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0월 22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2020 예비창업패키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2020 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 성장을 위하여 사업화자금(평균 51백만원, 최대 1억원)과 특화 및 자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2020 인천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선정된 일반분야, 비대면분야의 사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 및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기업이 초기에 겪는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전략(인천대 최병조 창업중점교수),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전략(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 배근석 센터장) 등 예비창업패키지 이후의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창업자는 “예비창업단계의 막막함을 인천대학교를 통해 많이 해소하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후속단계까지도 설계를 도와주는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 또한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을 기회로 동료가 많이 생긴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많은 정보교류를
(재)가천문화재단은 과거(科擧) 재현행사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나르샤’를 지난 10월 24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과거 재현행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하던 현장 재현행사 대신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과거시험으로 개최했다. ‘등용문, 용들이 나르샤’는 초등학생들이 과거시험을 보는 유생이 되어 시제(試題 : 과거시험 문제)에 대한 자신의 답안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경연의 장이다. 이번 과거 재현행사는 지금까지 가천박물관이 실시한 과거 재현행사 중 가장 많은 146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지역 학생들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참가했다. 이번 과거시험의 시제로는 ‘코로나19, 앞으로 여러분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변할까요?’가 주어졌다. 실제 조선시대 과거에서도 최종단계인 전시(殿試)에는 국정 현안이나 그에 대한 해결책 등을 출제한 것에 착안하여, 이번 행사에서도 최근 분위기를 반영한 ‘코로나19’에 대한 주제를 출제했다.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제가 발표되자, 참가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안성시는 지난 25일 개최된 ‘제20회 혜산 박두진 문학제’ 전국 백일장 시상식이 안성맞춤아트홀과 안성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혜산 박두진 문학제는 시인 박두진(1916~1998)의 시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성시가 후원하고 혜산 박두진 문학제 운영위원회와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문학행사이다. 이번 문학제의 백일장 심사위원장을 맡은 손현숙 문학박사는 대상을 수상한 박해빈(안양예고 2학년)의 ‘산’에 대해 “누구나 힘겹게 올라가야하는 산을 통해 어려운 고비를 넘고야 말겠다는 힘찬 메시지를 느꼈고, 고통도 이겨내면 고유의 무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초등부, 중등부 등 투고 작품들에서 이 시절의 아픔이 짙게 녹아나있다고 평가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문학의 끈을 놓지 않은 예비 시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라는 전염병으로 온 세계가 들썩거리는 요즘, 시를 쓰는 이유는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위안을 주고, 교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전국의 문학이 안성에서 꽃피울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조항진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가을 콘서트’가 지난 24일에 열렸다. 팽성읍 남산리 마을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미군기지 확장으로 인해 살던 곳을 떠나온 이주단지 주민들을 위로하고 서로 화합하기 위한 행사로 퓨전국악과 성악,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고령의 주민들이 많은 지역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대규 한미국제교류과장, 이길원 남산5리 이장과 더불어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해서 작은 음악회를 빛냈다. 본 행사에 지속적 관심을 보였던 유승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미군기지 확장이전으로 고향마을을 떠나오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이 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면서 “개선점도 검토해서 좀 더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27일 투어API와 T맵 API 활용 관광정보 활성화 서비스 발굴을 위해 공동개최한 올해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10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 2배 수준인 284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안서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 등을 통해 총 10개 팀(대상 1, 최우수상 1, 외국어 앱 특별상 1, 우수상 3, 장려상 4)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관광 앱과 차별성을 갖는 신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대상은 국내 프로야구 경기 및 주변 관광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앱 ‘스팟(SPOT)’이 수상했다. 향후 다양한 스포츠‧문화공연 등과 연계 가능성이 크며 콘텐츠 구성, 개발 완성도가 높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SNS 인기 여행지 중심 개인별 맞춤여행 설계를 도와주는 앱 ‘맵씨(Mapsee)’가 수상했으며 드라마·영화·뮤직비디오 촬영지 및 한류스타들이 즐겨 찾는 장소 등을 국문, 영문으로 소개하는 앱 ‘크래블(Kravel)’이 외국어 앱 특별상을 수상했다. 박철현 스마트관광실장은 “공모전을 통한 스마트관광 신규 서비스
연예인협동조합과 TRA미디어그룹이 공동 제작한 ‘홈, 인 스토리’는 인테리어 기술과 노하우를 전문 시공 기술자들과 연예인이 함께 배워보는 인테리어 꿀팁으로 의뢰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놀랍고도 감동적인 인테리어 Before & After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이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기대가 되고 있다. ‘홈, 인 스토리’는 기존의 타방송들처럼 연예인들이 설명만 하는 게 아니라 출연진들이 직접 인테리어 공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4월 설립된 연예인협동조합은 코로나 바이러스 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기분전환을 위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열풍에 기세해 서민갑부, 극한 직업 등에 출연한 황귀성(모두다 인테리어) 대표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의 집 인테리어를 새로 가꾸어 주는 신개념 방송을 기획했다. 한편, 연예인협동조합은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컨설팅, 복지혜택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그 첫 번째 기획 작품이 바로 ‘홈, 인 스토리’다. ‘홈, 인 스토리’의 출연자들 중 대부분은 연예인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캐스팅하여 무명, 신인
인천시교육청은 10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학교생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내용은 미래사회와 교육제도의 변화에 따른 진로, 적성, 흥미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5년도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중·고등학교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학생의 연령별 행동발달 특성에 따른 학습내용 및 방법에 대해 집중 연수가 이뤄졌다. 특히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선택과목이 필요한 이유와 학생들이 어떤 역량을 기를 수 있는지 질문하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인천의 자유학기(년)제와 고교학점제는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해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인생 로드맵에 길잡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초·중학생 45명 및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제동행 정책제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1부는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가 정책 제안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참가 학생과 교사들의 심도 있는 소그룹별 토론과 발표가 이뤄졌다. 김웅수 교육장은 “학교 및 지역의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해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해 인천남부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WBC복지TV가 10월24일 강원도 평창군 고려궁한옥호텔에서 구절초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wbc복지tv방송 최규옥회장,한왕기 평창군수, 조정래 소설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장욱제,박혜미 텔랜트,남북통일코리아 윤설미대표 외 6인이 참가했다. 개막식에 앞서 남북통일코리아 윤설미대표가 이끄는 공연단 신은하 사회로 개막전 특별무대에 올려졌다, 예술단은 반갑습니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어 윤설미 대표의 아코디언, 박성진 소해금, 김수영 바이올린 연주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기에 모인 한분한분이 저에게는 소중한 분이다,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매번 행사때마다 제과 명장 홍종은베이커리에서 빵 150개를 기증했다.
【서울=김윤미 기자】 한옥을 배경으로 '남산골한옥마을이 라이브 콘서트 현장으로 변신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 온라인 음악축제인 <2020 변신술>이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4일 열렸다. 코로나오 인한 비대면 온라인 음악축제 <2020 변신술>은 서울시가 4일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남산골한옥마을의 매력을 알리는 행사로, 재즈, 블루스, 시티 팝, 락, 어쿠스틱, 레게 등 11팀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이 참여했다. 오후부터 해가진 밤까지 영상화면을 통해 달라지는 한옥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나볼 수 있도록 15시부터 23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음악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했다.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되고 16,000여건 이상의 재생수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과 온라인 음악축제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서 아도이, 킹스턴루디스카, 실리카겔 등 축제 대표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공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옥이라는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