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북부고용센터, 부천고용센터, 부천대가 지역산업의 특성에 따라 인천과 부천지역 기업과 청년을 잇는 “광역형 일자리 수요데이*를 11월 한 달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광역형 일자리수요데이는 인천서북부지역과 부천지역을 잇는 봉오대로 주변의 인천 서운산단과 부천 오정산단의 청년 구인애로 기업과 통근 생활권에 있는 지역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를 위한 산․관․학 연계 청년지원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채용행사에는 지역 주요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중심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청년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부천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직무설명회, 면접컨설팅 등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기업 입사지원 또는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를 희망 청년구직자는 인천북부고용센터(032-540-5860)로 문의하거나, 인천북부고용센터 홈페이지(https://www.work.go.kr/incheonbukbu/main.do)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진 인천북부고용센터소장은 “청년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역량있는 인근의 청년구직자들과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일자리수요데이가 일자리 매칭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인천북부고용센터는 여러 기관에서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청년고용서비스를 고용센터 중심으로 필요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청년사업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를 구축,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