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 백산면사무소와 보건소 직원 15명은 18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거동이 불편하여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죽리 양파 농가에서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수확 및 운반 작업에 온 힘을 기울였다. 농가주는 “농번기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면사무소 직원과 군 직원이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백산면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와 일속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 창구를 통해 일손 돕기 인력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6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간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야해(夜海) 페스티벌은 제주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서귀포의 야간 경관을 활용한 행사로 서귀포시의 야간관광 콘텐츠에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접목하여 관광객과 도민 모두에게 특별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번 행사에 관광객 및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자구리문화예술공원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6월 13일(금)에는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과 관악단의 품격 있는 무대와 함께, 혼성 어쿠스틱 팀인 브로스틱의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고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 린의 감미로운 라이브가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기상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끝까지 객석을 지키며 공연을 함께해 주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6월 14일(토) 공연은 어떤 장르도 완벽히 소화하는 가수 이서현의 무대에 이어진 서귀포시 어린이 댄스팀 리코키즈의 사랑스러운 공연 후, 힙합 아티스트 딥플로우, 비지, 우싸이드&제이디가 무대에 올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보성군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성군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1기수당 약 100명씩 총 4기수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의 일방향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개그 공연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와 퀴즈쇼를 통해 공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친절 교육으로 구성됐다. 공직자가 함께 호흡하며 꾸민 참여형 공연은 친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상황극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공감과 웃음을 유도하며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요구에 수준 높은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민원 응대의 최일선에서 군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군청 중앙현관과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민원 안내 도우미를 2명 배치해 친절한 민원 안내는 물론 보성 발효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좋은 아침 친절 방송,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공무원 친절 실천 자가 진단,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24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정미 씨를 비롯한 2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한 아내상’은 군 복무 중 부상을 입은 상이군경을 배우자로 맞아 헌신적으로 내조하고, 자녀 양육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아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상은 2001년 제정돼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74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강윤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인 장정미(56) 씨는 1급 중상이자인 남편을 보살피며 재활을 지원하고, 자녀 교육과 이웃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헌신 뒤에는 가족의 희생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예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13일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세미나에서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책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계양구경영자협의회와 서운산단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환 구청장은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단지 전환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 경제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계양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윤환 구청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지하철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결 등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소개하며, “편리한 교통망은 지역 발전의 필수 요건으로,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중앙정부와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환 구청장은 “계양은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의 기로에 있다.”라며 “구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엠비케이코퍼레이션 노영찬 대표는 전개하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4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단 3일간 '플래그십 4주년 감사제'를 개최한다. 이번 감사제는 연중 단 두 차례만 열리는 정기 할인 행사 중 하나로, 올해 플래그십 스토어 4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혜택과 상품 구성을 마련했다. 여름철 인기 상품은 물론, 간절기 및 겨울 시즌까지 활용 가능한 몽벨 대표 경량다운 제품까지 포함돼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폭넓은 쇼핑이 가능하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몽벨의 독자적 기능성 소재인 '위크론 반팔 시리즈', '고어텍스 자켓', '경량 가방' 등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들이 포함된다. 특히, 기존 할인 품목에도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돼, 일상용 캐주얼 제품부터 고기능 아웃도어 장비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몽벨 플래그십 스토어 '분당스퀘어점'과 '일산드포레점' 2곳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몽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위한 기능성 제품은 물론, 간절기와 겨울까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인천시민에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고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 iHUG 행복찾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H에서 주최하는 행복찾음 문화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연수종합사회복지관·서구노인복지관 주관 및 ㈜소리창조에서 시행하며 총 5회의 공연으로 기획했다. 지난 12일 iH에서 관리하는 연수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19일(선학 임대아파트), 20일(송도역전시장)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 17일(서구 노인복지관), 19일(서구 거북시장)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행사는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노인계층, 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침체된 재래시장을 찾아가 공연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에 힘쓰는 등 다양한 계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뮤직박스 체험, 싱어송 노래교실,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류윤기 iH 사장은 “인천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iH가 되겠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희망풍차 후원 식당에 ‘희망풍차 후원 명패’를 전달했다. ‘희망풍차 후원 명패’는 희망나눔 후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월 3만 원 이상 후원하는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명패이다. 이날은 관내 4곳의 시설이 명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은 △긴급생활지원(긴급 위기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지원) △교육 지원(위기가정 청소년에게 교육비 지원 및 추가 교육지원 연계) △정서적 지원(봉사원 결연을 통한 정서 상담 지원) △주거지원(집을 개보수해 안전한 보금자리 지원) △의료비 지원(건강한 삶을 위한 수술비와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동두천지구협의회 홍미선 회장은 “무명으로, 가게 이름으로, 개인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우리 적십자 봉사원들의 힘이자 에너지이다”라며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우리의 이웃들이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말리 요로소(Yorosso) 시의회가 지난 5월 26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정신을 반영한 관습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아프리카 지역 평화 구축에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5월 26일, 요로소 시청에서 열린 시의회 특별 회의에서 시장과 시의회 의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DPCW 제10조 평화문화 전파’에 근거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 결의안은 말리 요로소 시에서 진행된 시민참여 담화를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법적 기반을 명문화한 점에서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결의안의 전문은 2016년 3월 14일 선포된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도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목적과 원칙을 상기하며, 특히 제10조에 명시된 ‘시민의 평등한 참여와 평화문화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HWPL 말리지부를 시(市) 정부와 공식 협력하는 평화사업 단체로 인정함과 동시에, 5월 25일을 ‘요로소 시 평화의 날’로 지정했다. 시의회의 관습법 채택은 해당 결의안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시민 중심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가 17일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110가구에 친환경 쿨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혼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친환경 쿨키트’는 △쿨 스카프 △포도당 캔디 △부채 △아쿠아 쿨토시 △쿨파스 △천연 제습제 등 총 12종의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고, 폭염 대응 및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중구 관내 독거 어르신 110가구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폭염 대응 요령과 건강 관리법도 함께 안내하였다. 배동수 시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공단과 함께 협력해 여름철 폭염 대비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도 “폭염과 감염병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큰 위협이 되는 기후 재난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