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서인천세무서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소망의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소망의집에서 생활하는 정신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창 원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은 생활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소망의집은 1986년 설립 이후, 정신장애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의료, 재활,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와 요양을 통해 생활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은 정신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전국장애인론볼 인천시장기대회'가 29일 인천대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개회식은 전 인천시의회 박영애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인천 부평과 부천 지역에서 진료 중인 디지털해피스치과(인천부평점)와 바른약속치과(부천본원)는 300여 명의 참가자들을 위한 치약·칫솔 세트와 대회 임원들을 위한 치과 검진권, 그리고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후원 물품은 디지털해피스치과 김종환 대외협력부장이 김성만 인천시론볼협회장과 사무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 부장은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함께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3일간 인천대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천시의 전체 정보시스템 286개 중 129개가 장애를 일으켜 시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금요일인 26일 오후 8시 15분경 발생했으며, 중앙정부 시스템과 연동된 본인인증 기능이 마비되면서 대시민 서비스 70개와 내부 행정 서비스 59개가 중단되는 등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국민신문고, 복지 전자바우처, 사회보장정보포털 등 주요 민원 창구의 가입 및 신청이 불가능해졌으며, 시립화장장 예약을 위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역시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부동산 거래등록시스템과 위택스(WeTax) 앱 또한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다만, 위택스 누리집을 통한 지방세 납부는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시 누리집에 관련 사실을 공지하고, 전체 정보시스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영향도를 분석했다. 이어 28일 오전 군·구 상황점검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해 대응 수위를 격상했다. 29일에도 오전 10시와 11시에 연달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며 복구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현재 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9일 오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 인천테크노파크(ITP)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및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지역 거점 플랫폼이다. 전국 18개소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은 2025년 7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송도 미추홀타워 1층(373㎡ 규모)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IFEZ의 행정 지원,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 ITP의 기업지원 역량을 결합해 운영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매년 70개 사업을 통해 1,900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가 덱스터와 연결돼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KOTRA의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무역투자24, 해외경제정보드림, TriBIG, buyKOREA)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출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buyKOREA 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9월 29일 오전 6시,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Tianjin Orient International Cruise Line) 소속 “Dream” 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Dream호는 7만7천톤급, 선장 261m 규모로, 승객 약 2,200명과 승무원 약 560명이 탑승하고 있다. 이번 입항 항차는 중국 천진에서 출발해 인천에 기항한 뒤, 다시 천진으로 복귀하는 총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입항은 2025년 들어 중국 선사 크루즈선이 인천항에 입항하는 첫 사례로, 승객 전원이 중국인 단체관광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계기로 한동안 주춤했던 중국 크루즈 관광객 시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입국 후 승객들은 인천 개항광장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여하고,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복귀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오뚜기(주)와 협력하여 크루즈터미널 현장에서 K-Food 체험 푸드트럭 행사를 마련, 관광객과 승무원들에게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29일 ㈜애드메카로부터 인천지역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 내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해 공익광고 및 사례발굴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며, 가족돌봄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애드메카 황정선 대표는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린이답게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지역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계양구)을 계양지점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이 직접 재단의 보증 업무 및 지점 운영을 체험하며 지역 소상공인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문세종 의원은 이날 명예 지점장으로서 계양지점을 방문한 소상공인들과 직접 보증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문세종 의원은 "계양구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재단이 단순한 신용보증 업무를 넘어 세무, 경영 등 각 사업장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러한 세심한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박종우 상임이사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문세종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보증 지원은 물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5일, ㈜대일유통(대표 박경서)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쌀 600포(10kg 기준)를 기탁받아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탁물품은 북도면과 백령면에서 직접 재배된 옹진군 대표 브랜드 쌀인 “섬이 품은 옹진쌀”(하이야미, 고시히카리)로 구성되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문경복 군수는“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경서 ㈜대일유통 대표는“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매년 기부를 이어온 ㈜대일유통은 지역 식자재 유통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지역 행사 물품 지원, 복지시설 물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제25회 소래포구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생태‧역사‧문화’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소래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남동구는 무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메인무대 앞 관객석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축제장 내 쉼터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소래 오징어 게임, 소래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였으며,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보트낚시,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고, 축제 기간 내내 소래포구 일대 어시장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24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되자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회의는 김상섭 부구청장이 주재하여 각 국·단‧소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내역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 등 업무연속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정부24 민원서류 발급(일부), 국민신문고,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및 복지업무(일부), 스마트 위택스 앱, 서구시설관리공단 온라인 회원가입 및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요금감면) 등 일부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으로, 구에서는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서비스(카카오 알림톡) 및 지역카페 등을 통해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사항 ▲증명서 발급시 대체 사이트 이용 ▲제증명 발급 등 민원처리 방문시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문의할 것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