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지난 20일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인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 분야의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미술 영상 설치 작품을 감상하고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진로 탐색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3선, 동두천·양주·연천)을 초청하여 미반환 공여지 문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의 지시로 전국적으로 부각된 미군 공여지 문제를 동두천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민·관·정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따라 긴급히 마련됐다. 범대위는 특히 국방부를 대상으로 하는 대정부 투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역량 발휘를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월 내 범대위와 국방부 장관 간 면담 추진 △장기 미반환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특별법 발의 및 통과 △미 공여지 문제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 등 핵심 건의 사항이 전달되었으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가 동두천에 위치하며, 그 반환 시기를 알 수 없는 유일한 지역인 만큼, 특히 캠프 캐슬과 캠프 모빌의 완전 반환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성원 의원은 “공여지 문제는 단순한 토지 문제를 넘어 동두천 미래의 문제이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요구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라며, “조속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통장들이 미반환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광복절 주간 동안, 생연1동 소속 14개 통장은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가 주도하는 릴레이 피켓시위에 두 번째 참여자로 나서며, 국방부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공여지 문제에 대한 동두천지원 대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대통령의 약속이 이른 시일 내 경기 북부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동두천을 빼놓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문술 회장은 “이대로는 동두천의 미래가 없다.”며, “공정한 보상과 실질적 대책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통장들은 일회성 시위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미반환 공여지 문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동두천 통장협의회 내에서도 연이은 참여 의지를 표명하며, 세 번째 릴레이 주자로 중앙동 통장협의회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예술단 명사초청 특강’을 9월 9일(화) 오후 6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개최한다. <우리 동네 예술단>은 부천시 12개 동네를 기반으로, 8개 지역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강에는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국악계의 거장인 김덕수 교수가 명사로 초청돼, 자신의 삶과 국악에 대한 태도, 예술적 노하우를 시민들과 나누고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예술과 국악에 관심 있는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1일(목)부터 9월 4일(목)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부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국악인,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가 8월 1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 국민이 되찾은 빛, 다시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경축식은 율곡고등학교 취타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천창암 광복회 파주지회장의 기념사 대독, 김경일 파주시장의 경축사,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 20여 명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2층 객석에 걸린 대형 태극기는 광복 80주년의 감동을 더했다. 또한 '기억의 파도 위에 피어난 무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도 마련되어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축사에서 "진정한 광복은 주권 회복뿐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미래혁신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부천시는 14일 정부가 제시한 123개 국정과제에 대응해 주요 시정 현안을 정부 부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국정과제별 추진 방향에 발맞춰 시의 미래혁신 실천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각 부처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부천시의 정책과 현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전담조직은 남동경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각 국정과제 소관 실·국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운영한다. 부천시는 국정과제 세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연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실천계획과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이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된 웹툰 등 K-콘텐츠 산업 육성,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인선 지하화, GTX-B 조기 착공 및 GTX-D, E, F 신설 등을 중점 다룰 계획이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6월 4일,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국정기조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8월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복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안성시가 8월 8일과 8월 13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정보가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찾아가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건물번호판의 자연적 훼손 등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접수 방법 및 가설건축물(농막, 비닐하우스 등)에도 건물번호 부여가 가능함을 설명하며 생활편의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명주소 부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로명주소는 편리한 생활과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가 8월 12일 화요일, 의원회의실에서 ‘8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승호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권영기 의원의 「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현숙 의원의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동두천시가 제출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 등 다양한 정책 보고와 계류된 안건이 포함됐다. 김승호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호우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시청 집행부와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내실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항들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의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대상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적용된 두 번째 사례이다. 조례 개정 이전에는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시행일까지’ 확인된 피해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여 대상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문구가 삭제되면서, 확인 시기와 관계없이 자활이 필요한 피해자 누구나 지원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개정된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제도 밖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은 피해자가 시에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례를 심사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자는 최대 2년간 생활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포함한 총 5,02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받게 된다. #파주시 #성매매피해자지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목)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콘서트 – 함께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90분간 진행되며,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 광복의 깊은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열정적이고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미소, 국악과 창작음악을 넘나드는 소리꾼 안소은, 그리고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코아모러스 앙상블이 함께 참여해 장르를 아우르는 협연을 선보인다. 연주곡으로는 ‘선구자’, ‘아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 ‘대한민국’ 등 우리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든 관객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히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자리인 만큼, 국가유공자에게는 무료 관람 혜택이 제공되며, 동반자 최대 4인까지는 50% 할인된 1만 원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시민에게도 전석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본 공연은 만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의 참여도 기대를 모은다.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