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8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에서 ‘읽.걷.쓰 기반 든든-디딤 사회봉사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든든-디딤 프로그램’은 읽기·걷기·쓰기 활동으로 구성된 교육청 자체 개발 교육자료를 통해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 증진을 목표로 교육청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및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등 총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시민의식 증진 등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프로그램의 운영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하여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 재정립 및 교육적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지난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 내·외부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보호받는 적극해정"이라는 추진방향 아래,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대응하고 실효상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힌 방안이 논의됐다. 계양구는 올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의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5개 세부 실행과제를 수립했으며, 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주민 참여를 확대한 우수공무원 선발 절차 개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신설, ‘새올’ 게시판 활용 보호·지원 제도 홍보 강화, 적극행정 콘텐츠의 다양화와 주민 추천제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적극행정 추진은 단순한 시책 이행이 아니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핵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위원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27일 구청 신비홀에서 ‘제2기 계양구 문화유산해설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문화유산’ 및 ‘계양학 마을길’ 해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해설 시연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구는 이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7명을 문화유산해설사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2년간 계양구 곳곳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위촉된 해설사들은 계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관광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맞춤형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설 활동은 계양산성, 부평향교, 부평도호부 관아 등 주요 문화유산을 비롯해, 지역 구석구석 숨어 있는 명소들을 연결하는 "계양학 마을길" 코스까지 포함된다. 간단한 스토리텔링부터 학술적 해설까지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해설로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폭 넓고 다채로운" 계양 문화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문화유산해설사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교육과 평가를 거치며 보여주신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문화관광도시 계양의 얼굴이자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5개분야 15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공무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시 구민투표를 진행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했다. 그 결과, 구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됨과 함께 평가점수 상위 6개 기관에 포함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노력도,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어 그 중 상위 6위 이상 기관에 대해 포상을 진행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전 세계 양궁의 명수들이 인천 계양에 모여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가 20일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인천 계양구는 지난해까지 전국 대회로 개최해오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규모로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15개국에서 총 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세계 양궁의 중심지로서 계양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올림픽 라운드 70m(리커브) 순위전 및 본선 라운드가 진행되며, 23일과 24일에는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23일과 2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진행되는 준결승 및 결승전은 KBS와 K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돼, 국내외 팬들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개인전 결승 직후에는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남·여 단체 이벤트 경기가 마련돼, 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선수단은 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HYROX) 코리아 2025’가 4천 명 이상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일 피트니스 이벤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한국이 아시아 하이록스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이록스는 1km 러닝과 8개의 기능성 운동 스테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초보자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요 종목으로는 스키에르그(SkiErg), 슬레드 푸쉬(Sled Push), 버피 점프(Burpee Broad Jump), 로잉, 샌드백 런지(Sandbag Lunge) 등이 있으며, 참가자들은 개별전, 2인 더블전, 팀 릴레이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레이스에 도전했다. 모든 기록은 타이밍 칩을 통해 자동으로 측정되며, 글로벌 랭킹 시스템과 연동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축제의 면모도 갖췄다. ‘하이록스 크루’로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진행을 도왔고, 송도컨벤시아는 관람객과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하이록스는 2024~2025 시즌 기준 전 세계 42만5천 명 이상의 참가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진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당원 이기는 정당은 없다”며 단일화 성사를 당원의 뜻으로 평가하고 국민적 단결을 촉구했다. 유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국가에서 국민을 이기는 정부가 없듯, 당원을 이기는 정당도 없다”며 “이번 단일화는 당원의 뜻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 단일화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계속 강조해왔다”며 “그러나 지난 하루 동안 벌어진 혼동의 시간 속에서 당원들과 국민은 절망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당원의 뜻으로 단일화가 이뤄졌고, 초긴장 속에서 절망적이었던 혼돈의 당은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제 단일대오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내기 위해 국민적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며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혹독한 시련을 겪은 사람이 더 강해진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길 수 있다. 이겨야만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라며 국민과 당원들의 결집을 거듭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대선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국민의힘 내홍 분위기에 대해 "지금 국면은 분패단승(分敗單勝)"이라며 "보수 후보가 분열돼 각자 출마하면 필패이고, 보수 단일후보를 내면 승리할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열하면 패배하고, 단일화하면 승리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등록일을 닷새 앞둔 6일 당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가 갈등 양상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무소속)가 7일 만나기로 했지만, 단일화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 시장은 "나라가 무너질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찬탄, 반탄이니 친윤, 반윤이니 하는 한가로운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오직 한달 뒤에 다가올 우리들의 삶을 생각해 단일대오 형성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행정과 정치를 하면서 다져온 (대통합, 개헌, 저출생 극복 등) 정치철학과 가치를 쏟아내왔다"며 "이 모든 과제와 정책은 지금도 자신있게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정책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보수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단일 후보는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