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52회 고창모양성제’ 4일차를 맞아 1일 오후 4시 고창읍 시가지 일원에서 제52회 고창 모양성제 거리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열렸다. 도심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만들어내면서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퍼레이드의 주제는 ‘우린 누군가의 히어로’로 평범한 군민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진정한 히어로임을 표현했다. 행렬에는 각 읍·면 주민과 기관·단체, 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모습부터 지역의 역사적 인물까지 퍼레이드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연출하였다. 고창의 역사와 정체성,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행렬은 도심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운영 방식에서도 여러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행사 일정을 축제 첫날에서 토요일로 조정해 관람객 접근성을 높였다. 관람객에게 행운의 선물을 배포하여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행렬 구성의 다양화와 연출 방식 개선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힘썼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퍼레이드는 우리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의 히어로로 등장한 점이 의미가 크다”며 “지역의 활기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통달한 신앙인’ 6만 명을 배출하며 또다시 교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개최되는 ‘제116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에서 총 5만 919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목회자 2,248명이 포함되어, 최근 4년간 누적 목회자 수료생이 1만 3,500명을 돌파하는 등 교단을 초월한 진리 탐구 열풍을 입증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무료 성경 교육기관으로, 기독교 경서의 핵심인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목적과 성경의 전체 흐름을 가르친다. 수료를 위해서는 초·중·고등 3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종합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기수는 팬데믹 이후 전면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수료생이 6만 명에 달한다”며 “진리에 대한 신앙인들의 갈급함이 교단과 교파를 넘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목회자 수료생의 증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함평엑스포공원 내 자연생태관 ‘배추흰나비관’에서 살아있는 나비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함평군의 상징이자 희망의 아이콘인 ‘나비’는 이번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의 모티프이기도 하다. APEC 엠블럼은 꽃에서 꽃으로 이동하며 생태계를 풍요롭게 하는 나비의 모습을 형상화해 ‘연결(Connect)·혁신(Innovate)·번영(Prosper)’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함평군은 엠블럼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결합해, 함평엑스포공원 자연생태관 내 ‘배추흰나비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살아있는 나비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전시관에는 배추흰나비, 큰줄흰나비 등 다양한 국내 자생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온실 안에서 꽃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의 생생한 비행 모습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나비곤충생태관 내 ‘나비의 가을정원’에서도 국화와 함께 어우러진 나비 전시가 이어지고 있어, 가을 정취와 생태 감동을 더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이만희 총회장이 청주시 맛디아지파 청주교회에서 11월2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식 전 브리핑룸을 방문한 이 총회장은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피력했다. 이 총회장은 기성교회를 향해 성경 말씀을 통한 '참'을 가리자고 주문했다. 이 총회장은 세계 전쟁 종식을 위해 지구촌을 32바퀴를 돌았다고 밝히며, 분단으로 인해 허리가 잘린 아픔을 겪고 있는우리나라의 통일을 역설했다. 그는 "남북한 그 누구도 통일을 막을자가 없다."며 "이제는 통일로가는 정치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후대를 생각하고 미래 역사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피력하며 통일의 당위성을 밝혔다. ■ 경서에 대한 통찰력 부족 및 '새 창조' 실상 자부심 이와 함께 이 총회장은 종교계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이어 "기독교에 대해 통달하는 종교는 없다."라고 단언하며, 경서를 알고 신앙하는 자들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서를 통해 이루워질 실상을 예언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성경의 예언과 성취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요한계시록 실상에 대한 '새로운 창조'의 실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그가 전하는 교리는 성경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1일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주최로 열린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종강식’에서 죠지 보헤르(사도들의 기적성전) 총회장이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1일 경기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주최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종강식’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부평 디지털해피스치과 김종환 대외협력부장이 고려대 평생교육원 산하 칭찬대학에서 주관하는 '칭찬경영성공학 교수 최고위과정 3기 졸업식'에서 영예의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0일 늦은 오후, 고려대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디지털해피스치과의 대외협력부장으로 재직 중인 김종환 부장은 이 뜻깊은 표창을 받았다. 그는 매주 목요일 늦은 퇴근 시간 이후에도 불구하고 칭찬대학에 꾸준히 출강하며 늦은 과목까지 열성적으로 학습하여 8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아 졸업식에서 최고의 상인 '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 부장은 현재 한국윷놀이 연구진흥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전 인천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 부천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현재는 부평 디지털해피스치과 대외협력부장으로 근무하며, 평소 배우기를 좋아하고 대인관계가 탁월하다는 평을 자주 듣습니다. 그의 좌우명인 "學以時習知 하면 不亦悅呼"(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는 그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준다. 김종환 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칭찬경영성공학 과정이 대학교의 정규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10월30일 서인천지점 상담창구에 이른 시간부터 소상공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의원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상담을 진행하는 직원들과 소상공인들을 차례로 만나 “지금이야말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출연금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현장에서 신속한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이동출장소 운영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장을 직접 찾을수록 정책의 방향이 선명해진다”며, 소상공인의 생생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신용보증재단 박종우 상임이사는 “이번 명예지점장 활동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는 소통의 자리였다”며 “출연금 확충을 통한 보증여력 강화와 원스톱 이동출장소의 정례 운영 확대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시의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안정과 민생 지원을 위한 현장 밀착형 보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사)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와 대한장애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하는 ‘자월도 愛 행복콘서트’가 지난 30일 자월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과 섬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지역사회 문화 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월도 주민들을 위해 미용봉사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오전에는 미용 봉사를, 오후에는 콘서트가 진행됐다. 콘서트는 아리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 레크레이션 △그라시아스 합창단 기악 앙상블 △마음 챙김 인문학강연 △전래동화 단막극 등으로 구성됐다. 자월도 주민들은 잘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 공연에 집중하며 감동했고, 알찬 프로그램에 더 놀라워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열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윤남(자월2리) 씨는 “난타, 단막극, 강연 등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았고, 특히 악기 연주가 너무 감미로웠다”며 “미용 봉사도 해주고 이곳까지 시간을 내어 찾아와줘서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사연(아리타 난타) 팀장은 “좋은 취지의 섬 공연에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고,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연수지부(지부장 정연주)는 28일 인천이주민평생교육원(원장 차재명)과 28일 IWPG 연수지부 사무실에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평화사업의 실현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평화문화 확산과 여성, 이주민을 위한 교육 및 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여성그룹의 각종 평화행사 참여 및 홍보 △단체 내 여성회원(외국인포함)의 평화교육 참여유도 △교육공간 및 시설지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 및 촉구 협력 △단체 주관행사에 대한 업무협력 및 지지 △이주민 대상 평화.인성.여성리더십.한글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이주민 여성들 및 지역사회 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확산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여성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현재 전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와 회원이 있으며, 68개국 800여 개 협력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