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내 최대 수산 종합전시회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11월 5~7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29개국 460개사, 1,200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다. 수산식품관·기자재·스마트양식관·창업투자지원관·특별관이 운영되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대·중소 매칭데이·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등 교역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학술행사로 수산정책포럼과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정책·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시민 체감형으로 수산물 시식과 할인쿠폰 이벤트를 늘렸고, 고등어 홍보관·명품수산물 특별전 등 지역 브랜드 전시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유망전시회·글로벌톱전시회’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넓혀 해양수도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참가기업·바이어·시민 모두에게 실질적 성과와 즐거움을 주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