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월 20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자유센터 내 이승만 대통령 동상 앞에서 강석호 총재, 김성옥 수석부총재, 권순철 사무총장과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김황식 이사장, 국가원로회의 이석복 예비역 육군 소장,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남광규 연구위원 등 내빈과 시민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안보지킴이 대국민 메시지’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으로 헌정질서 붕괴·국정운영 마비를 비롯한 안보 공백, 경제 혼란마저 가중된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헌정질서와 법치의 완전한 회복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은 현재의 시국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내고자 이 행사를 계획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사회가 단순한 정치적 대립을 넘어 헌정질서와 법치가 완전히 회복되어 자유의 가치가 수호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강석호 총재의 인사말, 김황식 이사장과 이석복 예비역 육군 소장의 격려사, 남광규 교수의 대국민 메시지 낭독, 현장 참여 시민의 자유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강석호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의 최후 보루로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위기를 극복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320만 회원이 적극 나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