각종 평화행사 참여 및 홍보 △단체 내 여성회원(외국인포함)의 평화교육 참여유도 △교육공간 및 시설지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 및 촉구 협력 △단체 주관행사에 대한 업무협력 및 지지 △이주민 대상 평화.인성.여성리더십.한글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이주민 여성들 및 지역사회 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확산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여성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현재 전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회원이 있으며, 68개국 800여 개 협력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는 31일 오후 인천 중구 운남동 324-4에 위치한 ‘뉴스룸 커피’에서 저널리즘 특강을 열고, 지역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언론의 공공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행정사 우경원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언론사 창업 과정과 정부광고 제도의 구조 및 운영 실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우 강사는 “지역 언론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깝게 대변하는 공론장”이라며 “정부광고 제도의 투명한 운영과 이해가 지역 언론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손은비 인천 중구의회 의원이 참석해 “지역 언론의 성장은 곧 지역 민주주의의 성숙으로 이어진다”며 협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파이낸셜경제신문 회장)을 비롯해 조성화 내외신문 대표, 이진희 우리일보 대표, 김영선 인천신문 국장, 박광하 뉴스웍스 기자, 김선근 라이브뉴스 국장 등 지역 언론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영종구 기자단 추진위원회 소속 기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주)의 긴밀한 협력 끝에 전국 최초의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 함평군은 31일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준공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30일 함평군 동함평산단 일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해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1074-4 일원 7,483㎡ 부지에 연면적 16,929㎡ 규모로 저메탄 인증 조사료 및 TMF(완전배합발효사료) 생산설비를 갖춘 전국 최초로 건립된 친환경 사료 생산·유통 시설이다. 저메탄 조사료는 가축의 장내 메탄가스 배출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축산 실현을 앞당기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되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체계가 구축돼 사료비 절감과 품질 향상 및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 내외 귀빈과 조합원, 축산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저탄소 축산 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 꽃정원, 그린마루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관람 동선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머물고 즐기는 축제 현장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답성놀이, QR탐험대 ‘사랑愛 빠진 모양’, 답성놀이 릴스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젊은 세대의 방문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패밀리존·힐링쉼터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관람객들은 “고창읍성의 역사와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머물고 싶은 축제”라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반을 지나면서 방문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운영으로 올해 모양성제가 진정한 ‘완성형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1월 2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리며, 가을 정취 속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국립인천대 HUSS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 현장에서 지원 인력으로 적극 활약하며 글로벌 현장 실무 역량을 성공적으로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재외동포청,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와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73개국 153개 도시에서 6,000여 명 이상의 OKTA 회원사 및 재외동포 경제인 등이 참여한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 및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해외취업설명회, 경제포럼 등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국립인천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대회의 목표 달성을 지원했다. 국립인천대 HUSS사업단 소속 HUSS 서포터즈와 GTEP 사업단(Global Trade Experts Program) 학생들, 그리고 무역학부 박영은 교수가 이끄는 비교과 활동 ‘글로벌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30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배터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열차 내 개인형이동장치(PM) 배터리 화재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인천교통공사를 비롯하여 인천메트로서비스(주), 계양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열차 운행 중 고객이 소지한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용 갈퀴·질식소화포·리튬배터리 소화기 등 전용 소화장비를 활용한 초기 진화, ▲이동식 수조를 통한 발화물질 연소 ▲골든타임 내 승객대피 등 실제 사고와 동일한 상황으로 훈련이 실시됐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최근 사회이슈로 부상한 열차 내 개인형이동장치(PM) 배터리 화재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종재난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청렴·인권경영체계를 공식 인증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용인도시공사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갱신과 HRMS(인권경영시스템) 신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 표준으로, 금품수수 등 부패행위를 사전에 식별·예방·대응하는 체계를 규정한 제도다. HRMS는 조직의 인권정책 수립부터 위험평가, 구제 절차, 공급망 관리, 정보공개 등 전 과정에서의 인권 존중 이행 수준을 평가한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부패 리스크 사전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는 물론, 인권영향 식별 및 완화, 공급망 전반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고 및 구제 절차를 정비하고 임직원 상시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의 책임경영을 실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ISO 37001 갱신과 HRMS 신규 인증은 단순한 절차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