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장기화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문화예술 생태계가 사실상 멈춰버린 현실을 고려해서 서울문화재단이 문화활동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6대 문화예술 주요 정책사업을 오는 19일 발표 했다. 올 한 해 포스트 코로나에 역점을 두고 전개하기 위해 총 1,079억 원을 투자한다. ‘위드 코로나’에 맞는 새업기획과, 지원내용 축제 개최방식등 전해 새로운 방식의 포맷과 적극 지원 설계한다. 창작 구상과 준비를 돕는 '리:서치'는 지원금을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해 300명에게 지원, 공간 임차료 지원도 기존 작업실, 연습실, 복합문화공간 등 공간의 구분 없이 최대 1,000만 원을 실비 지원한다. 예술지원사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정산과, 성과보고등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사이트 ‘서울예술지원시스템(SCAS)’도 새롭게 구축, 22일부터 가동한다 서울연극센터 서울문화재단이 보유한 창작공간에서 장르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과의 멘토와 인플루언서가 예술가를 1년간 긴 호흡으로 전문적 육성예정이다.서울거리예술축제는 서울전역 소규모로 열되 축제시기를 10월 대신 8월 말~9월 초로 앞당긴다. 대학로 동숭아트센터는 6월 말 ‘예술청’으로 다시 새 시대를 연다. 6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집대성한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코로나19 발생 시기별·분야별 대응 활동의 전과정을 기록했으며, 총체적인 분석과 성찰을 통해 향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책과 실천 역량을 마련하고자 한다. 백서 제작을 위해 코로나19 학교안정화지원TF팀을 비롯한 보건교사 및 초등교사, 감염병 관련 전문가 포함 총 15인으로 연구진을 구성했고, 각종 공문 및 논문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연구 및 개발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26일 발간 계획으로 9가지 주요 가치를 중심으로 보건학적, 교육적 대응 프로젝트의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 발생동향 - ‘코로나19 바로알기’, ‘코로나19 발생현황’,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노력 - ‘비상체계 구축’, ‘방역지원’, ‘학교안정화현장지원’ ,코로나19 교육을 위한 활동 -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코로나19 시대의 전방위적 교육안전망’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길을 열다 - ‘코로나19 성과와 한계’ ,쉼 없이 달려온 300일의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디지털 성범죄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학교 교장 및 업무부장, 성교육 담당교사 159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사업 성과와 2021년 주요 사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교직원에게는 엄중한 징계로 무관용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피해자를 위한 신속한 위기지원과 회복을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 가동 등에 대해 안내했다. 내용은 ,여성긴급전화 1366 연계 24시간 핫라인 가동 ,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온·오프라인 신고센터 운영 ,성인권 전문상담사의 위기 학생 즉각 지원과 피해자 및 가족 상담 지원 ,피해 학생 인지 시 즉각적인 보고 및 위기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 사이버수사팀, 해바라기센터, 성폭력상담소, 보호시설인 아동‧청소년지원센터 ‘잇다’, 성매매 보호시설 ‘나무 그늘’ 등 전문기관을 연계한 상담, 의료심리 및 법률지원, 진학‧직업 훈련 등 통합적인 지원을 운영한다. 한편 교육청에서 직접 개발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인식개선 영상 자료를 소개했으며 ,디지털 성범죄 이해 ,피해자 도움 기관 ,피해자를 일상으로 ,디지털 그루밍 ,
KT가 오는 2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 가운데 클래식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예술의전당과 연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matinee concert, 낮에 하는 공연)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올해 첫 공연은 2월 26일 개최된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KT가 지난 11년간 이어온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다.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KT의 대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으로 지난 2009년 5월 16일 KT 목동 체임버홀 개관과 함께 출발했다. 공연수익금은 KT가 지난 2003년 시작한 최장수 사회공헌활동인 '소리찾기'에 쓰인다.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 디지털 보청기 제공, 재활교육 등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약 9천 명에게 소리를 찾아줬다.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첫 공연은 마티네 콘서트 원조이자,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노을공원에 소재하는 노을별누리의 별자리교육장에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지난 17일 밝혔다. 노을별누리는 천체망원경 3대, 별지시기 등을 비롯해 야외 스크린 등 천문교육을 위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18~’19년은 별관측을 위한 사전예약을 통해 정원제로, 회당 20명으로 운영되어, 연평균 약 40회, 1천명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주말에 참여해 ‘18~’19년 79회 2,022명 참여 하는등 참여율이 높았었다. 이어서 ‘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페가수스, 견우와 직녀성 등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와 일식원리, 별자리 관측을 위한 별자리판 만들기 등에 대한 동영상을 자체제작해서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으며, ’21년에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만든‘재미있는 행성탐험’ 워크북을 기초한 10개 온라인 프로그램과 12개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매월 2, 4주 월요일에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사립유치원이 K-에듀파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은 유치원 회계의 투명성 제고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가관리 회계 시스템이며 2019년도에 45개원 시범 실시를 시작으로 2020년도에는 관내 217개원 모든 사립 유치원에 전면 도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에듀파인 전용 PC를 지원해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산 편성부터 재정 집행에 이르기까지 K-에듀파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급하고 연수를 실시했다. 