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청주공항 특별법)을 24일 대표 발의했다. 청주국제공항은 군 공항과 민간공항이 활주로를 공유하는 민군 겸용 공항으로, 국제선 및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필수적인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가 없어 공항 발전이 제한적이다. 특히 충청권·서울 동남권·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1400만명의 배후 이용객과 첨단산업 물류 허브로서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독립적인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특별법은 청주국제공항에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를 건설해 군 비행장과 분리된 독립 활주로를 확보하고, 국제선 및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았다. 또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국토교통부 산하에‘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추진단’을 설치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 주변지역 개발 및 지원책도 포함됐다. 이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이주 택지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공항 주변을 관광특구, 경제자유구역, 규제자유특구 등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중소상공·자영업위원회(위원장 송재봉)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이 포함된 추경안의 신속한 논의를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인태연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 윤후덕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과 민생단체들이 함께했다. 송재봉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되며, 소매판매지수가 전년 대비 2.2% 감소하는 등 경제 지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가 붕괴되지 않도록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34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시했으며, 핵심 대책으로 ‘민생 회복 소비쿠폰’ 13조 1000억원과 지역화폐 할인 지원 20조원을 포함한 바 있다. 송 위원장은 "최근 영국 리서치업체(캐피털이코노믹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성장률 0%시대가 올 것이고, 이에 대한 후폭풍은 고스란히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몫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국민의힘은 정쟁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 미디어오늘이 공동 주최한 바람직한 UHD정책 개편 방안마련 토론회가 24일 열렸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심영섭 교수는 UHD방송정책 현황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 교수는 “UHD정책에 관한 논의가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이후에는 사라졌다”며 “UHD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과 관계없이 정부는 사업을 종료하지 않는 한 정책실패를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ATSC3.0기반의 이동형UHD 방송 도입을 통한 UHD의 기술적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김경환 교수는 UHD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HD전환사례와 같이 UHD로 전환해야 하는 것은 명확한 기술방향성”이라며 “UHD전환특별법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 가운데 정부와 방송사업자의 적극적으로 투자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방송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용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지상파 미디어 현장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지난 21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하고,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강연숙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박영훈 의원, 여명자 의원, 윤구영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 조례안’과부평구청장이 제출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 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 ) 은 오늘자 세계일보 보 도 「 국정원 해외국장 OOO, 단장 OOO... 생중계 전파 탄 정보기관 직제 · 요원명 논란 」 에 대해 “ 나를 죽이겠다고 공작을 하는 자들의 실명을 말하는 것은 긴급피난에 해당한다 ” 고 유감을 표시하였다 . 박 의원은 해당 인원들의 직책과 이름은 국가정보원직원법에서 누설이 금지되 어 있는 “ 직무상 알게 된 비밀 ” 이 아니라 , 어제 자신을 겨냥한 공작이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신변안전 및 공작세력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오늘 국정조사 특위에 제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 박 의원은 “그들이 그토록 더러운 공작에 착수하지 않았다면 한참 전에 퇴직 한 내가 지금 그 직책에 그들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라며 "제보받은 인원의 부서와 실명에 대해 박 의원은 그 실존 여부를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스스로 확인한 행위야말로 원장의 무능과 보안의식의 결여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또한 박 의원은 국정원이 최근 홍장원 전 1 차장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여당 국조특위 위원이 요청한 내부 CCTV 영상은 공개하면서 ,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동구와 중구가 통합하는 제물포구가 2026년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제물포구의 교육 환경 개선방안을 공론화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오는 25일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물포구 출범 교육환경 개선 실천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허종식 의원은 네 번째 주제로 원도심 교육을 설정했다. 발제는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이 맡아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제물포고등학교의 신도심 이전 추진이 무산된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원도심 교육활성화 상생협약’과 ‘원도심 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이날 토론회에서 그동안 추진‧검토했던 원도심 교육 개선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문 열린시민교육포럼 공동대표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고, 토론자는 박은옥 전 송도중 학교운영위원장, 손정숙 재능중 학부모회 부회장, 심준희 송현초 교사, 이정휘 전 서흥초 학부모회장, 한진희 인화여고 2학년 학생이 나섰다. 원도심 학교를 다니는 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의회가 2월 21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윤혜영 연수구의회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았으며, 편용대 의원을 비롯해 한재형, 전제장, 이세웅 세무사와 강우석 공인회계사, 허창용 전 국민은행 감사팀장 등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025년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연수구의 2024회계연도 예산(일반·특별회계, 기금)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연수구 예산이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여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를 꼼꼼히 검토하고, 검사의견서를 연수구청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박현주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에는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들이 참여한다”며 “결산검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연수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이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위촉식을 가졌다. 이 의장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남동구의회 이연주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가인 신혜철 회계사, 이봉훈 회계사, 민상원 세무사, 지한봄 세무사까지 총 5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지난해 남동구의 예산집행 실적 및 결과 전반에 대하여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결산의 과오 여부 등을 검토하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정순 의장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남동구민을 대신해 꼼꼼히 살펴 주실 것을 위원님들께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표위원인 이연주 의원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살피고,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심도 있게 점검하여 결산 검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4회계연도 결산서는 6월 중 개최될 예정인 제303회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의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원탁회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내란을 일으킨 지 78일 만에 이루어진 중요한 정치적 선언으로, 이번 원탁회의의 출범은 여러 정당 대표들이 뜻을 함께 한 결과물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회의를 처음 제안하며, "윤석열의 망상과 폭주에 찬동하는 극우세력을 제외한 합리적 정치세력이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5당 대표들은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 헌정 수호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으로 원탁회의 출범에 동참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탁회의 출범을 알리며, 조국혁신당은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 이후 어떤 대한민국으로 가느냐에 대한 답을 드리고 싶었다"며 "양극화 해소, 정치 개혁, 불평등 해소 등 사회 대개혁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국민께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각 정당이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공통의 인식과 과제를 추리고,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함께 행동하자"고 호소했다. 조국혁신당은 원탁회의의 첫 번째 의제로 권력기관 개편을, 두 번째 의제로 정치 개혁과 양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박덕흠·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정희용·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소속 단체장들과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단협 회장인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이해곤 한국사슴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동진 대한양계협회 전무,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회장대행이 참석해 축산업계의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축단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면 과제인 생산비 폭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 지원, 축산업 예산 비중 확대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또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 피해보전직불금 일몰 연장,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추경 예산, 농사용(을)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및 인상 유예, 도축해체수수료 인상에 따른 대책 건의, 수입 농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