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방문한 이만희 총회장 “예수님 희생으로 주신 계시록, 반드시 깨닫자” 강조

  • 등록 2025.02.03 11:21:44
크게보기

- 계시록! 잘못 가르친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 인천교회 성도 “더 나은 신앙인 되고자 연구심 발휘할 것”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이뤄진 실상을 전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이 포항과 원주에 이어 인천에서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인천교회)에서는 2일 이 총회장이 직접 주일 예배 말씀을 전했다. 이에 인천지역 언론인과 목회자들도 이 총회장의 직강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또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인근 지역에서 많은 성도가 인천교회를 방문했다. 일찍부터 현장을 찾은 한 20대 성도는 “(이 총회장이)아흔을 훌쩍 넘긴 연세에도 전국에 있는 교회들을 일일이 찾아가 계시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흥을 이끌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이 총회장을)닮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감사하면서 더 나은 신앙인이 되기 위해 연구심을 더욱 가지고 실천에 옮겨야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도 어김없이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전반의 핵심을 명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서두에는 “계시록이 기록된 지 2000여 년이 됐는데, 그 긴 세월 동안 왜 아무도 참뜻을 알지 못했을까, 과연 그대로 몰라도 괜찮은가”라는 의표를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계시록 22장에 ‘이 계시록의 말씀을 더하거나 빼면 저주를 받는다’고 기록된 내용을 거듭 언급하며 계시록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성취됐다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알릴 만한 내용이다. 그렇기에 서로 알자는 차원에서 개신교 목회자에게 계시록 시험도 수차 제안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도 응한 사람이 없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사 우리 죄를 대신 지고 희생하게 하셨다”며 “그 예수님이 주신 것이 계시록 말씀이다. 목회자라면 이 말씀을 자신부터 알고 소속된 성도들에게 꼭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구 지파장 역시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우리가 먼저 하나님과 성경 안에서 하나가 되고, 자기 교회 교인들에게 온전한 계시 말씀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지혜로운 지도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예배 후 신천지 인천교회 신준형(37·남) 성도는 “과거에 성경을 깨닫지 못한 채 신앙을 할 때는 사랑과 축복을 그저 말로만 한다는 느낌을 받곤 했다”며 “그런데 계시록을 온전히 깨닫고 나니 이 말씀을 알려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느꼈고, 그래서 정말로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언론인은 “교회들이 신천지를 그저 이단 이단 하지말고 계시록으로 시험쳐 보자고 수차 편지를 해도 못 나오는 이유는 계시록을 모르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관계자는 “이 총회장의 직강이 개신교계 목회자를 비롯해 많은 성도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신앙의 불씨를 지피는 긍정적인 계기로 작용하는 것”이라면서 “말씀과 받은 은혜를 토대로 이웃에게 더 많은 사랑을 전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인천교회는 올해 복조리 나눔 행사로 지역 상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인천 지역 상생 프로젝트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홍지수 기자 Kmk949@naver.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