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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골재 품질 높여라" 부산시, 폐아스콘 전 과정 모니터링

건설 현장 폐아스콘 부적정 처리 방지
매월 처리 실적을 보고받아 모니터링
순환골재 품질 검사 도입해 오염 막는다
불법 매립 시 토양 오염 등 이차 피해
친환경 도시 조성 위해 재활용률을 높인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의 불법 매립과 부적정 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시는 폐아스콘 발생부터 처리,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감시하는 ‘폐아스콘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폐아스콘은 기름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불법 매립 시 토양 오염 등 심각한 환경 피해를 유발한다. 이에 시는 관내 중간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매월 처리 실적을 보고받고, 부적정 처리가 의심될 경우 순환골재 품질 검사를 실시해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정밀 분석하기로 했다.

 

또한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 조례에 따라 공공 건설 공사에서 순환골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책이 일회성 단속을 넘어 순환 경제 사회로 나아가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