전면 도입 2년 차인 올해에는 시스템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기능 개선 내용을 보완해 매뉴얼을 보급하고, 컨설팅 지원단이 찾아가 1:1 맞춤형으로 유치원 회계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용 인터넷 회선 설치로 에듀파인 접속 환경을 개선하여 사용자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간 72만 원 한도의 인터넷 요금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병식 교육재정과장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 내실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현장에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설날 특집 음악회"가 쌍방향 화상채팅(zoom)에서 열렸다. 중화권문화교류센터 우리친구가 주관하고 중화한마음센터가 주최, 굿월드인터내셔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국인과 중국동포들을 위해 마련됐다. ‘당신은 가장 아름다운 꽃’ ‘월량대표아적심’ 등 중국노래에 참석자들은 고향의 정감을 느끼며 그리움을 달랬다. 또 아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한없는 사랑을 베푸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노란 손수건’을 시청하며 눈물을 닦기도 했다. “5살 아들과 함께 연극을 봐서 너무 좋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감사함을 모르고 살아가는데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아이와 함께 이러한 활동에 많이 참가하는 것이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양회춘(경기도 수원) “잊을 수 없는 토요일이었습니다. 이국 타향에서 중국인의 설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가족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 왕회이징(경북 김천) “2021년 설 친목회에 참석하여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렇게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악기
인천시교육청은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총 25시간의 온·오프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교사 및 기존 연수에 참여한 자격이 있는 지역활동가 등 총 56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노동인권감수성 교육 ,청소년 노동 현실과 이해 ,노동자의 협력과 연대 ,평등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배달로 보는 코로나19 이후의 노동현장 ,문화예술 속에서 찾는 노동인권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비대면에서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온라인수업 프로그램 마스터하기’ 프로그램 연수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터 괴롭힘, 사냥감이 된 사람들’이라는 노동인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과제’와 노동인권에 대해 다양한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분임별 토의시간’도 함께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하여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며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단을 통해 교안 개발 및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의 노동인권교육 내실화와 교육 가족의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노틀담복지관 인천시보조기기센터가 16일 장애청소년 및 장애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인천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장애인의 고등교육 진학 접근성과 수학(修學) 편의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오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장애청소년과 장애대학생을 위한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체결로 장애인 지원을 위한 두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보조기기 대여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 지원, 장애 및 보조기기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노틀담복지관 인천시보조기기센터는 인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을 위해 보조기기를 대여하고, 교내 대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보조기기 전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대학교는 인천시보조기기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청소년에게 고등교육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두 기관의 센터장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교육부 주최, 국립특수교육 주관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매 3년마다 실시되며, 2020년 평가는 장애대학생들의 교육복지지원 실태를 파악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걸쳐 평가됐다. 2020년에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8개 대학의 428개 캠퍼스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가 참여했고, ‘최우수’ 등급이 39개이고, ‘우수’ 93개, ‘보통’ 177개, ‘개선요망’ 114개로 나타났고, 전체 평규점수는 70.9 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이 평가에서 91.33점으로 전체 대학 평균 70.9점 및 국공립대학 평균 78.5점보다 월등히 큰 차이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립대학으로서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수학(修學)을 위해 세심하고 수준있는 지원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2020학년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확대해 매년 40개 학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