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자치경찰 1호 사업인 아동안전 10대 과제로 선정된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경찰과 인천시 간의 계속적인 자료공유, 의견교환, 서류검토 등 업무지원을 통해 인천경찰과 인천시 간『아동학대 예방·대응·관리체계 개선 종합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의 기본 축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의 보호, 재학대 방지 예방까지 단계별 대응 시스템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시와 협업을 통해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신고활성화를 통한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 △ 아동학대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를 통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도모 △ 아동학대 현장 대응을 위한 대응 인력 및 시설 등 인프라 확충 △ 학대피해 아동보호 및 회복 지원 △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 사후관리를 통해 재학대 방지 예방활동 등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 한 팀처럼 움직여야 하는 인천경찰청과 인천시가 △ 학대 아동의 조기 발견부터 △ 신속한 현장대응 △피해아동의 보호에 이르기까지 아동학대 대응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함으로써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사회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시대의 최우선 가치로서, 인천경찰과 인천시가 각자의 위치에서 기관 간 벽을 허물고 서로 협력하여 아동학대 없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잇는 가교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