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은 16일 송도사업소 중회의실에서 감정노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성인 우울증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교육은 매년 30만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송도주민편익시설과 실시간 재활용 가능자원을 선별하고 있는 송도자원회수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전문가와 함께 감정노동 직원들의 직무에 대한 어려운점 등에 대한 상담과 스트레스 및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자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상태 확인 및 해소하는 방법을 교육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정노동을 하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고충의 공감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 내 감정노동자들의 권리보호와 상호 공감하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