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협업과 신뢰’를 강조하는 특별한 강연이 열려 교계와 경영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년 차 전문가가 전하는 ‘성장을 부르는 만남’ 지유관세사무소 류지훈 대표관세사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 및 중구 지역 CEO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위기 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략’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2008년 제25기 관세사로 합격한 이후 약 18년간 관세법인 태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서 실무를 다져온 류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선 ‘실질적 사업 확장형 협업’의 가치를 역설했다. “매너리즘 탈피하고 ‘리퍼럴 파트너’ 확보해야” 류 대표는 경영자가 겪는 매너리즘을 경계하며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기업 경영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새로운 지식을 공급받는 창구”라고 정의했다. 특히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타인에게 연결해 줄 수 있는 ‘리퍼럴 파트너(Referral Partner)’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인맥 확장을 주문했다. 그는 실제 본인이 활동 중인 비즈니스 모임의 사례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의회 이강구 의원(국민의힘·연수구5)이 대한민국 해양 주권 수호와 국제 상거래 분쟁 해결을 위한 ‘해사·국제상사 법원’의 송도국제도시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결단을 요구했다. 이강구 의원은 27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사·국제상사 법원을 사법 시설 이상의 ‘국가 전략 인프라’로 규정했다. 이 의원은 “법원 유치는 단순한 기관 하나를 옮기는 문제가 아니라 중재,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집적된 ‘국제분쟁 클러스터’로 성장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적의 인프라와 접근성 이 의원은 송도가 해사·국제상사 법원의 최적지인 이유로 다섯 가지 당위성을 제시했다. 국제기구와의 시너지: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등 20여 개 국제기구가 상주해 협력이 용이함. 해양경찰청, 재외동포청 등 관련 정부 기관이 밀집해 해양 행정 및 사법 서비스 연계 가능. 재판과 중재, 국제회의를 패키지화하여 싱가포르나 런던 같은 ‘국제분쟁 플랫폼’ 구축. 인천공항, KTX, GTX-B, 주요 고속도로망 등 외국인 당사자와 전국 기업이 접근하기 가장 편리한 입지. 인천 1호선 지식정보단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개방형 직위 공모 과정에서 서류심사 탈락 통보를 받은 신성영 인천시의원이 인천시 집행부의 자의적 판단을 강하게 규탄하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의회 무시한 ‘자의적 판단’ 지적 신 의원은 27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인천시 집행부는 ‘의정 성과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해괴한 논리로 본 의원을 형식 요건 심사에서 탈락시켰다”며 “이는 3년 반 동안의 의정 활동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전면 부정하는 중대한 오판”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신 의원은 헌법 제117조와 제118조를 근거로 “지방자치는 집행부와 의회라는 수레의 두 바퀴로 굴러가는 것”이라며 “그간의 성과가 집행부만의 것이라는 주장은 헌정 질서에 반하는 오만한 판단”이라고 맹비난했다. ‘회전문 인사’ 관행 꼬집어 그는 본인의 주요 의정 성과로 ▲영종대교 및 제3연륙교 무료화 ▲영종구 분구 추진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재외동포청 유치 ▲인천 CES 단독관 신설 등을 조목조목 나열했다. 이 모든 과정에 의회의 협치와 노력이 녹아있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또한, 개방형 공모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 지역 내 초고층 건축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안전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승분 의원(국민의힘·연수구3)은 27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체계의 보완을 강력히 주장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인천에는 최고 70층 높이의 건축물을 포함해 총 14개 단지, 24개 동의 초고층 건축물이 운영 중이며, 이들 상당수가 연수구에 집중되어 있다. 초고층 건물은 불길이 수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반면, 소방 장비의 물리적 한계로 고층부 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피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크다. 그간 인천시와 소방본부는 고층 건축물 대응 매뉴얼 마련, 다단계 급수 훈련, 사전재난영향평가 등을 통해 제도적·기술적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여왔다. 그러나 유 의원은 “제도적 장비와 훈련 체계는 갖춰졌지만, 실제 상황에서 시민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체험형 훈련 절실 유 의원은 실제 현장에서 피난안전구역의 위치나 이동 경로를 숙지하고 있는 입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의회가 급격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정활동의 질적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의정활동 연구회’가 지난 27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AI 기반 스마트 의정활동의 활용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학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입법 활동과 정책 분석, 방대한 의정 자료 관리 등 의정활동 전반에 AI와 데이터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의 실무 적용 논의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대표인 신영희 의원을 포함해 김종배·한민수·조현영 의원과 AI 전문기업 밸류엔코어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AI는 의정활동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진행된 발표에서는 ▲AI를 활용한 복잡한 문서 요약 ▲방대한 정책 자료의 실시간 분석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 등 지방의회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사례들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술적 도입뿐만 아니라 AI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쟁점과 보안 문제, 그리고 명확한 활용 기준 마련의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도시공사(i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수도권 3개 공기업이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정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도시정비’ 중심의 첫 공동 행보 iH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SH, GH와 공동으로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로 출범한 이 협의체는 약 10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5월 ‘도시정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공공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참여 활성화 방안’을 핵심 주제로 다룬다. 