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5일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K5리그 세종욱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위 리그의 힘을 보여주며 5 대 1 완승을 거두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세종욱일FC를 상대로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펼치며 공세에 나섰다. 전반 19분 이현성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민우가 다이빙 헤더로 골을 터트리며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곧이어 전반 29분에는 김민우의 도움을 이현성이 골로 연결하며 팀 통산 150호 골이자 이번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전반 38분에는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센스 있는 로빙슛으로 세 번째 득점을 하며, 전반을 3 대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였고, 후반 13분 이현일이 김민우의 도움을 받아 멀티 득점을 했다. 이후 상대의 역습에 한 골을 실점했으나, 곧이어 이현성의 도움을 받아 이상준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5 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K4리그 원정 개막전에 이어 FA컵에서도 짜릿한 승리를 이뤄낸 진주시민축구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K4리그와 FA컵 경기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광양시는 3일 광양읍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39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주관한 이 날 대회는 총 19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통과점(게이트)을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종목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으로 동기 부여를 하는 동시에 체력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여러 사람과 경기를 통해 웃음도 되찾고 건강도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갈고닦은 기량도 맘껏 발휘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늘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게이트볼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든 체육활동을 하실 수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장수군장애인탁구단소속 이근우 선수가 1위로 태극마크를 달고 백영복 선수가 2위를 했다고 전했다.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43개국 22개 종목의 616개의 경기가 개최되는 대회이다. 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달 국제탁구연맹(ITTF)의 경기규정과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운영규정에 의해 진행됐으며, 개인단식(11점 5전 3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됐다. 최종 선발은 선발전 결과의 등급별 순위를 기준으로 탁구 종목 참가 인원을 확정한 후 선발 규정과 체육회 지침에 의거해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전문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한장애인체육회 최종 승인 후 결정됐다. 그 결과,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이 도쿄패럴림픽에 이어 제4회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은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비롯해 2023년 5월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되는 오픈대회와 7월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오픈대회 등
완주군을 대표할 거점 체육시설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에 힘입어 거대 청사진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 운곡리에 추진 중인 ‘완주 다목적체육공원(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 2016년 테니스장 조성(1단계)을 시작으로 오는 2032년 실내체육관 조성까지 5단계에 걸쳐 30만1900㎡ 부지에 총 823억 원을 투자하는 매머드급 청사진으로, 현재 2단계 사업인 ‘용진 생활체육공원’이 추진 중이다. 국비 31억 원과 군비 80억 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용진 생활체육공원(7만4300㎡)은 작년 8월에 축구장 1면을 조성 완료했으며, 올 6월말까지 족구장 4면과 농구장 3면, 풋살장 3면이 추가로 준공되는 등 종합스포츠타운의 위용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완주군은 2단계의 마무리 사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올해 안에 사전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는 등 최대한 빨리 준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할 산책로 조성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 홈경기 개막전에 참석하여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3월 4일(토) ~ 5일(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제35회 경상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 동호인 30팀, 5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문경시 관계자는 “스포츠 관광 도시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아울러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자 U-20 대표팀이 체력 안배와 승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멤버를 내세우고도 중동의 난적 요르단을 잡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이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0분 배준호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후반 26분에는 강성진이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추가골을 터뜨려 승점 3점을 따냈다.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기록한 한국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오는 8일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3일 간격으로 열리는 조별리그 일정을 감안해 지난 1차전과 7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포메이션은 4-1-4-1이다. 최전방에는 장신 공격수 이영준(김천상무)이 나섰다. 2선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희승(대구FC), 이승원(강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박창우(전북현대), 황인택(서울이랜드), 최석현(단국대), 이준재(경남FC)다. 골키퍼
2023 하나원큐 FA컵에 도전장을 내민 K5리그 8팀은 모두 1라운드에서 세미프로(K3,4)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도전을 마쳤다. 전날인 4일 K5리그 5팀이 탈락한 가운데 5일에는 나머지 3팀이 경기에 나섰다. 이중 서울TNT FC는 접전 끝에 양주시민축구단(K3)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TNT FC는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나 고교 및 대학에서 프로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이 재기를 위해 입단하는 팀이다. 세종욱일FC와 대전서부FC는 K4리그 팀들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세종욱일은 세종중앙공원축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에 1-5로 졌다. 대전서부는 계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에 2골, 후반에 4골을 내주며 전주시민축구단에 0-6으로 패했다.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은 K3리그 양평FC를 꺾고 전날 여주FC와 평창유나이티드와 함께 하부리그의 반란에 합류했다. 전반 45분 이강욱의 선제골로 앞선 거제시민축구단은 후반 41분 정서운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K3리그 FC목포는 FC충주(K4)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넣은 조건규와 최오백의 연속골에 힘입어 권영호가 만회골을 기록한 충주를 2-1로 따돌리고 2라운드행을
김천상무가 홈경기에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할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부터 홈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을 시작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홈경기 선수단 입장 시 선수단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팬들이다. 2023 시즌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은 연간 단위로 진행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지정된 양식(https://forms.gle/ufwdA7NukTepsNTT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 시즌과 달리 개인 신청도 진행하며 4월 19일 전남드래곤즈전, 9월 2일 충북청주전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11명 이상 모이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22명 이상일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순차적으로 유선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개인 및 단체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사연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유니폼 소지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신청 시, 홈경기 티켓 및 복장은 별도로 제공하지 않으며 미 취학 아동을 제외하고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구단 티켓북(단체권) 구매 시, 예매 수수료 감면, 티켓 발권 등 편의를 위해 구단 측에서도 협조할 예정이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참여 팬
“올 시즌엔 K4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꼭 거머쥐고 싶습니다.” 4일 오후 인천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평택시티즌(K4)이 인천간석FC(K5)에 7-0 대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평택시티즌이 7골을 넣는 동안 멀티골을 기록한 전해민, 선제골을 안겨준 이연우 등의 활약도 있었지만, 팀을 이끈 주장 이한빈의 공을 빼놓을 수 없었다. 이한빈은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해 “주장인 나 자신이 상대팀에게 무너지면 우리 팀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주장으로서 팀원들의 사기를 올려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한빈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단순히 주장의 역할에 그치지 않았다. 수비수 출신이지만 팀의 간판 공격수로 거듭난 그는 후반 11분 전해민이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해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7-0 완승에 일조했다. 이한빈은 “멀티골을 기록한 전해민 선수가 페널티킥을 차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 어떨까 했지만, 오히려 나에게 양보하더라. 지난 시즌부터 페널티킥을 팀에서 전담하고 있고 리그에서 한 번도 실축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