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의 일상회복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에게 총 3백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이용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IPA에 따르면 인천 중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주관으로 열린 문화행사 ‘2022 어르신 어울마당’에서 ‘인천항만공사와 미가엘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지역 어르신 150명에게 신포국제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 재롱공연 ▴내빈과 함께하는 박 터트리기 ▴어르신 노래자랑 ‘내 나이가 어때서!’ ▴노인복지관 동아리의 하모니카 및 품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지역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 추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계양푸른빛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생필품 구입비를 모금했으며, 5일에는 IPA 임직원이 어르신의 장보기에 동행하는 ‘어르신 전통시장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