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국립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에 진출, 본선 참가작 "백두;한라"로 BEST 3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79개 대학 팀 중 3위 이내에 해당하는 쾌거로, 인천대 공연예술학과의 뛰어난 창작 역량과 교육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18일간 용인특례시 주최, 용인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학연극제는 전국 단위 연극 축제로, 총 79개 팀의 신청작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12개 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인천대는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4학년 학생들이 무대에 올린 "백두;한라"는 브레히트식 서사극 기법을 앙상블 중심의 연출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북과 남, 이념과 가족, 정체성과 공동체라는 다층적 메시지를 독창적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1년여 간의 집단 창작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강력한 팀워크와 실험적인 무대 언어가 돋보였다. 연출은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11기 차장훈 학생이 맡았으며, 구태환, 김정아, 임일진 교수가 지도교수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부평 디털해피스치과가 7월31일 시흥시 다문화이주여성단체인 글로벌하모니와 상생차원의 의료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해피스 치과에서는 글로벌하모니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의료 진료와 함께 많은 진료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글로벌하모니는 진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회원과 가족(본국가족)들에게 의료복지의 혜택을 통해 삶의질 향상을 높여가는데 서로가 공감대를 가져왔으며 의료관광차원의 업무협약 체결이라 말했다. 이상희 병원장은 디지털 해피스치과는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역에 있는 단체들과 의료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무통주사! 무통진료!무통수술! 환자분들이 병원에서 가장많이 물어보시는 단어라며 완벽한 디지털 수술 그 중심에 부평해피스치과가 있다. 해피스치과는 의식하진정법(수면마취)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희 원장은 진료의 모든 과정에 전용스케너 활용부터 디지털 가이드 제작까지 디지털 진료의 모든 과정을 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진료한다고 했다. 해피스치과 병원은 대학병원급 분과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부평역 7번출구 앞에 위치하고 SR노빌리안빌딩 4층 전층에 자리잡고 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이 공직사회 내 심리적 위기에 대응하고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설립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부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설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정책적 접근과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화영 부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북연구원 이중섭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함께 이정한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강형원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장, 이미현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치유재활팀장, 서양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원장, 양승희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장이 참여해 치유센터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은 최근 공무원 정신질환 요양 승인율이 일반 산업재해 대비 11배, 사망률은 9배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신규 임용 공무원의 퇴직률이 12%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공공 차원의 치유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한 교수는 “이용자 접근성, 지역 연계성, 치료 지속성, 조직 수용성 등 4가지 중요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전북형 치유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의 대표 산림휴양지인 ‘제암산자연휴양림’과 환경성질환 치유 특화시설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어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리모델링은 숙박·치유·체험 기능을 강화하며, 웰니스 관광지로서 보성군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리모델링 대상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꽃향기의 집(진달래 2동, 영산홍 3동)’,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내 ‘원기 회복의 집(5동 8실)’이다. 보성군 웅치면에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편백숲과 맑은 계곡, 드넓은 야영장과 산책로를 갖춘 산림휴양지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보성의 핵심 관광명소다. 총 26동 47실, 야영데크 50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 모두에게 적합한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꽃향기의 집’ 숙소 내외부는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7월 25일 재개장했다. 냉난방 설비부터 조명, 주방기기 등 주요 시설이 최신 사양으로 교체됐으며, 외관 조명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숙박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제암휴양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비영리민간단체 대한공익스포츠클럽은 선한영향력 차원에서 자체체육시설인 하이유소년스포츠센터를 관내 학교들의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 증가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하이유소년스포츠센터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09~14시.월~금)에 보유한 야구장, 무도관, 트램펄린장, 야외 운동장 등 전 시설을 관 내 학교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 개방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특정 학교나 단체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 내 학교 및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학교별로 신청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공익스포츠클럽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이번 시설 개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이유소년스포츠센터의 유성민센터장은 체육활동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개방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 2025년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에 함께할 생활문화 동호회를 8월 4일(월)부터 20일(수)까지 모집한다.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대표 생활문화 축제로, 올해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부천시 관내 4개 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운영되며, 지역 내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부천에서 1년 이상 활동한 3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호회이며, 공연·전시·체험 중 한 분야에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약 140개 단체를 선정한다. 공연의 경우 단체당 5~10분 이내의 무대를 선보이고, 체험과 전시 부문은 축제 기간인 2일 모두 참여해야 한다. ‘다락(多樂)’은 201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0주년 축제에는 총 153개 동호회와 1,361명이 참가해 1만4,0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다. 축제는 지역 생활문화 확산과 시민 소통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모델에서 시민교수로, 인천을 밝히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 있다. 인천셀레스타모델협회 이선희 대표가 ‘인천형 시민교수’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에 활발한 재능기부와 건강 강의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고, 동시에 책임감도 커졌다”며 선정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인천평생학습관, 인천소리모아예술인협회 등을 통해 매월 재능기부와 모델 워킹 교육을 진행하며 시니어 세대에 새로운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연수2동에서 진행한 ‘바른자세 모델 건강워킹’ 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활력을 얻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강의를 통해 외출이 즐거워졌다고 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오히려 제가 에너지를 얻는다”고 밝혔다. 모델 활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선 “젊었을 때 이루지 못한 꿈을 시니어 모델이라는 형태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도전은 무려 30회 이상의 패션쇼 출연과 다수의 수상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강의와 봉사로 그 경험을 나누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더 많은 주민자치센터에서 건강워킹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싶다”며,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 ‘우렁색시미’가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함평군의 대표 브랜드쌀 ‘함평 우렁색시미’가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2025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렁색시미’는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판매하는 브랜드쌀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며 균일한 미질, 향긋한 풍미, 뛰어난 신선도를 갖춘 제품으로 기존의 함평 나비쌀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브랜드 쌀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평가에 출품해 수상에 성공하여,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한국식품연구원 등 쌀 관련 전문기관이 주관해 실시되며, 시중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2회 구매 후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심사항목은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 검사, 서류·현장평가 등이다. 함평군은 단지별 농가 계약을 통한 우수 종자 보급과 지속적인 농가 재배 교육, 맞춤형 현장 기술지도, 시설현대화 지원 등 체계적인 품질 관리 노력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8일 캐나다 몬트리올 르센터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최효직 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회장과 과학기술 협력 및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공동 연구사업 발굴과 기술인력 교류,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등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2025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 2025) 개막식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한국 대표 자격으로 기조연설에 나서, 전북이 집중 육성 중인 청정에너지, 이차전지, 농생명바이오, 항공우주소재, 방위산업, AI 응용산업 등 6대 전략산업을 소개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투자 연계형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가 30일 외포항에서 진행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시작된 유튜브발 '방사능 괴담'으로 인해 강화군 내 수산물 소비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 같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법적 제재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말, 일부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강화도 해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포되면서 '방사능 괴담'은 빠르게 확산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정부 기관에서 해양 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정밀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방사능 낙인'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역경제 피해는 수치로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내가어촌계가 강화군 최대 어판장인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내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괴담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7월의 전체 매출액은 전달 대비 57%나 감소했다. 방문객 수도 6월 9,311명에서 7월에는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