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연수구의회가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8월 18일, 연수구청 내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해 박민협 운영위원장, 최숙경 의원, 한성민 의원, 박정수 의원, 기형서 의원, 이형은 의원이 참석했다. 구의원들은 상황반 반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군 관계자로부터 방독면 착용법을 배우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현주 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마지막 날까지 실전과 같은 자세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전시 대응체계 점검을 통한 국가 위기관리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의의회 및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시키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남동청소년센터와 AI 방과후 학교에 소속된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직접 구의원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구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했다. 남동구 다함께 돌봄센터 3·4호점 어린이 30명이 참여해 구의회 시설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구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배웠다. 특히,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순 의장은 "이번 경험이 여러분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가 되고, 올바른 주민 의식을 가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상주직원과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5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인천공항 내 식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매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선정된 우수 메뉴로 총 5종의 선정됐다. ▲ 대상,'자연담은한상'의 불고기비빔밥 (T2 면세지역 4층),▲ 최우수상,'황생가칼국수'의 전통사골칼국수 (T2 일반지역 지하1층),▲우수상,'자연'의 명인냉면과 불고기 반상 (T2 일반지역 4층)'사보텐'의 사보텐 정식 (T2 일반지역 지하1층)'싱카이'의 어향가지 도자솥밥 (T1 제1교통센터 지하1층)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선정을 위해 인천공항 내 522개 식사 메뉴 중 공항 상주직원과 여객 설문조사를 통해 35개 후보 메뉴를 추렸다. 이후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과 조리 전공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메뉴가 확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맛있는 메뉴' 선정을 통해 여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공항 식음매장의 매출 증진 및 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전반적인 식음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식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영종지역이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부재해 응급·분만·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 서비스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영종지역 주민등록 인구는 13만 3497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7%에 달한다. 2027년에는 인구가 15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2023~2027 인천시 제3기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따르면 현재 137병상에 불과한 일반병상과 200병상 규모의 요양병상은 향후 300병상 이상 부족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영종국제공항이 위치한 지역 특성상 해외 감염병 유입 차단과 항공 재난에 대응할 의료 인프라가 필수적임에도,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은 물론 응급의료기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중구는 응급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 6억 원을 투입, 365일 문 여는 병원을 운영 중이지만 근본적 대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영종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구급차는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넘어 40~50분을 달려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크다.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지역 의료계는 영종지역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구청 공직자 300여 명을 포함해 군, 경찰, 소방,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공항철도 등 12개 기관 800여 명이 참가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발생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종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절차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공격 위협에 대비해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등 분야별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훈련 3일 차인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은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해 경보 발령, 차량 통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이 시간 동안 도로 위 차량 운행이 일시 정지되며, 보행자와 시민은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 장소(지하 주차장, 건물 내 대피 공간)로 이동해야 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제3회 남동구 꿈드림 청소년 체육대회 '출발 드림팀 Season 2''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피구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꾸며졌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이며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를 향한 응원과 배려 속에서 함께 웃고 도전하는 건강한 에너지가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달리고 협동하며 정말 한 팀이 된 기분이었다"며 "몸은 힘들었지만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이번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꿈드림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 입시 지원을 비롯해 교육, 상담, 자립, 취업 등 다방면에서 지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동구가 인천 간석37구역, 만수1구역, 만수3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인천시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예산이 신청된 세 곳은 인천시의 '2023년 제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주민 숙원 사업 현실화의 첫 걸음이다. 이들 지역은 인구 감소와 주거 환경 악화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노후 저층 주거지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구는 예산 확보 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정비구역 지정 절차까지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주거 복지를 향상하는 선제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는 각 구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특색을 살린 재개발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간석37구역은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주거 환경 개선 및 정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만수1구역과 만수3구역은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해 친환경적인 수변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재개발사업은 단순히 노후 주택을 정비하는 것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인천문화예술회관(이하 회관)은 수준 높은 공연 활동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시립극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립극단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응시 자격은 국·공립극단에서 2년 이상 예술감독(상임연출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 경력자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면접에서는 직무수행계획서 발표가 포함된다. 최종 선발된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의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재위촉도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은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단, 접수 마감 시한 내 도착한 원서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로 창단 35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극단은 이제 단순한 지역 극단을 넘어, 인천 시민의 삶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드는 책임 있는 공공극단으로 도약하고자 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은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였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버스킹, 해변노래방, 대하 맨손잡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문화동아리의 공연과 경인방송 라디오의 특집 공개방송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마지막에는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로 해수욕장 바다 위를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서포리 해수욕장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지 1977년부터 벌써 9회째를 맞이하는 주섬주섬 음악회에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옹진군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섬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축제는 2016년 첫 시작 이후 매년 여름마다 개최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구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주택 11호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신청을 받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들의 주거환경과 불편 사항을 조사해 맞춤형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을 위한 초인등 설치,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중점을 두었다. 이 사업은 남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를 비롯한 16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담당하였다. 지원 대상자 중 한 명은 “집안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는 데 있어 문턱 제거와 3연동 문 설치로 통로가 넓어져 안전사고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도어락 설치로 리모컨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동구는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