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북부교육지원청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거점학교에서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겨울방학 북부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실력에 맞춘 국어·수학·영어 강좌와 더불어 매주 금요일마다 AI 시대의 직업 탐색과 진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방송연예, 드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4차 산업 분야의 선택형 진로 체험 활동도 병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습 결손 예방과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명장도서관(관장 조수금)이 겨울방학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체험형 특강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오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39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특강’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연 생태를 탐구하는 ‘숲에서 별까지 자연여행’, 보드게임을 활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창의융합 보드게임 탐험대’, 영상 제작을 실습하는 ‘신나는 숏폼 영상 제작소’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수금 관장은 “체험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자발적인 독서 실천을 유도하는 독서 챌린지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목표달성! 겨울방학 독서마라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방학 동안 읽고 싶은 도서 10권을 스스로 선정하고, 책 속 인상 깊은 문장과 독서 활동 사진 등을 담은 기록지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기록지는 도서관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에서 수령 가능하며, 최종 결과물은 2월 말 독서문화과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대출 정지를 풀어주거나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북패스’가 제공된다. 노장석 관장은 “독서 습관과 성취감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고금리와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선(善)결제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설 연휴 이전에 관련 예산의 20%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결제 추진 대상은 시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산하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도서관 등이다. 이들 기관은 업무추진비와 운영경비 등을 활용해 오는 2월 말까지 집행 예정인 예산을 설 전후로 앞당겨 결제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선결제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소비 심리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힘 보태기를 약속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 지역 교사들이 전국 단위 수업 연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도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부산 교사 84명이 출품해 44명이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은 초등 37명, 중·고교 6명, 특수 1명 등 총 44명이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에는 초등 12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선정되며 부산 교사들의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그동안 추진해 온 학생 주도성 기반 질문하는 수업과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 정책이 현장에 안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사가 수업에 전념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관리 체계, 프로그램 운영 역량, 인사·조직 관리 등 30여 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5년 첫 최우수시설 선정 이후 이번 평가까지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활동 환경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온 운영 역량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용숙 관장은 6회 연속 최우수시설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기관을 믿고 이용해 준 청소년들 덕분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산 중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지역 연극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부산 연극의 자취를 엮어낸 부산구술사총서 제3권 ‘구술로 보는 부산연극의 역사’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2024년 완료된 역사 구술채록 사업의 결과물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부산에서 활동한 연극인 20인의 이야기가 담겼다. 책자에는 극작가, 배우, 연출가부터 공연 인쇄물 제작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참여해 무대를 올리기까지의 제작 과정과 부산시립극단 활동 등 부산 연극의 변천사를 생생히 증언한다. 시는 2023년 음악과 영화 분야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사를 기록하는 구술사 총서 발간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책자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부산시 누리집, 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발간이 부산 시민의 역사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근현대 예술사 연구를 풍부히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특별 기획수사에 착수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4주간 명절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사는 제수용 즉석섭취 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소와 한우 등 축산물 유통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이다. 특히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허위 표시 행위도 엄격히 단속한다. 시는 현장 확인과 함께 전문기관 검사를 병행해 식품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형사 입건과 관할 기관 통보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 원산지 위반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명절 시기에 반복되는 불법 식품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할 예정 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3일 오후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정이 있는 구포시장’을 방문해 부산형 선결제 캠페인을 열고 상인들과 소통한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형 선결제는 단골 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돕는 부산만의 민생경제 정책이다. 박 시장은 상인 간담회를 통해 시장 운영 현황과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이용 편의 개선과 소비 촉진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공공 부문 주도의 선결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7월 1일 예정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발맞춰 구(區) 명칭을 ‘서해구’로 변경하기 위한 본격적인 법적 절차에 착수한다. 인천 서구가 오는 1월 19일 오후 4시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 발의를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행정구역 개편을 앞두고 서구의 새 이름으로 ‘서해구’가 최종 선정된 상황에서, 법률안 발의 전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한 번 더 폭넓게 수렴해야 한다는 지역구 국회의원(서구 갑·을)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는 법률안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주민들의 현장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교흥(서구 갑), 이용우(서구 을)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입법 과정에 반영할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서구는 그동안 명칭 변경을 위해 체계적인 과정을 밟아왔다. 2024년 하반기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명칭 공모전과 대규모 구민 여론조사,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을 거치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새 이름을 모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