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 무주군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을 방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선수단을 격려했다. 황인홍 군수 일행은 먼저 대회지원을 위해 강원도에 상주하고 있는 전북바이애슬론협회 백성기 회장과 전북스키협회 김국진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하고,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치러지는 용평리조트와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알펜시아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응원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의 자랑이자 전북 동계스포츠의 주역인 여러분이 경기를 펼치는 모습들을 보니까 가슴 뭉클하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선수들은 “무주에서 직접 오셔서 응원해주니까 든든하더라”며 “그동안 열심히 운동했고 잘하라는 격려도 받았으니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거두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북 선수들 88명 중 84명이 무주군 선수(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알파인 초 · 중 · 고, 일반)들이다. 이들은 17일 바이애슬론(혼성계주)
【용인 - 이연희 기자】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6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의 체육 인프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이상일 시장은 조 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문화체육부 기조실장, 제1차관을 지냈다. 조 이사장은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방자치단체 체육 진흥을 위해 시행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반다비체육관 건립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이사장은 “110만 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인 용인특례시가 엘리트 체육,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조 이사장은 용인의 각종 체육시설 개선사
국제 철인3종경기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참가 신청 접수를 2월 16일부터 시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들은 등록 마감일인 7월 16일까지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기간인 3월 22일까지 $600이며, 이후에는 기간에 따라 $670, $740로 책정됐다.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는 세계 철인3종경기협회(WTC)가 주최하는 풀코스 대회로 수영 3.8km, 자전거 180km, 달리기 42.2km로 이어지는 극한의 경주를 펼친다. 구례군체육회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관해 2014년부터 구례군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9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구례 대회는 세계 챔피언십 참가권을 얻을 수 있는 정식 풀코스 대회로 지리산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러나 2019년 태풍 타파(Tapah)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이어 취소돼 아쉬움을 샀다. 구례군 관계자는 “아쉬움을 만회하고 선수와 군민이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겠다”라며 “철저한 운영 계획 수립과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한층 더 내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경기는 ‘육상’이다. 하계 패럴림픽을 기준으로 장애인 육상을 살펴보면, 경기 등급은 장애 유형에 따라 크게 청각 장애, 시각 장애, 뇌성 마비, 절단 및 기타장애(최소 장애), 척수 장애, 지적 장애 총 6개로 분류된다. 경기는 크게 ‘트랙(track) 경기’와 ‘필드(field) 경기’로 나뉘며, 8레인의 400m 트랙 시설과 도약 및 투척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필드 시설이 갖춰진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다. 트랙 경기로는 100mㆍ200mㆍ400mㆍ800mㆍ1,500mㆍ10km 단축 마라톤·마라톤이 있으며, 필드 경기로는 원반던지기·포환던지기·창던지기·멀리뛰기·제자리멀리뛰기·높이뛰기·멀리 던지기·곤봉 던지기·정확히 던지기가 있다. 종목마다 장애 유형별로 경기 규칙이 약간씩 변형되어 적용된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은
제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의 질 향상을 위해 애월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및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영교실은 오전에는 성인반, 오후에는 어린이반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 총 3개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3월부터 시작해서 올해 말까지 매주 4회씩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평생교육다모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어린이반 수영 15명, 성인반 수영 20명, 아쿠아로빅은 인원 제한이 없다. 프로그램 운영 주기는 월 단위로 진행되므로 매월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현재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입장료 외에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작년에는 프로그램별 110회씩 총 어린이반 수영교실 1,180명, 성인반 수영교실 1,158명, 아쿠아로빅 강습교실 3,907명이 수강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코로나19 완화로 작년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고 만족도가 높았으며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일찍 시작하게 된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오는 2023년 10월,11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목포시는 1897년 개항 이후 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최초의 국가 단위의 스포츠 대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기본방침을 토대로 ‘전 시민과 함께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준비하는 시민화합 체전, 문화.예술.스포츠.관광을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관광문화 체전, 목포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경제도약 체전,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충만 체전 등을 기본 방향으로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전 준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각 부서별로 업무를 분장해 분야별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면서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지난해 12월에는 목포역 광장에서 D-300일 기념행사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경기에 참여하는 전북선수단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전북에서는 8개 종목 341명(선수 200, 임원 141)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날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라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보여 주는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북의 명예를 걸고 종합 4위를 목표로 열정과 연습으로 지금까지 준비한 선수와 강도 높은 동․하계 훈련을 비롯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지도자분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체육회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전했다.
유럽 강호를 상대로 월드컵 대비 실전 모의고사에 나선 여자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5위)이 세계랭킹 4위 잉글랜드의 강력한 공격을 막지 못하고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밀튼 케인즈의 MK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놀드 클라크컵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0-4로 졌다. 이로써 잉글랜드와의 상대 전적은 1무 2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벨기에와 2차전을 벌인다. 아놀드 클라크컵은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친선대회이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개최국 잉글랜드를 포함해 이탈리아(17위), 벨기에(20위), 한국이 출전한다. 한국에게 있어 잉글랜드는 오는 7월 여자월드컵에서 만날 독일에 대비하기 위한 훌륭한 맞상대였다. 한국은 여자월드컵에서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이날 상대한 잉글랜드는 아놀드 클라크컵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최근 A매치 26경기 무패 행진을 자랑하는 강팀이다. 벨 감독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초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주로 가다듬었던 전술이다. 더불어 이번 명단에 조소현, 이영주, 이민아 등 중원 자원이 부상으로 빠졌기에 수비를 강화하는
전라남도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폐회식 행사 대행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17일 시작한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공고 참가는 조달청 입찰 참가자격 등록 업체만 가능하다. 미등록업체는 입찰 마감 전일까지 나라장터에 기타자유업(행사대행업업종코드 9901)으로 입찰 참가 자격을 등록해야 한다. 입찰 관련 현장설명회는 오는 27일 전남도청에서 열린다. 가격입찰서와 제안서는 4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에 제출하면 된다. 대행업체 선정은 기술 능력, 입찰 가격, 제안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거쳐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국체전기획단(061-286-55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행사 대행업체는 전남도가 위촉한 총감독이 기획한 연출 콘셉트와 주제를 충실히 반영해 개폐회식 행사를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는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개폐회식 주제로 선정했다. 미디어와 접목한 첨단 무대 메커니즘을 활용해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 중심이 되는 전남을 선수단 입장, 성화
대구시의회가 2.16.(목) 제2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38대구·광주 하계AG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지난 2.6.광주시의회 의결과 함께 양 도시 공동유치에 힘이 모여가고 있다. 대구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5.26.국회소통관에서 2038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선언이후 범시민 홍보 및 서명운동(2021.7월~ ), 대구·광주 공동유치 기반조사 및 경제 파급효과 분석(2021.9.~2022.8),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출범(2021.11.15), 그리고 이번 양 시의회에서 2038하계AG 공동유치 동의 등을 거치면서 1년 9개월간 착실하게 개최계획의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 국제 대회 유치의 첫 관문인 의회 동의를 통과하면서, 양 도시는 본격적인 정부승인 절차로 돌입할 예정이다. 먼저 대회 개최 계획서 등을 준비해 대한체육회에 국내 후보도시 신청(2023.3월 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년도에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유치계획 및 타당성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정부승인 절차를 거치면서 행·재정적 지원 발판을 마련하고, 2024년 하반기에는 OCA(Olym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