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공공환경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환경부의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에 따른 계획과 하수슬러지, 악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공공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과 슬러지처리시설, 하수와 자원순환 시설의 악취방지시설 등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가좌, 승기, 남항, 공촌, 운북, 강화, 송도, 영종, 송산, 진두, 선재 등 11개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분뇨처리시설과 청라·송도·신항사업소 등 총 42개소의 악취방지시설(처리용량 17,710㎥/min), 그리고 33대의 슬러지 탈수설비(877.07㎥/hr)가 포함됐다. 특히 하수처리장은 일일 총 처리 용량 946,950㎥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로, 인천시 하수처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점검 주요 항목은 △공정 및 운영 실태, △성과평가 부진지표, △슬러지 처리 실태, △악취 관리 이행 여부 등이며, 하수 찌꺼기와 악취 시료는 직접 채취해 공단 환경연구소에서 분석하여 과학적이고 실효성이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파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3일 인하대 소속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인하대 후문 ‘인하 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용현1·4동에 위치한 인하대 후문 일대의 상권 회복과 환경 개선을 원하는 인하대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중앙 광고동아리 ‘애드곤’, 봉사동아리 ‘심성회’를 비롯해 환경공학과 환경동아리 ‘지구언박싱’과 인하대 대표 밴드동아리 ‘인드키’ 등 학생 30여 명과 인하대 후문 상인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인하 문화의 거리’는 개성 넘치고 가성비 높은 음식점과 카페, 다양한 오락거리가 밀집해 있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고 있다. 하지만 교통통행 문제와 좁은 골목으로 인한 보행자 휴게 공간 부족, 담배꽁초나 플라스틱 음료 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와 같은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유동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지역 상권 침체가 가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인하대 후문가의 상권 활성화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에 긍정적이라는 공감 아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자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손수 생신상을 준비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함평군은 16일 “대동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남금남)가 지난 13일 대동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함평군과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가 추진 중인 ‘농촌 재능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동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고, 이미용 봉사, 디퓨저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께 호평을 받았다. 대동어린이집 원생들도 어르신을 위해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와 함께 귀여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이어 함평 나르다예술단의 특별 공연도 큰 박수를 받으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대동면 주민자치회는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생신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고,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은 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12일 오전 인천2호선 검암역 대합실에서 도시철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인사와 함께 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봉사기관인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로부터 화분(방울토마토, 자소엽, 메리골드, 봉숭아 등) 600개를 후원받아,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 및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고객 감사 인사 및 화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나눔 행사를 통해 모든 고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인천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출범을 계기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교육부의 RISE 사업은 지자체가 대학 지원의 주체가 되어, 지역발전 전략과 직접 연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지자체·산업계·연구기관이 함께 거버넌스를 운영하여 지역산업, 산학협력, 평생교육 생태계 전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역과 인재의 동반성장 허브’라는 비전을 내걸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인천 RISE 사업 공모에서 총 196억 원 중 59억 원의 첫해 사업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인천대의 순수 사업비는 늘봄사업을 포함하면 연간 42억 원, 5년간 총 21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인천대학교가 지난 3년간 추진한 LINC 3.0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한다. 대학은 인천지역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로봇, 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했으며, 이를 확장해 반도체,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탄소중립, 관광 등 핵심 산업 분야와 연계한 고급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반도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1차)’이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중구청 일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려, 약 9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청장 김정헌)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다.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총 8야(夜) 주제를 바탕으로, 개항장의 국가유산과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근대 서구식 의상을 착용하고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하며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개항장과 인천의 역사를 형상화해 축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야행프린지(자율 공연ㆍ전시), 지역 상인과 공방이 참여한 푸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가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을 맞이해 개통 역사를 맞추는 ‘초성퀴즈 이벤트’와 개통 일자 및 역사를 맞추는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 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인천교통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와 SNS채널(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중 한 곳을 구독한 뒤, 해당 채널의 이벤트 게시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퀴즈에 참여하면 된다. ‘초성 퀴즈 이벤트’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하는 3개역의 이름을 맞추는 방식이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7월 2일 공사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개통 일자와 역사를 맞추는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는 정답을 맞춘 고객 20명을 선정하여 7월 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60개역) 중 희망하는 역에서 기념품을 직접 수령하거나 원하는 주소 기입을 통해 등기로 받을 수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을 기념하여 인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13일 ‘2025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오랜 기간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이 총회장을 대신해 총회 기획부장이 대리 수여받았다.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2025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으며, 헌혈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마련됐다. 위기 순간마다 생명 앞장… 전국 단위 캠페인 지속 전개 신천지예수교회는 ‘우리에게 값 없이 생명을 주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이웃을 사랑하며 귀한 것을 아낌없이 나누자’는 이 총회장의 정신 아래, 헌혈을 가장 직접적인 생명 봉사로 여기며 지난 10년 이상 꾸준히 실천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 단위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2022년 한 해에만 총 9만 60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봉사단체 ‘위아원’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4시간 만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2022년도에 8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며 동인천역 남측 일대가 30여 분 만에 성인 무릎까지 물에 잠겨 지하철 선로 및 상가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오는 25일경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는 2022년도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동인천역북광장 일대의 우수관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작년에 동인천지부에서 우수관 위 덮개를 덮어줘서 수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우수관 환경정화 활동을 부탁한다”고 요청해 진행됐다. 이날 동인천지부 회원 25명이 활동에 참여해 우수관 주변과 내부의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동인천지부 관계자는 “우수관 내부가 토사나 낙엽, 쓰레기로 가득 차 있으면 빗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도로 위로 역류하며 도로 침수의 원인이 된다”며 “우수관 환경정화 활동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3일(금) 제주특별자치도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6월 15일로 지정되어 다양한 캠페인과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음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화선)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노인인권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학대예방 관련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어르신의 인권과 복지 문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설립 이래 노인인권보호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노인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