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5월 7일 제14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조례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쟁점이 제기됐다. 특히 원전 주변지역 장학금과 국가유공자 관련 장학금 등이 지원 금액에서 공제되는 것이 적절한지의 문제가 논의됐다. 일부 의원들은 “해당 장학금은 지역의 특수성과 국가에 대한 공헌을 고려해 별도로 지급되는 성격”이라며, 이를 이유로 등록금 지원 금액에서 공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별도 지급이 가능하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구교육정책실장은 “현행 「영광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리 및 운영 조례」상, 장학금은 타 법령에 따른 지원과 이중 지급이 제한되어 있어 현재로선 중복 지원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록금 지원 금액(학기당 200만 원 한도)의 현실성 부족, 사립대 학생의 상대적 부담 증가, 인재육성기금의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어서 한빛원전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관련해서는, 저장시설 포화에 대응한 자체 처리시설 신축 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이에 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에게 8일 오후 4시30분 국회 사랑재 커피숍에서 1:1로 공개 만남을 제의를 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관훈클러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선택적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현해 “정당한 절차와 정당한 경을 거쳐 선툴된 후보를 당의 몇몇 지도부가 끌어내리려 하는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가 5월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저는 당원동지들과 국민이 선택한 집정한 여당 국민의힘의 정당한 공식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는 절실한 과제”라면서도“후보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동지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그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은 왜 한 것이며 참여한 당원과 후보들은 뭐냐”라고 말했다. 그는 입당도 하지 않고 있는 한 전 총리를 향해 “유령과 단일화를 하라는게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기가 뽑아서 세운 대통령을, 자기들이 야당과 합쳐서 탄핵해 쫓아낸다면 그런 당이 과연 자격이 있느냐”며 “진실로 사과해야 한다면, 이 탄핵에 대해선 우리 당의 여러 가지 일체성에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후보가 5월8일 오전8시30분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 화두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한덕수 후보에게 어제 전화로 8일 16시에 뵙자고 직접 연락해 단일화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 다음은 김문수 후보 긴급기자회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 김문수입니다. 5월 3일 전당대회 이후 저는 하루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제가 직면한 것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고 그 결정적 사실은 어제 밤 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 일생 동안 싸워왔습니다. 정당민주주의는 우리 헌법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안타까운 사태는 민주주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지도부에 묻고 싶습니다. 본선 후보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덕수 후보께 묻고 싶습니다. 이런 시나리오를 사전에 알고 계셨습니까? 그래서 우리 당의 치열한 경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장)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 정착 이야기 통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직접 듣고,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산업(이은영 은영수산 대표)·사회복지(김명희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복지사)·봉사(백춘숙(여원봉사회 회장)·대학생(최서아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예술(김춘영 임진강예술단 사무국장)·소상공인(김필옥 청진떡공방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송재봉 위원장은 “정착의 어려움을 견디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온 북한이탈주민 여성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사회가 귀 기울여야 할 중요한 이야기”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더 많은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봉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낚시3법 개정과 낚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낚시정책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경제와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할 관광자원으로서 낚시의 가치를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낚시진흥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며, 국민의힘 김승수, 김형동,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성모 한국낚시정책문화연구소장이 낚시 3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조속한 국회 통과의 필요성을,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레저 진흥의 관광자원 치트키, 낚시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어 해양수산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송인 이덕화씨가 좌장으로 나서 김범철 강원대 환경학과 명예교수, 신태상 환경부 하천계획과장, 백하림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 사무관, 서정은 코믹 메이플스토리 작가, 김욱 낚시하는 시민연합 대표, 이광윤 문체부 국내진흥과 서기관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낚시는 현재 약 7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즐기는 국민 대표 여가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주요국에서는 낚시를 단순한 레저산업이 아닌 관광·지역 경제와 연계된 종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지난 5월3일 3차 경선을 통해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김문수 후보가 당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6일 당무 우선권을 발휘를 시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국위원회를 및 전당대회를 무리하게 소집하는 등의 행보에 반박하여 여의도 대하빌딩 승리캠프에서 8명의 원외당협위원장들은 당 지도부가 공고한 8~9일 전국위원회와 10~11일 전당대회 소집을 중단해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 및 성명서를 발표했다. --------------- 성명서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난 5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였습니다. 이는 당원과 국민의 분명한 뜻입니다. 그러나 최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국민의 힘 현 집행부는 당헌 제74 조에 명시 된 김문수 후보의 당무 우선권을 무시하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가 후보직을 양보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에서도 당 지도부의 일방적인 단일화 압박과 사무총장 임명 거부 등의 당헌 위반 행위를 집중 보도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6일 영덕 산불 현장을 방문 후 포항 죽도 시장 방문 및 오찬을 마치고 APEC 회의장 경주 하이코 방문했다. 일정을 소화하던 김문수 후보는 돌연 일정을 취소하고 상경하기로 결정했다. 김 후보는 "당에서 3차 경선을 통해 뽑은 국민의힘 공식 후보를 강제로 끌어 내리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이럴 거면 경선을 왜 세 차례나 했느냐"고 따져 묻고서는 "서울에 올라가서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한 긴급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내일 전당원 단일화 찬반조사로 김문수 후보를 압박하는 형국이다. 이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 후 김 후보를 만나러 대구로 이동하는 등 당의 공식 후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한 어긋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기도 화성에 있는 용주사와 수원시 소재 수원사를 방문했다. 설난영 여사는 이날 용주사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성효 주지 스님과 불자들에게 석가탄생을 축하하고 차담회를 갖고 덕담을 나눴다. 설 여사는 “부처님의 자비로 사회에 만연한 갈등이 치유되고 통합된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사에 들러 세영 주지 스님 및 신도들을 만났다. 대한불교 조계종 2교구 본사인 용주사는 조선의 정조 임금이 1790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이곳 화성의 용건릉으로 옮긴 뒤 창건한 왕실사찰이다. 사찰 방문을 마친 설난영 여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을 찾았다. 체험식 박물관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 중이던 2011년 9월 개관했다. 뛰어난 콘텐츠와 우수한 시설로 타 시·도의 박물관 건립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설 여사는 박물관에서 아이들 및 부모님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어린이 날을 축하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김문수 후보는 오늘 5일 조계사 한덕수 전 총리와 잠시 조우하며 함께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 환담을 나누었고 곧 다시 만나자며 덕담이 오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 추진과 관련하여 당 중앙선대위에 단일화 추진기구 실무진 구성을 지시했으며, 조속한 구성을 통해 신속·공정한 단일화가 추진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 승림캠프 측은 단일화에 대한 부적절한 추측 보도는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