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대선 후보는 5월 17일 자신이 1980년대 투옥 생활을 했던 광주교도소 터를 찿아 5월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통합 첫 일정으로 민주화 묘지를 찾아 전남대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단식투쟁 중 옥 중에서 사망한 박관연 열사 묘역을 참배하던 김 후보는 눈물이 흘러 내리기도 했다.
김 후보는 자신도 5월의 희생자 중 한명 이라며"제 아내는 전남 순천인데 정말 냉랭한 분위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했고 "거짓말 시키고 도둑질 하고 독재를 하는 그런 정치는 절대로 안된다는 명령이 바로 광주 518 명령" 이라며 "민주화를 했던 자신이 민주당의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 정책위의장)는 이날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의 공약을 공개헸다. 민주주의의 성지를 넘어 디지털과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호남지역민을 위한 국민의힘의 약속을 담있다.
▲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의 지속 발전을 위해 이제는 국가가 책임지고 역사적 정의를 완성
◦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 4‧3 유족을 위한 의료 및 복지시스템 확충
▲ 광주를 AI 생태계 표준도시로 조성하는 것과 함께 호남 전역에 디지털‧AI 중심의 미래산업을 육성
◦ 광주 : AI 생태계 표준도시 조성
- 국가 AI데이터센터 2단계 사업 지속 추진
- AX 실증밸리 조성 (사회문제해결형 AI기술 개발)
- AI 기업·인재 육성 위한 R&D 허브 구축
- 특화산업의 AX 가속화 및 AI 일상화 추진
◦ 전북 : AI 기반 농생명·신산업생태계 구축
육성
- 농업용 로봇 기술 및 종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 첨단재생의료 중심의 바이오 산업, 푸드테크·스마트팜·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 전남 : AI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 AI 기반 농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
- 축산업 전주기 산업화단지 및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 제주 : AI 스타트업 및 헬스케어 산업
- AI 스타트업 클러스터 및 폐배터리 고도화 산업
- 헬스케어타운 내 바이오 R&D 유치 및 체류형·휴양형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 호남권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기반을 동시에 실현하겠습니다.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망을 구축
◦ 철도·고속철도망 구축
- 광주~대구 달빛철도 조기 착공 → 동서화합과 산업벨트 연결
- 도심 구간의 고속철도 지하화 추진 → 도시 공간 재정비
- 여수~익산ㆍ광주~목포 고속철도망 구축 → 전남·전북 광역 연결
- 전주~김천 철도 조기 추진 등
◦ 도로 및 간선망 확장
-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6~8차로 확장 및 방음터널, 교량 등 설계 반영
- 광주~영암, 광주~고흥,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 광역경제권 연결 강화
- 전주~대구, 고흥~완주~세종 고속도로 추진 → 충청권과의 연계성 확대
- 지방도 702호선 국도 승격
◦ 도시 및 생활 교통 혁신
- 광주 복합쇼핑몰 예정지 주변 도시철도망 확대 및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 AI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 검토 → 수요응답형·스마트 교통 도입 기반 마련
◦ 공항 안전인프라 구축 및 항공 접근성 강화
- 국제공항 안전인프라 구축
- 제주 제2공항의 차질없는 추진
- 서남권 국가 해양 영토 수호 및 접근성 개선 위한 신안 흑산공항 조기 건설
- 전남·제주·전북권 공항 교통망 연계 강화해 광역 관광·물류 활성화
▲ 호남의 전통과 자연,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K-콘텐츠와 예술, 체류형 관광이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 생태계를 조성
◦ 2036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및 체육·문화 인프라(국립 판소리·창극극장 설립, 태권도원 글로벌화) 구축
◦ 새만금 국가정원, 전주 아중호수 공원 K-레이크 사업, 완주-익산-만경강 벚꽃길 사계절 관광명소화 추진
◦ 서남해안 K-섬 아트벨트 조성
◦ 특화된 스포츠 전지훈련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