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디지털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시는 ‘제6차 부산광역시 정보화 기본계획(2026~2030년)’을 확정하고, ‘사람 중심, AI로 혁신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지능형 AI 행정 혁신 ▲허브형 통합서비스 제공 ▲융합형 혁신 생태계 전환 ▲맞춤형 라이프케어 확산 등 4대 전략과 56개 이행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3,730억 원을 투입해 부산형 AI 에이전트 도입, 글로벌 통합 관광 허브 구축, 산업 데이터 연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박근록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계획이 부산의 행정, 경제, 시민 생활 전반을 디지털로 대전환하는 청사진이라며 글로벌 AI 허브도시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흩어져 있던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부산 안전 ON’ 누리집을 개설하고 오늘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 제공되던 정보를 일원화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플랫폼은 ▲도시침수 ▲지진/내진 ▲원자력안전 ▲땅꺼짐/산사태 ▲폭염/한파 ▲대피소 등 6개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의 하천 수위와 CCTV 영상, 실시간 방사선 수치, 내 주변 대피소 위치 등을 직관적인 지도 기반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4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기능을 보완한 뒤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시민들이 걷고 달리며 우리 동네의 매력을 발견하는 ‘15분도시 부산 아트러닝 챌린지’를 오늘(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5분도시’ 정책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5분도시 생활지도에 등록된 들락날락 등 앵커 시설을 방문한 뒤, 운동 앱을 켜고 이동하며 GPS 경로로 나만의 그림을 그리면 된다. 완성된 아트러닝 결과물은 당근마켓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15분도시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의 불법 매립과 부적정 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시는 폐아스콘 발생부터 처리,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감시하는 ‘폐아스콘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폐아스콘은 기름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불법 매립 시 토양 오염 등 심각한 환경 피해를 유발한다. 이에 시는 관내 중간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매월 처리 실적을 보고받고, 부적정 처리가 의심될 경우 순환골재 품질 검사를 실시해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정밀 분석하기로 했다. 또한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 조례에 따라 공공 건설 공사에서 순환골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책이 일회성 단속을 넘어 순환 경제 사회로 나아가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 건의로 민간 금융권에서도 육아휴직자가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에 건의했던 ‘민간 금융권 육아휴직자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 유예 제도’가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정책자금 대출 외에는 육아휴직 기간 중 소득이 줄어도 원리금을 그대로 갚아야 해 가계에 큰 부담이 되어왔다. 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협력해 은행권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지원 대상은 대출 실행 후 1년 이상 경과한 9억 원 이하 주택 소유자로, 본인이나 배우자가 육아휴직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유예 기간은 최초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제도 시행이 육아휴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연휴를 만들기 위해 오늘(2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 행정력을 가동했다. 시는 간부 공무원을 필두로 8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며 현장의 안부를 살핀다. 특히 고향에 가지 못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시설 4곳에 합동 차례상 비용을 지원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2만 7천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의 명절 위로금을 지급해 외로움을 달랜다. 민간의 참여도 잇따랐다. BNK금융그룹은 4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억 3천만 원의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원하며 온정을 보탰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의 교통 수요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공사’의 첫 삽을 떴다. 시는 2일 오전 10시 강서구 희망공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 송정동 가덕대교에서 송정IC까지 총연장 2.72km 구간에 왕복 4차로의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484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평면도로의 입체화를 통해 상습 정체 구역인 녹산국가산업단지 일대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공항 접근성을 높여 물류와 여객 이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이번 도로 건설이 서부산권 균형 발전과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대저대교, 엄궁대교 등 서부산권 주요 도로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이 무분별한 선동 현수막에 대해 강제 철거를 단행한 울산 동구청의 결단을 지지하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집행을 촉구했다. 시당은 31일 김상욱 부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거리 정치를 점령한 선동의 현수막에 대해 법과 질서가 답해야 할 때"라며 법치주의 확립을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한 특정 현수막들에 대해 강제 철거 지침을 내렸다. 이에 울산 동구청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행정대집행에 돌입했다. 시당은 이를 "지역 사회의 안전과 공공의 질서를 위한 정당하고 선도적인 결단"이라고 평가하며 다른 지자체들의 동참을 요구했다. 시당은 현수막에 기재된 자극적인 문구들이 '표현의 자유'로 포장될 수 없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행안부 법령 해석에 따르면 범죄 행위를 정당화하거나 거짓 내용으로 공중에게 해를 끼치는 내용은 금지 대상이다. 시당은 특히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를 옹호하거나 음모론을 유포하는 행위는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게시물이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저해하고 지역 공동체의 평온을 침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북구청 청사 내부에 오태원 구청장 전용 쑥뜸방이 조성된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공공시설 사유화를 규탄하며 즉각적인 원상 복구와 사죄를 촉구했다. 시당은 30일 성명을 통해 구민 세금으로 유지되는 공공청사를 개인 건강관리 공간으로 사용한 행위는 공직 윤리의 근간을 무너뜨린 일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구청장의 개인적 편의를 위해 공공의 공간을 사적으로 점유한 행태에 대해 지역 사회의 공분이 커지는 양상이다. 해당 공간은 약 15㎡ 규모로 침대와 좌욕기, 환기 시설 등을 갖췄으며 사실상 ‘개인 치료실’ 수준으로 운영됐다. 특히 잠금장치로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다는 점에서 행정의 투명성을 저해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쑥뜸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와 냄새가 사무실까지 퍼지고 바닥에 그을린 흔적이 확인되는 등 화재 안전 관리 부실 문제도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북구청 측은 장비를 사비로 구입했다고 해명했으나, 공간 사용의 적절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북구가 현재 사무 공간 부족으로 별관을 임차해 쓰고 있는 실정에서 청사 한복판에 전용 공간을 만든 것은 조직 기강 해이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비판이다. 시당은 해당 공간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폐의약품 안심수거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폐의약품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형 복지·환경·보건 융합형 노인일자리 모델이다.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지역 전역에 찾아가는 수거단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시·도 중 부산이 처음이다. 안심수거단은 부산 지역 2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총 90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16개 구·군 전역의 아파트 단지, 경로당, 약국 등 생활 밀착 공간을 순회하며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한다. 수거 과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의약품 오남용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출범식에서 폐의약품 안심수거단이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환경 보호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모델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수거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절감된 환경 비용을 시민 편익을 위한 재투자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