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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인천 장애인 생활체육 도약, 그래서 향후가 더 기대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인천 선수단은 금 3개, 은 4개, 동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13일 개막해 3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4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서는 인천 선수단 규모가 전년도(78명) 보다 14명이 증원됐다.

 

인천 선수단은 선수 66명(장애인 40명·비장애인 26명)과 지도자와 보호자 등 26명까지 총 92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12개 종목 중 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조정, 볼링 총 9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축전은 종합 결과 경쟁이 없는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스포츠 축제인 올해 대회에서 인천 선수단은 서로 더욱 하나가 되며 마음껏 땀 흘리며 즐겼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활짝 웃으며 즐겼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러우며, 특히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 한 것에 감사하다”면서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대회이다. 앞으로도 대축전의 규모가 더 커져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 되고 화합하며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