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은 14일, 사업승인이 반려된 가좌동 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 관계 부서와 실무협의를 주재했다. 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가좌동 197번지 일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국비·시비 매칭을 통해 100면 규모로 계획됐으나, 지하 약 3m 지점에서 암반층이 확인되면서 공사비가 대폭 증가해 예산 부담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사업 승인이 반려된 바 있다. 이날 협의에서는 공영주차장 규모를 100면에서 60면으로 축소할 경우 구의 재정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검토됐으며, 이와 함께 사업비 분담 방식, 정비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대체부지 활용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고 의원은 “가좌동 주민들은 수십 년째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사업이 반려된 만큼 실현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의회에서도 중재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청과 고선희 의원은 이번 논의를 기반으로 추가 검토와 후속 실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4일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 입법촉구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농업인과 전문가, 관계 부처가 참석해 영농형 태양광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필요성과 현행 태양광 발전사업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지를 경작하면서 상부 공간에 태양광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농지 훼손 없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농지법상 사용 기간 제한, 마을 단위 수익 분배 근거 부재, 계통 문제 등 현실적·법적 제약이 있다. 발제자로 나선 최강은 햇빛나눔 협동조합 이사장은 “과거 정부는 대규모 발전소 중심 정책으로 숲과 농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김희봉 전 당진시농민회장은 “농어촌공사가 담수호에 기업과 함께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는 목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농가 소득 효과도 논의됐다. 정홍균 전 전국쌀생산자협회 사무총장은 “전력 판매 수입은 농가 생계의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했고,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보성 첫물차 밭에서 연간 1,900만 원 수익, 미실시 대비 소득 2배 증가”라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윤구영 대표의원”은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부평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였고 부평구청 소관부서인 경제지원과, 위생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소장 오현교)로 부터 부평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현교 책임연구원은 부평구 상권의 일반현황, 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사례와 상점가의 단계별 활성화 방안 표준 모델 로드맵 등을 분석 및 보고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핵심 동력 마련 ,부평 상권 고유의 특성화 사업 추진 ,상권 특성화를 위한 단계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평식당 제도화를 통한 비활성화 구역 고객 체류시간 증대 도모 등을 제시하였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부평 상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부평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정민 부위원장은 지난 13일(목) 익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익산시 청소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회 의원들의 임기 운영과 시정 제안, 조례 및 의회 활동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이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정민 부위원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정 체험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여러분이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익산시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익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리더로 성장하여 청소년․청년 단체까지 활동의 폭을 넓히면서 지역사회를 밝히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환경 보호와 장애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원이 11월 12일, 사단법인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로부터 환경 보호와 장애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는 “환경과 더불어 모든 장애인이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된 단체로, 물품 기부, 환경정화 봉사활동, 장애인 환경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감사장은 오용환 의원이 환경보전 활동과 장애인 자립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오석훈 회장은 “환경문제와 장애인 복지는 따로 생각할 수 없는 공동체의 과제”라며, “오용환 의원님께서 평소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 덕분에 우리 단체의 활동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용환 의원은 “환경을 지키고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복지와 환경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가 지난 13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인천 서구 관내의 여러 조건과 서구의 주요 현안, 조례 현황 등에 맞추어 진행됐다. 이는 서구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조례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단체의 서지영 대표의원은 "연구소의 결과 보고를 세심히 들으며 미흡한 부분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논의하고, 결과보고서의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서구 조례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평가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연구 결과의 실질적인 활용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구의 조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 및 입법 평가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지역 맞춤형 정책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이 강화되고 조례의 효율성 및 실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2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삼례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 의장을 비롯해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 해의 배움과 성과를 나누고 ‘주민이 스스로 성장하는 삼례읍형 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 공연과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순간은 삼례읍에 거주하는 86세 김양례 어르신의 손편지 낭독이었다. 김 어르신은 지난해 같은 발표회에서 주민자치 ‘한냇물 학당’을 통해 처음 글을 배우며, 유의식 의장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해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올해 발표회에서도 김 어르신은 다시 무대에 올라 두 번째 편지를 낭독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읽어 내려간 편지 속에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배움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김 어르신은 편지에서 “지난해 처음 편지를 드린 후 더 배우고 싶다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윤구영 대표의원 ”은 소상공인들의 현안 청취와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5일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였고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장, 매니저 및 경제지원과장 등 소관부서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연합회 활동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일반현황과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현안으로 ,소상공인 연합회의 안정적 활동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보 및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 ,AI, 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 마련 ,음식 메뉴 개발 및 상품성 개선 등을 통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용주방 지원 등을 꼽았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이 외에도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과 실무적인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11일 시의회를 방문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성윤 인천시지부장과 장익향 연수구지회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는 시민들이 국가유공자에게 품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만큼 인천시의회도 그 마음을 정책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장은 “앞으로도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의회, 보훈을 존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이 우리 사회 전반에 넓게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은 11월 7일 주안동 아인병원 주변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흡연 관련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인병원은 병원과 아파트가 혼재된 복합건물로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병원 출입구 및 인근 인도에서의 흡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근처 주민들은 불쾌감과 피해를 호소해왔다. 이에 장 부의장은 해당 현장을 직접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해당 부서인 건강증진과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장 부의장은 “특히 환자와 일반 시민들이 자주 이동하는 공간에서는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연구역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검토, 민원 다발 구역 내 금연 안내판 및 경고 표지판 설치 등 실효성 있는 행정적·제도적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상가·병원 등 지역 구성원 간의 협조를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