이번 포럼은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아우르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양대 이창무 교수가 ‘정비사업과 수도권 공간구조 개편’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공공시행 정비사업의 현실적인 개선 방향과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정비사업의 과제들이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단국대 홍경구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토교통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경찰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골드바 편취’형 보이스피싱과 귀금속 상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특별 방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경종 최근 금융기관의 고액 현금 인출 모니터링과 112 신고 시스템이 강화되자,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현금이 아닌 ‘골드바’를 구매하게 한 뒤 이를 수거해가는 신종 수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금값 상승에 따라 금은방 등 귀금속 취급 업소를 노린 강·절도 범죄 우려도 높아진 상태다. 실제 지난 15일 경기도 부천에서는 금거래소 주인을 살해하고 귀금속을 탈취한 피의자가 검거되는 등 관련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인천경찰청은 관내 금거래소 46개소를 포함해 총 432개 귀금속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진용 수사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배부한다. 다량의 골드바를 급하게 구매하거나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고객 발견 시 즉각적인 112 신고를 당부했다. CCT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인하대 교차로를 오는 1월 31일 오후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인하대 교차로는 인하대병원 사거리에서 약 1.6km 떨어진 인하대 후문 삼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단절되었던 인천대로 본선과 인하로가 직접 연결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통행 체계를 살펴보면, 인천대로 본선에서 인하로 방향으로는 1개 차로를 통해 좌회전 진출이 가능해지며, 인하로에서 인천대로 본선 진입은 2개 차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인천시는 이번 교차로 개통을 통해 고질적인 정체 구간인 인하대병원 사거리 방향의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분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용현사거리와 인하대역 등 주변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안전과 교통 흐름을 고려해 통행 제한 규정도 적용된다.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결과에 따라 2.5톤 이상 화물차, 16인승 이상 승합차 및 건설기계는 해당 교차로 이용이 제한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신호 체계 도입으로 개통 초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의회가 병오년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미추홀구의회는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안을 포함하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조례안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년과 노인, 소상공인을 아우르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변화하는 구민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와 구정질문 추진실적을 보고받는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 해 미추홀구가 나아갈 행정 방향을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의회는 각 부처의 사업 계획이 차질 없이 수립되었는지, 예산 낭비 요소는 없는지 현미경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2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장규철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오후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시간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동구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핵심 과제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심지인 동구와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이날 동구청 기자실을 찾아 동구의 역사적 상징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1968년 구(區) 신설 당시 인천 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던 동구가 현재는 2%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이러한 변화를 극복하고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을 되찾아 미래의 희망으로 만드는 것이 나의 책무"라고 밝혔다. 특히 유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을 언급하며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을 통합하는 '제물포구' 출범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 유 시장은 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유 시장은 "현재 정치권 상황이 인천과 부산에 각각 해사법원을 두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업무와 수임 사건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