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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재능나눔 틈새돌봄 추진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인천 중구는 ‘구민참여단·중부경찰서·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재능나눔 틈새돌봄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과 중부경찰서에서 추천한 1인 독거가구 등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중구 가족센터 이용 가정의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음식을 만들고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독거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했다. 11월 15일은 원도심, 11월 21일은 영종국제도시지역으로 각각 나눠 맞춤형 재능기부 틈새돌봄 사업으로 진행한다.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각 동 구민을 대표해 원도심 12명, 영종국제도시지역 1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구민 참여 독려와 홍보, 각종 모니터링 활동과 정책개선 건의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종 특색사업 참여와, 구민이 함께하는 공공기관 및 시설 안전 모니터링, 많은 구민을 참여시키기 위한 밴드 활동 강화 등 구민 참여와 홍보를 위한 중추적인 활동을 통해‘다함께 행복한 여(與)행(幸)도시 중구’조성을 위해 역량을 다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의 재능나눔과 구민참여단의 돌봄사업이 합쳐진 구민화합 행사를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구민참여단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구민 참여와 의견을 유도하여 변화하고 개선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구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중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중구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뜻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