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시 시정공유회에서 2025년 주요사업 발표

  • 등록 2025.01.13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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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9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공유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재단의 2024년 주요 실적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계획이 공개됐다.


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390억 원 규모의 출연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보증재원을 마련했으며,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보증공급으로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재단은 2025년에도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재단 운영과 보증공급 확대를 위해 약 350억 원 이상의 출연금을 확충하고, 총 1조1천억 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규보증은 전년 대비 500억 원 증가한 6,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인천광역시 특례보증은 전년 대비 245억 원 증가한 2,875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으로 이 중 2,370억원을 2025년 상반기 동안 집중 지원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재단의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 강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부터 성장, 퇴로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경영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강소 소공인 육성을 위해 소공인 제품 개발 및 기술지원과 소공인 네트워크 구성, 마케팅 지원 확대 등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종합지원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강화해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우리마을 상인회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지원으로 지역 상권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조사연구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생활백서 발간, 위기 소상공인 발굴모형 개발, 상권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2025년 사업계획은 인천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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