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계양구청,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민참여형 계양 복지정책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정책 아카데미는 시민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복지정책 이해와 공동체 가치 기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민력 향상을 돕는다.
다음 달부터 ‘세상 다시 보기’ ‘정책으로 세상에 행복해질 수 있을까?’ ‘복지정책과 시민 참여’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서원은 교육과정 편성과 강사 지원에 나선다. 계양구청과 보장협의체는 참가자 모집과 교육을 맡고 기관 간 연계·협력 기능을 활성화한다.
지난 27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해 박형우 계양구청장, 최종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 문제는 점차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해가며 복지 욕구 역시 증가해 획일화한 복지서비스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이 우선이다”며 “공동체 가치를 기반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복지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